[FETV=김윤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운행·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BLE)을 활용한 기술이다.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준다. 또 디지털키는 타인에게 공유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자동차 소유주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키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공동 사용자는 자동차 소유주의 인가에 따라 디지털키를 스마트폰 앱에 다운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는 키를 공유할 때 사용 기간·특정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한적 공유도 가능하다. 가령 택배 기사에게 트렁크만 열 수 있는 키를 전송해 배송 물품을 차에 실어놓게 하거나 지인에게 차를 빌려주면서 대여 기간을 한정할 수 있다. 발레파킹이나 정비소 등 디지털키를
[FETV=김윤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3월을 맞아 다양한 새봄맞이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연장서비스 제공, 노후경유차 대차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쌍용자동차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이 달 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 연장 서비스 Warranty Promise 510(5년·10만km)을 제공(봄나들이 지원금 20만원 선택 가능)한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Promise 510+봄나들이 지원금 100만원을 대신 선택할 수 있다.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선수율 제로에 3.9%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 G4
[FETV=김윤섭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지난 1일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9’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행사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주요 모델 시승,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진행됐다. BMW 모토라드의 홍보대사인 배우 류승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형 스쿠터 C 400 X와 C 400 GT를 최초로 공개했다. BMW 모토라드는 시즌 오프닝 투어를 시작으로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투어리스트 트로피는 라이딩 투어를 통해 주행 마일리지를 쌓고, 전국 34개 포인트의 스탬프를 모으면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9는 10월 12일 투어리스트 트로피 피날레 투어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BMW 모토라드 전시장을 방문해 현재까지의 주행거리를 확인 받고, 투어 코스 가이드가 포함된 스탬프북을 발급 받으면 된다. 스탬프 포인트는 백두대간 코스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테마여행 1
[FETV=김윤섭 기자]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3월을 맞아 ‘쉐보레 새봄 새출발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스파크는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소형·경차 부문 4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특별 할인 20만원을 제공하며,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한 트랙스는 콤보 할인 80만원 혜택을 포함, 최대 240만원을 할인한다. 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8주년을 기념해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콤보 할인 60만원을 제공하며, 지난 달 대비 강화된 유류비 지원을 포함, 최대 3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달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혼 부부, 출산, 임신 가정 등 9가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출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7년 이상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국내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는 지난달의 파격 조건을 이달에도 이어간다. 콤보 할인 20만원을 제공하는 한편, 선수금 없이 매월 1만원의 납입금으로
[FETV=김윤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상공회의소가 르노삼성차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재차 촉구하는 부산 상공계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27일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들과 함께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오늘 추가 호소문을 통해 르노삼성차 임직원과 부산시민에게 조속한 임단협 타결 및 이후의 지지를 부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호소문에서 “부산시민에게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경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자동차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르노삼성차의 부분파업이 더 이상 장기화 되는 것은 막아야한다는 마음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호소문에는 르노삼성차 노사 양측에 대한 당부 내용도 담겼다.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중소협력사와 지역경제가 생사의 기로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한 발 양보하여 임단협 협상을 조속히 잘 마무리 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측에는 향후 노조가 임단협 타결에 적극 나설 경우 “경쟁력을 갖춘 모범적 노사관계의 일류 완성차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산시민에게는 “지역을 대표하는 르
[FETV=최남주 기자] 지난해 친환경차 시장이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는데 힘입어 시장점유율이 8.2%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분석보고서에서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승용차(수입차 포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보다 26.2% 증가한 12만4979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 152만5150대의 8.2%를 차지해 2015년 2.8%에서 크게 늘었다. 이는 국내 친환경차의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선진국인 서유럽(6.6%)과 미국(3.9%)보다 높았다. 하지만 일본의 점유율 32.8%(2017년 기준)엔 밑돌았다. 일본은 2017년 하이브리드차가 138만대 판매돼 승용차 시장의 31.6%를 차지한 바 있다. 친환경차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가 전년보다 10.0% 증가한 9만3094대로 전체 친환경차의 74.5%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의 증가는 지난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581원으로 전년(1491원)보다 올랐다. 작년 하이브리드차 최다 판매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로 2만4568대로 집계됐다. 전
[FETV=김윤섭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논란이 일었던 자동차부품업체 다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다스는 경주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시트 부품 생산업체로 1987년 설립했다. 주로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일부는 다른 회사에도 공급한다. 경주 본사에는 1200명이 근무하고 경주지역 자동차 부품회사 가운데 규모가 큰 업체로 꼽힌다. 협력업체가 100여곳에 이르고 다스와 협력업체 직원은 1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다스는 최근 들어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실소유주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검찰이 다스와 관계사를 압수 수색을 했고 국세청이 2018년 1월 특별 세무조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후 다스와 관련해 부정적 인식이 퍼지면서 대외신용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계획된 상환일정을 당겨 대출금을 갚으라고 요구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금융기관 차입금 3302억원 가운데 751억원을 갚았지만 아직 2551억원이 남았다.여기에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로 내야 하는 413억원의 추징금 가운데 남은 137억원도 올 3월까지 내야 한다. 여기에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한 대법원판결
[FETV=김윤섭 기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두고 회사 르노삼성차 노조가 민주노총·금속노조와 공동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금속노조, 민주노총 부산본부, 전국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28일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르노삼성차가 인력을 감축하고 작업을 외주로 돌려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지역 경제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모회사인 르노그룹도 신차 투입 등 투자계획 없이 소극적인 경영으로 자본 회수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르노삼성차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밝히고 구조조정 중단 등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같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앞으로 대규모 공동집회, 조합원 교육, 대국민 선전전 등 공동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기업노조도 이날 회견에 참석해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차 영업이익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술사용료, 연구비, 용역수수료, 광고판촉비 등 명목으로 자금을 유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노조는 또 2012년 이후 구조조정으로 근로자 1600명이 회사를 떠난 상황에서 작업량은 크게 늘면서 노
[FETV=김윤섭 기자] KST모빌리티는 혁신형 택시 서비스 브랜드인 ‘마카롱택시’의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카롱쇼퍼’는 마카롱택시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다. 쇼퍼는 영국에서 일반 운전기사가 해내지 못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말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품질 제고를 위해 드라이버를 마카롱쇼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마카롱 택시’는 ▲와이파이·충전기 등 무료 고객편의 서비스,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드라이버, ▲승차거부 없는 앱 호출 서비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한 배차 및 관제 플랫폼 등을 특징으로 한다. 마카롱택시는 전용 앱을 통한 예약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차실패(승차거부)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승객을 목적지까지 태워 나르는 단순한 운송 이외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카롱택시는 출시 초기 최소 2시간 전부터 최대 48시간 전까지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추진 중인 운송가맹사업 인가 후에는 영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편의물품 추가 부터 임산부, 부모·자녀돌봄 택시와 같은 타인 이동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FETV=김윤섭 기자] 현대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2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코피온, 플랜코리아, 더나은세상, 프렌드아시아,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는 올해1월부터 2월까지 약2주간 인도·우즈베키스탄· 미얀마·중국 총 4개 국가의 7개 지역에 파견됐다. 파견된 봉사단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마을 공공시설 건축 및 개보수 ▲마을 벽화 조성 ▲저소득층 주택수리 ▲해양 생태계 보전활동 ▲현지 초등학생 특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각 지역별로 ▲적정기술 제품 개발안 ▲마을 관광자원화 방안 ▲위생 인식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21기부터 단발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개발도상국 내 저개발지역을 선정해 최소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개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현지에 파견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이 직접 제안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그 다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