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 블록체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 블로코와 ‘블록체인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NHN클라우드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렸으며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저스틴 김 아바랩스 아시아 총괄 , 김원범 블로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기술 전문성 및 인력 교류, 데이터·인프라 자원 공유, 공동 연구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해 기존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나뉜다. NHN클라우드는 블록체인 솔루션의 통합과 배포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고, 아바랩스는 기술 지원과 공동 마케팅을, 블로코는 블록체인 구현과 기술 조율을 담당한다. 아바랩스는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FETV=박원일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경기 양주시 남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 433-2 일대에 연 면적 3만 869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10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물류전문 개발법인 이퀄베이스가 추진하는 것이다. 요진건설이 시공하는 이퀄베이스의 '이천 백사 물류센터'에 이은 후속 수주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우량 발주처의 선별적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적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성동구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 수의계약 체결 안건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성연립 재건축은 지하 5층, 지상 24층, 총 86가구 규모다. 공사 예정 금액은 약 1023억원이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숲·성일어린이공원·동부소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과 경동초·성수중·경일중·성수고·경일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HS화성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성수동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복합문화상가와 입주민 전용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입주민을 위한 소셜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을 포함해 중소규모 재건축사업에서는 보기 드문 생활문화형 단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HS화성의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잠원동 한신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적용한다. HS화성 관계자는 "강남·서초권에 이어 강북·성수동까지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S화성은 2022년 이종원
 
								[FETV=신동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됐던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인수해야 할 만큼의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 시세조종을 공모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가 제출한 매수 주문의 시간적 간격과 방식 등을 볼 때, 시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모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한 혐의로 재판에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3분기 영업이익 37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21일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4조 85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 2408억원) 대비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63억원으로 전년(6186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8억원을 기록해 전년(2766억원) 대비 67% 감소했다. 글로벌 공급 증대 및 가격 경쟁 심화 등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연료비는 감소했으나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상승으로 영업비용 전반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통상 3분기는 전통적인 여객 성수기지만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 변수가 발생했고 추석연휴 이연(24년 9월 → 25년 10월)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고 전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1억원 감소한 1조667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 확대로 항공화물시장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국가별 상호 관세 변
 
								[FETV=이지혜 기자] 쿠팡이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 협력사 및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APEC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로켓배송 포장재 5000만개를 배송에 활용해 전국적인 응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로서, 수조 원을 투자해 구축한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APEC 2025 응원 메시지가 담긴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다. 쿠팡의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까지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 한국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우미희망재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의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우미건설은 앞서 8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을 채용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미건설 소속 선수 7명이 출전해 육상·탁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길 대표는 “제 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9700여 명의 선수 여러분은 자랑이자 도전과 열정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이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발족 이후 지금까지 16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은 10억원을 돌파했다. 그룹은 올해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전쟁기념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명비 닦기, 전시실 정비 등을 진행하며 발전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전쟁기념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새롭게 선보였다.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
 
								[FETV=이지혜 기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ALL) 환자 대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의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IND 승인은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초기 유효성, 최적 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상 임상 설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큐로셀은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승인된 IND에는 대상자 범위 확대와 함께 유효성 평가 항목 및 평가 방법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주요 유효성 지표는 전체 완전 관해율(OCR, overall complete remission rate)이며, 이 외에도 반응 도달까지의 시간(TTR), 관해 지속기간(DOR), 무재발 생존기간(RFS)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성인 ALL은 국내에서 연간 200~300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재발과 불응 비율이 높고 장기 생존율이 낮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질환으로 꼽힌다.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예후가 불량하고 장기 생존율이 낮아 새로운 치료 대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FETV=나연지 기자] 삼성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중소기업과의 동행 성과를 공유했다. 삼성은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기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허성무 의원, 오기웅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1.0’을 시작으로, 2018년 판로·인력·기술지원이 포함된 ‘2.0’, 2023년 데이터 기반 고도화를 추진하는 ‘3.0’으로 사업을 발전시켰다. 현재까지 총 3450개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매출은 평균 24%, 고용은 26% 증가했다. 160여명의 현장 전문위원이 2개월 이상 상주해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 솔루션을 제공했다. 대표 사례로는 ▲㈜백제(충남 홍성, 식품) 생산성 33% 향상 및 20개국 수출 확대 ▲위제스(전북 익산, 농기계 캐빈) 생산성 52% 증가가 꼽힌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R&D 투자는 36.8% 늘었고, 만족도는 2019년 86.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