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게임업계에 대한 직권조사를 통해 하도급 계약서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게임사들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게임업계는 공정위의 제재가 게임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과정의 적절한 조치라고 평했다. 일각에서는 작년 1월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에 대한 116억원의 과징금 부과, 작년 9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219억원의 보상 권고까지 일련의 과도한 제재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6일 게임업계 직권 조사 결과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등 3개 게임사가 하도급 계약서를 제대로 발급하지 않은점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게임 관련 그래픽·모션·녹음 위탁 용역을 시작하기 전 대금이나 지급방법 등 하도급 거래 내용이 담긴 계약서를 수급사업자에 발급하지 않은 혐의로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에 대해 재발방지 시정명령과 함께 위반혐의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크래프톤과 넥슨코리아에는 각각 3600만원,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로부터 위탁받은 용역 수행행위를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신규 생활 액세서리 '프리오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기존 마노스 액세서리를 강화해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생활 콘텐츠에 필요한 숙련도를 높여준다. 강화 단계에 따라 ‘고(III) 마노스’는 ‘+0 프리오네’, ‘유(IV) 마노스’는 ‘고(III) 프리오네’, ‘동(V) 마노스’는 ‘풍(VIII) 프리오네’로 교환할 수 있다. 프리오네 액세서리는 환(X) 등급까지 강화 시 최대 250 생활 숙련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낚시, 요리, 연금 등 생활 콘텐츠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강화에는 ‘응축된 마력의 검은 결정’이 필요하며 강화를 실패해도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는다. 신규 생활 도구도 추가했다. 낚시 의자, 수렵 가방, 국자, 플라스크 등 생활 콘텐츠에 필요한 총 12종의 도구가 있으며 등급은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나뉜다. 초록색과 파란색 도구는 NPC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빨간색 도구는 공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생활 숙련도 상한도 기존 2000에서 3000까지 올렸다 이와 함께 마노스, 게라노아, 로기아 액세서리 강화 시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도 완화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신규 생존자 '재주꾼 크레인'과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재주꾼 크레인은 기존 ‘크레인’과 달리 방관 성향을 가진 서포터다. 연막탄을 활용하는 등 전략으로 아군을 지원한다. 주요 스킬인 ‘연막 속의 함정’은 연막탄을 터뜨려 적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서로를 공격하게 만든다. 또 적군에게는 약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아군에게는 유리한 효과를 제공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지하 탐색’ 이벤트는 지하에 숨어 있는 약탈자들을 처치하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14일 출석부’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한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공식사이트를 개설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넷마블은 작년에 오프라인 대회를 2번 개최했다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본선은 대한민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공식사이트에서는 예선전 참가 조건 등의 정보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영지 ‘기란’을 추가하고 게임 내 여러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스테이지는 기존 1만 단계에서 2만 단계로 확장됐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전리품을 획득하고,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기란 영지에는 적에게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가 새로 등장해 전투 난이도가 올라갔다 신규 월드 ‘기란’도 오픈했다. 새로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는 모두 기란 월드에서 시작한다. 월드 오픈 기념으로 영웅 소환권과 주사위 이용권, 진 데스나이트 확정 소환권을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을 지급한다. 신규 영웅 ‘칼리트라’도 추가했다. 칼리트라는 전설 등급의 마법형 무속성 영웅으로 전방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주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올리는 ‘바일 이럽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탑승물에 적용할 수 있는 ‘푸른 뱀’ 코스튬을 새로 추가했다. 혈맹 콘텐츠도 추가했다. 혈맹원은 군주, 수호, 정예, 일반 계급으로 나뉘며, 계급에 따라 영지를 보호하거나 보호 요청을 할 수 있는 ‘수호의 맹약’ 시스템을 도입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AI(인공지능) 혁신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 이하 CPC)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개념의 캐릭터다. 엔비디아 에이스는 AI 기반 가상 캐릭터를 개발하는 기술로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행동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돕는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NPC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PUBG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inZOI)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CES 2025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CPC를 비롯한 AI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공식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에서 레이저(RAZER)와 협업해 게이밍 용품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넷마블 본사 지타워 3층 ‘ㅋㅋ다방’에 위치한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린다.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 용품을 포함해 카메라, 마이크, 게이밍체어 등 스트리밍 용품과 잡화까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이저의 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게이밍체어 등의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협업 프로모션을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 대상 레이저 메모지를 증정한다. 구매 후 명함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원셀프월드(1Self.World)’가 개발한 리워드 앱 ‘마이비(MyB)’를 온보딩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비’는 이용자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앱테크 서비스다. 이용자가 퀴즈를 풀면 블록체인 기반 취향 뱃지가 발행된다. 복제나 양도가 불가능하다. 마이비는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한 과정을 해소하고 웹3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이번 온보딩을 계기로 엑스플라와 원셀프월드는 웹3 기반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엑스플라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웹3 콘텐츠들과 연계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마이비 온보딩은 XPLA가 추구하는 웹3 대중화의 대표적 사례로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블록체인의 실질적 가치를 제공한다"며 "누구나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웹3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XPLA와의 협업은 마이비가 웹3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이비는 취향 데이터를 기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블랙 하트’의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블랙 하트는 악덕 기업 ‘메테오’에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참고 다니는 대리 이근태와 당돌한 신입 연차란, 그 외 3명의 서브 히로인이 직장에서 겪는 로맨스와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호작용 기술을 적용하고 별도 제작된 클로즈업 CG, 풀보이스 녹음을 더했다. 블랙 하트의 출시에 앞서 할인과 굿즈 특전을 제공하는 사전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일반판, 시크릿 플러스 2가지 버전에 따른 굿즈를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고의적으로 속인 게임업체에 대해 최대 3배에 달하는 징벌적 배상금을 부과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피해를 입증할 책임을 게임사에 두고 있어 게임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거짓 표기 등에 대해 게임사가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게임산업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작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법률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안에는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표기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기입해 이용자에 손해를 입히면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동시에 확률 거짓 표시의 고의·과실이 없다는 사실을 게임사가 직접 증명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만약 고의로 손해를 입혔다면 법원에서 인정한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게임업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확률형 아이템 문제는 그동안 자율 규제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지만, 게임사들이 이를 무시하고 은폐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결국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