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식재산권 확대전략으로 TRM경영 체계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이는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점차 고도화 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등록한 특허는 직전 5개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23건의 특허를 등록했는데 그 중 홍삼오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2건의 특허는 구강 건강과 피부 흡수 개선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는 반응이다. '홍삼오일 포함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는 홍삼오일의 치조골 재생, 재형성, 유지효과 및 치주인대 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치주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홍삼오일의 안정성 및 경피흡수율이 개선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법' 특허는 홍삼오일을 나노캡슐 안에 포획하고 매스틱검을 이용해 경피흡수율을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아주 작은 캡슐에 넣은 홍삼오일로 피부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기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프랑스 임상기관 유로핀즈와 화장품 임상 시험 분야에 대하여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유로핀즈는 1987년에 설립돼 전세계 950개 이상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 전문 기업이다. 식품, 환경, 제약, 화장품 분야 전반에 걸쳐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는 임상, 분석, 체외 및 미생물 검사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최근 K뷰티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지역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38억1400만달러에 달한다.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62% 급증했다. K뷰티 수출국 다변화에 따라 각 국가별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평가 필요성이 커졌다. 아울러 화장품 수출시 단순한 제품 허가 요건을 넘어서 소비자 보호방안, 지속가능성 고려, 윤리적 소비 생산 등 모든 규제범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보다 폭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온라인 채널 전용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최근 초고가 · 초저가 양극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신세계까사는 실속과 감성을 중시하는 ‘영 컨슈머’ 수요에 주목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주요 브랜드들의 고객 접점을 확장해가고 있다. 마테라소 또한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 가격대를 앞세운 신제품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흡수하고 브랜드의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론칭 1년만에 약 8천 명의 고객이 선택한 마테라소 친환경 매트리스 ‘포레스트 컬렉션’의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온 건강한 천연 소재들과 더불어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1등급을 획득한 ‘린넨’ · ‘텐셀’ 원단, 글로벌 안전 인증인 ‘서티퍼 EU’ 취득 폼 등 고기능 · 고품질 자재를 적용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소재 전략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제품의 가격대는 60만원대부터 100만원 초반대로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FETV=김선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7월 웨딩페어에 참여한다. ‘국민 혼수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의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 웨딩페어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혼수 및 예물을 구매하는 행사다. 시몬스는 ‘혼수 위시리스트 1순위’이자 ‘혼수침대의 대명사’로서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기존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전국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이후 가입이 승인된 신규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롯데백화점 내 5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5일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현대카드로 200만·300만·500만·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구간별로 13%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5% 상당의 상품권 혜택이 제공된다. 더블 마일리지 혜택과 결제 구간별 상품권 증정 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시몬스에서 전개하고 있는 프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6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 9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리테일 전문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7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MAU는 전월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cool하게 June비해'와 '바캉스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시즌 프로모션과 고객 친화형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양한 상품군, 빠른 배송, 간편한 결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가 이용자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 전용 서비스 ‘AliExpress Travel’을 통해 항공권, 숙박, 입장권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 강화와 로컬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1일 신라면세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관광객 1600만명 시대를 맞아 인바운드 수요를 공략하고자 최근 글로벌 고객 확대에 힘쓰고 있는 신라면세점과 손을 잡았다. 국내 대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시작으로 신라면세점과 함께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고객에게 신라면세점의 면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연계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투숙객에게 신라면세점 바우처 세트를 제공한다. 바우처 세트는 최대 15% 할인 혜택의 골드 멤버십 업그레이드 바우처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구매 금액대 별 최대 12만 원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각 바우처 별 이용 가능 지점은 상이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고객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등급에 따라 신라면세점 최상위 멤버
[편집자 주] 롯데그룹이 유통군HQ와 같이 식품군HQ에서도 싱가포르에 해외 중간 지주사를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안을 그리고 있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식음료(F&B) 계열사가 협력해 해외사업 전진기지를 세우고 동남아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FETV가 롯데그룹의 식품군HQ가 실현해 나갈 해외 청사진을 살펴봤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일본 지주사 롯데홀딩스의 다마츠카 겐이치 대표가 지난해 ‘원롯데’ 사업기반 구축 의지를 드러냈고 올해 식음료(F&B) 분야에서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제과사업의 해외 확장을 위한 한·일 협력 기반 구축이 재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일 롯데그룹이 협력해 해외에 중간 지주사를 설립하는 방안은 약 3년 전에도 논의됐던 사항이다. 각 계열사가 출자해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자 했지만 지분 구성 도안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 계획이 좌초됐다. 그러나 한·일 롯데그룹 간 협력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만큼 올해 다시 식음료의 해외 중간 지주사 설계 도안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일본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상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판매자 지원책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대면 교육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셀러 중 사전 신청을 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외에도 오픈마켓 사업과 관련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 40여 셀러를 초청해 첫 상생교육 행사를 진행했는데 중소셀러의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 내용을 교육 주제로 담았다. 주제에 따라 G마켓 관련 직무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활용법, 현업 담당자가 알려주는 상품 광고 성과 올리기, G마켓 CM이 직접 전하는 실전 판매 노하우 등의 코너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 주제별 강연이 끝난 후에도 처음 온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예비 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 를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2020년 임대차법 개정으로 인해 7월 전후로 전·월세 계약 갱신이 집중되는 구조가 정착되면서 입주 수요도 여름철에 몰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은 최근 한 달간 약 10% 증가했으며 이는 혼인 증가와 입주 성수기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 스타일링’을 테마로 7월 웨딩 페어 행사를 진행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와 신혼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웨딩페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총 142개 브랜드가 참여해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웨딩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시즌을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AI, 데이터, DX 기반으로 유통의 미래를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퓨처 리테일’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GS리테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핵심 사업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는 7월 18일까지이며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GS리테일 여러 사업부와 PoC를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기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기회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되는 퓨처 리테일 3기는 철저히 영업 현장 니즈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설정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팅 고도화, 쇼핑 콘텐츠 제작 자동화, 마케팅, 고객 응대 등 운영 고도화 등에 대한 내부 수요를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