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 “첫차를 사면 어디를 맨 처음으로 가 볼 까 상상을 해요. 그 만큼 첫 차는 인생을 많이 변화시키고 결국 내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줄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를 결정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는 판단아래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췄다. 현대자동차 관계
[FETV=김윤섭 기자]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국내 소형 및 준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며 쌍용자동차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국내 SUV 시장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 5천 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성원 쌍용자동차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FETV=김윤섭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공고에 따라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일반고객 대상 판매가격은 SE 트림 2477만원, LE 트림 2681만원, RE 트림 2911만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원~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일반판매 가격은 2535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LPe 및 SM7 LPe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도넛 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써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가솔린 차량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승차감까지 제공한다. SM6 2.0 LPe는
[FETV=최남주 기자] 기아차의 대표적인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가 다시 한번 디자인을통해 유럽 시장을 매료시켰다. 기아자동차는 씨드의 세가지 타입 모델이 동시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부문-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 전략형 준중형차인 씨드는 2006년 1세대 모델로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기아차의 위상을 크게 높인 대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3세대 모델이 공개돼현지 미디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은바 있다. 5도어 해치백, 왜건(스포츠왜건), 패스트백(프로씨드) 세 가지의 바디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는 씨드는 레드 닷 어워드에서 2012년 이후 또 한 번 세 가지 타입의 모델이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씨드는 ‘로우&와이드’ 스타일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낮고 넓은 자세를 구현했다.힘있게 뻗은 직선적 스타일링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또 전면부에는 기존보다 커진 타이거 노즈 그릴과 낮게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후면부에는 세련된 LE
[FETV=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중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서 풍부한 볼륨감과강인하고 당당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플래그십 모델다운 고급감을 갖췄다. 특히 외장 디자인은 그물망 모양의 대형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전면램프에서 후면램프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볼륨감 있는 휠아치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고려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높이 올라간 하이콘솔 등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사용했다. 팰리세이드가 소비자로부터 고급스러운 감성과 SUV의 강인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게 이같은 이유에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팰리
[FETV=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ICT 기술과 보험을 융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현대차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와 연계, 국내 최초로 차량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는 ‘커넥티드카-UBI 특약’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블루링크 가입자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고,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이같은 점수는 블루링크 앱의 '안전운전습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90일 동안 1000km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70점 이상 달성한 고객은 현대해상 ‘커넥티드카-UBI 특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고객은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을 활용할 경우 총 12%의 보험료를 할인 받게 되는 셈이다. 또 여기에 마일리지 특약을 추가로 결합하면 최대
[FETV=김윤섭 기자]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호텔인 제주신화월드에서 출범 회의를 갖고 올해 엑스포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의 혁신을 향해 질주하라(Drive Evolution)'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8∼11일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전기차 엑스포는 완성차와 충전 인프라, 소재와 부품, 신재생 에너지 등 전시회, 전기차 국제표준·자율주행·배터리 등 콘퍼런스,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와 아세안 10개국포럼 등 특별세션, B2B(기업간 거래), 시승과 시연 등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전시회에 50개국에서 200여개사가 참여하고, 15개 콘퍼런스와 40여개의 세션이 마련돼 세계 전기차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FETV=김윤섭 기자]26일부터 일반인도 모든 LPG(액화석유가스)차량을 사고 팔 수 있고,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법을 이같이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만 허용된 LPG 차량을 일반인도 새 차든 중고차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LPG차량의 신규·변경·이전 등록은 관할 시·군·구청 자동차등록 담당 부서에서 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번 법 개정으로 기존 LPG연료 사용제한을 위반한 사용자에 대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던 행정처분 관련 법률 조항도 폐지됐다. 그동안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를 같이하는 보호자와 공동 명의로 LPG차량을 소유해 사용하다가 등본상 세대 분리 이후 명의 변경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LPG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지난 주말 기
[FETV=김윤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회사의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 부스터’와 JY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쏘울 부스터 데이’ 행사가 고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이벤트는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문화마케팅 프로젝트인 ‘K-POP with KIA’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ITZY와 쏘울 부스터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복합문화공간 ‘BEAT 360’에서 ITZY와 함께 고객 이벤트 행사 <쏘울 부스터 데이 with ITZY “매력 있지(ITZY)! 쏘울 있지(ITZ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아자동차의 쏘울 부스터와 대세 신인 걸그룹 ITZY와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젊고 활력 있는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100명의 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한 사전 응모에만 1,200여명의 인원이 몰리는 등 쏘울 부스터와 ITZY의 만남에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행사 당일 ITZY는 쏘울 부스터를 타고 등장했을 뿐 아니라, 레드카펫 입장 후 쏘울 부
[FETV=김윤섭 기자]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오유인 세명기업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