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BMW MINI를 운전하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평소 갈고 닦은운전 솜씨를 뽑낼 수 있는 MINI 자동차레이싱 대회가 오는 4월 용인에서 열린다. BMW는 오는 4월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MINI 차종만 별도로 레이싱을 펼치는 ‘MINI 챌린지 코리아’ 대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신설되는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각각의 개성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차로서 명성을 쌓아온 MINI는 특별히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MINI 챌린지 코리아는 JCW 차량들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 MINI 쿠퍼S 차량이 참가하는 ‘쿠퍼S 클래스’,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스인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 세부 클래스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7,28일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9 C
[FETV=김윤섭 기자]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오는 22일 열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 엘리엇은 2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기업 경영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엘리엇의 모든 주주제안에 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바람직하지 못한 경영구조가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은 경영진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경영구조 문제가 겹쳐 2014년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10조6000억원에 매수하기로 했고 이후부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책으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것은 소수 주주와 투자자들"이라며 "국민연금을 예로 들면 지난 4년 반 동안 현대차 투자로 2조원, 현대모비스 투자로 800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내 다른 기업군과 비교해도 현대차그룹의 기업경영구조는 현저히 뒤처진 상태"라며 "현대차그룹은 지분 구조가 개편되지 않은 유일한 국내 대기업으로 여전히 해결방안
[FETV=최남주 기자] '정의선의 자동차'가 본격적인 심판대에 올랐다.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며 야심차게 선보인 '신형 쏘나타' 자동차가 21일부터국내 시판에 돌입하는 등소비자의냉철한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가 21일 ‘신형 쏘나타’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신형 쏘나타는 최근 예비고사나 다름없는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 1만대 이상 계약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의 기대감을 키운바 있다. 이번에 시파되는 '신형 쏘나타' 자동차 가격은 2.0 모델의 경우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이다. 또 LPI 2.0 모델(렌터카)의 경우엔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은 모던 2558만~2593만원, 프리미엄 2819만~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만~3170만원이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뿐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FETV=김윤섭 기자]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재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수소버스에 충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 향후 3년간 95억원을 지원하는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 버려지는 바이오가스 정제 및 고품질화 기술 ▲ 정제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추출 시스템 ▲ 생산한 수소를 활용해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융복합충전소 등을 개발한다. 해마다 음식물 쓰레기,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등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30만4천293천㎥) 가운데 발전 등으로 활용되는 양은 약 80% 수준으로 나머지 20%는 그냥 방출되거나 연소를 통해 처리하는 실정이다. 이 같은 미활용 바이오가스는 약 100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양으로, 수소버스 약 4천대를 충전(1회 25kg 충전 기준)할 수 있다. 산업부는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친환경 사회로의 진입을 돕고,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수소 생산비용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에서 밀린 카드업계가 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다른 자동차 업체가 재협상을 요구한 데 이어 가맹점 계약 해지를 언급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일 신한·삼성 등 일부 카드사에 현대·기아차와 비슷한 수준인 0.04~0.05%포인트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22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안에 응하지 않으면 25일부터 카드 결제를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금융당국이 카드사와 가맹점간 수수로 협상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을 경고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앞서 한국GM, 르노삼성은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을 마치고 서류 정리까지 마무리되는 단계까지 갔음에도 재협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는 현대차와 카드사 간 수수료 협상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사는 현대차에 0.1%포인트가량 인상을 요구했으나 현대차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가맹점 계약 해지라는 강수를 두면서 협상을 주도해 0.05%포인트 인상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에 따라 다른 업종의 대형 가맹점에서도 '현대차 수준으로 해달라'는 요구를 해오고 있다. 금융당국이 전날 카드사와 가맹점 간 수
[FETV=김윤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XM3 인스파이어’ 쇼카의 티저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 2019 서울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미리 공개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는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개막 전날인 3월 28일 열릴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세계최초 공개한다. XM3 인스파이어의 티저 이미지는 3월 21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윤섭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셔틀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운영되는 셔틀은 '꿈의 자율주행'이라 불리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5단계 해당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량이다. 각각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의 '위드어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 스프링클라우드의 '스프링카' 등으로 모두 운전자와 운전대가 없는 모델이다. 특히 '위드어스'는 이날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행사는 내달 7일까지 총 열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승 구간은 약 400m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운영 기간과 체험 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쌍용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의 활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를 주제로 전시관에 코란도 등 주력 모델들을 선보인다. 코란도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빛의 활용을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 SUV의 아름다움을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시관 콘셉트는 쌍용자동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아우르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모터쇼 기간 동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시승을 비롯한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쌍용차 보유 고객은 핑거푸드와 음료가 서빙되는 2층 오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 모터쇼 기간 동안 G4 렉스턴과 코란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SNS를 통해 접수, 당첨되면 서울모터쇼 입장
[FETV=김윤섭 기자] 기아차가 가동률 부진으로 생산중단을 검토 중인 중국 장쑤성 옌청 1공장의 구조조정 방침이 확정됐다. 옌청 1공장은 기존 기아차 모델 생산은 중단하고 합작법인의 주주인 위에다 그룹에 공장을 넘겨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옌청1공장은 지난 2002년 기아차(50%)와 둥펑 자동차(25%), 위에다그룹(25%)이 합작 형태로 둥펑위에다기아를 세우면서 처음 지은 공장이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둥펑웨이다기아는 최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1공장의 구조합리화 조정(구조조정) 방안과 관련해 "둥펑과 위에다, 기아 등 주주들이 의견을 교환한 결과 1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이런 방침은 "정부의 '자동차 신사화(전동화·지능화·연결화·공유화)' 발전 추세에 발맞추고 옌청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자율주행 등 신기술, 스마트 시티 건설의 발전 방향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더블포인트 정책을 준수하고, 미래 사업의 기초를 안정화하기 위해 1공장은 신에너지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더블포인트 제도는 자동차 업체의 석유
[FETV=김윤섭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채용박람회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3월 28일)와 대구(4월 8일), 창원(4월 16일), 울산(4월 30일) 등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행사 기획과 운영까지 재정적 지원을 전담한다.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의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현대차, 기아차 외에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여러 분야의 그룹사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부품과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약 260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협력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박람회에는 청년과 중장년 인재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부대 시설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은 명사들의 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과 구직자 컨설팅을 진행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