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수출 위기 극복과 수출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기업 여신금리 우대상품인 ‘우리 CUBE론-X (수출기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16일, 금융위원회는 총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수출기업 유망기업 육성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신규고객 여부 ▲신용보증서 담보 제공 ▲최근 1년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p까지 금리를 추가로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정책금융기관과 총 9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체결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 유망기업 지원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 상품을 기획했다”며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중부발전과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7월 신한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체결한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 업무협약’ 이후 추가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그동안 양사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온실가스 관리, 냉난방 공조, 승강기, 조명 등에 대해 에너지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출, 스마트 관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 올해 8월에는 총 8억원 규모의 한국중부발전 R&D과제로 ‘신한은행 본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을 선정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형건물 에너지 수요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에너지 혁신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온실가스 감축 적극 참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상생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의 에코 프론티어 뱅크로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과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을 매우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 수출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 자체 상품으로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총 1.5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으로 하반기 총 2.5조원의 수출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번호를 보유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확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광물·이차전지 기업 54개사의 담당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현황 공유 및 권역별 확보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동향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별 현황과 확보전략 ▲이차전지 및 핵심광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중 대결 구도의 강화로 인해 세계 각국은 공급망 관련 기본 전략의 방향을 기존의 효율성 위주에서 안정성 추구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이다. 특히 에너지·광물의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에게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에너지·광물 산업 현황과 에너지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전량을 사들이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우리금융 주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외국인의 우리금융 지분은 36.41%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낮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일 예금보험공사와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예보가 소유한 우리금융 주식 전량인 935만7960주(지분율 약 1.2%)를 우리금융에게 매각하고 우리금융이 이를 매입한다는 내용이다. 예보로서는 지난해 5월 1700만주(지분율 2.3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한 이후 1년5개월 만에 우리금융 주식을 대거 내놓는 셈이다. 다만 이번 매각은 우리금융이 이들 주식을 자사주로 사들인다는 점이 다르다. 이번 계약으로 예보는 공적자금 약 1200억원을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행이 완료되면 우리금융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5년 만에 민영화를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우리금융지주는 1998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쳐 만들어졌고, 이후에는 평화·경남·광주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부산국제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제 조직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올해까지 28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후원했다. 부산은행이 부산국제영화제에 후원한 금액은 누적으로 121억여원에 달한다.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대표 수상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는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내년 1월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은행의 예방노력과 과실 정도를 고려해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다. 아울러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도 지켜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9개 국내 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과 은행권은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 시 자율배상 기준인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마련했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비대면 본인확인 의무 이행의 충분성, 이상 거래 모니터링 및 대응 등 금융사고 예방 활동 정도에 따라 책임분담 수준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시 '스미싱' 예방을 위한 악성 앱 탐지체계를 도입했는지, 인증서 등 접근매체를 발급할 때 본인확인이 미흡했는지, FDS 룰이 취약해 특이 거래를 탐지하지 못했는지 등 금융사고 예방활동 정도에 따라 분담 수준이 결정된다. 이용자는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인증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의 제공 과정과 범위에 따라 과실 정도가 결정된다. 다만 이용자가 휴대전화에 신분증 사진이나 비밀번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BC카드 단독 캐시백 이벤트, 10월 환전 고객 대상 경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생활소비업종에 대한 캐시백 이벤트인 ‘함께해요~ 대구은행 BC카드’ 이벤트는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이태그 참여 후 혜택이 가능하다. 생활 전반 소비에 관련한 캐시백 이벤트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생활편의업종인 스타벅스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평일 11시~14시)되며 배달앱(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 평일 20시~23시), 약국, 간편결제(네이버·카카오페이)의 경우 3만원 이상 대구은행 개인BC카드로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이 적용된다. 목돈소비업종의 경우 적용되는 가맹점은 병의원과 백화점, 손해보험으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캐시백과 최대12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생일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환전 이벤트의 경우 ‘56불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한 56년, 함께할 100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대구은행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생일 고객에게 케이크를 특별 추첨 증정해 10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정기예금 재예치 특화 상품인 ‘더(The) 레벨업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레벨업 정기예금’은 비대면 정기예금 만기 해지 금액(이자 포함) 이상을 재예치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가입 전용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3.60%에 재예치 우대금리 0.3%포인트(p)와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및 혜택 알림 동의 우대금리 0.1%p를 더해 최고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재예치가 아닐 경우에도 ▲신용카드 이용 실적 0.1%p ▲급여 입금 0.1%p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4%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가을이니까, 더더 드려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더 레벨업 정기예금’ 또는 ‘더 특판 정기예금’을 6개월제,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에게는 ▲CGV 영화 예매권 300명(1인 2매) ▲스타벅스 커피 300명(1인 2잔) 등을 실시간으로 랜덤 추첨해 제공할 계획이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부산은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새롭게 출시하는 ‘더(The)플러스예금’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창립 55주년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플러스예금은 개인은 영업점 방문, 스마트뱅킹(APP), 모바일웹뱅킹(WEB)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법인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번 예금은 ▲6개월제 최고 연 4.0%(기본 연 3.5%) ▲1년제 최고 연 4.1%(기본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는 3000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특별 우대금리는 최고 연 0.5%포인트(p)까지 제공 가능하며, 구체적인 금리 조건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이 예금을 가입한 경우 0.35%p ▲이벤트 기간 동안 이 예금을 가입하고, 가입일 전일자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당행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신규 거래 또는 해지 거래가 없는 경우(신규취소 거래 제외) 0.5%p이다. 김두봉 영업추진부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