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차량 1461만대에 부과된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7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았다면 취득일부터 6월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1월에 1년치를 다 냈거나 3월 중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달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에는 납기 마감일 6월30일이 공휴일이어서 다음날인 7월1일까지 내면 된다. 7월2일∼31일에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과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나 은행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가입 등을 통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미리 신청해두면 300∼1000원
[FETV=김윤섭 기자]닛산차는 오는 25일 주총을 계기로 바뀔 새 경영체제에 대주주인 프랑스 르노 측 인사 2명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인사안을 21일 공개했다. 닛산차는 이번 주총 안건으로 경영의 감독과 집행을 분리하기 위해 '지명위원회 등 설치회사'(이하 설치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특별배임, 소득 신고 축소 등 여러 개인 비리 혐의로 일본 검찰이 기소한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재임 시절에 최고경영진 한 명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설치회사 설립안은 대표이사 후보를 결정하는 '지명', 임원 보수를 책정하는 '보수', 직무집행을 감시하는 '감사' 등 3개 위원회 체제로 결정됐다. 닛산차는 이 가운데 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 회장을 지명위 위원으로,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영자(CEO)를 감사위 위원으로 내정했다. 애초 닛산차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위원 인선을 진행하면서 세나르 회장에게만 자리를 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인사안에 불만을 품은 르노 측이 이번 주총에서 정관 개정안 표결에 기권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내자 르노 측 자리를 2개로 늘렸다. 닛산 지분 43.4%를 보유한 르
[FETV=김윤섭 기자]전북도는 21일부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군산에서 자동차나 조선산업 제조업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를 85% 감면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경제침체에 빠진 군산은 2018년 4월 5일부터 2020년 4월 4일까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신현승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취득세 감면이 자동차와 조선 업종의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지역 기업투자와 유치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BMW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는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송도 콤플렉스 문화공간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강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4일간 진행 예정인 ‘BMW 공식 인증 중고차 BMW Premium Selection (이하 BPS) 트레이드 페어’는 BMW와 MINI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기존 이용하던 차량을 바바리안 모터스에 중고판매 및 신차 구매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당 기간동안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콤플렉스 3층 BPS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및 보유 차량 무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송도 콤플렉스 오픈 기념으로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바바리안 너머학교 시즌 2’에서는 바바리안 모터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11일(목), ‘새로운 시선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과학 탐험가 문경수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9월에는 건축가 승효상(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바바리안 모터스의 마케팅 관계자는 “
[FETV=김윤섭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THE NEW QM6 출시를 맞아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부산공장에 모여 전국의 각 지역 거점까지 약 170대의 THE NEW QM6 LPe 시승차량을 운행하며 업그레이드된 품질 경쟁력을 확인하는 ‘THE NEW QM6 로드쇼’를 20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 충전으로 534km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의 뛰어난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 및 승차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제 THE NEW QM6 로드쇼에 참여한 임직원 중 서울·경기권 근무자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까지 약 450km의 거리를 중간 주유 없이 운행 완료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행사 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공장을 르노삼성자동차의 근원지라 평하고 부산공장에서 만든 THE NEW QM6와 함께 새롭고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QM6 LPe와 함께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No.1 ‘QM6 GDe’,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제공하는 최상위 플래그십 ‘프리미
[FETV=김윤섭 기자]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지난 18일,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포르쉐 센터 수원은 약 5000㎡부지와 3000㎡전시장으로 구성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이에 다양한 모델의 차량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위한 “급속 전기 충전소”를 완비하고 있으며, 포르쉐의 최신 아이덴티티 콘셉트 디자인을 반영한 쇼룸을 겸비했다. 포르쉐 센터 수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해외 및 신흥시장 담당 부사장,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안드레아스 켈러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 총괄 이사 등을 포함해 약 150명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포르쉐 센터 수원의 오픈을 알리는 VIP 리본 컷팅식을 시작으로 포르쉐코리아와 도이치아우토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권오수 회장과 마티아스 베커 부사장이 함께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은 “도이치아우
[FETV=김윤섭 기자]KST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의 대전과 김천 지역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위한 광역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광역가맹사업 면허를 통해 대전과 김천, 두 개 지역에서 ‘마카롱택시’의 택시운송가맹사업자로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 광역가맹사업 면허 지역 확대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여객자동차 운송가맹사업자가 가맹점으로 가입한 법인 및 개인택시를 통해 택시 운송과 여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는 사업체계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위한 면허는 시·도지사가 발급하지만 두 개 시·도 지역 이상에서 해당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면허를 받아야 한다. 앞서 KST모빌리티는 대전택시조합과 지난 3월 대전 지역에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택시) 모집을 진행해왔다. 이후 김천 지역에서도 택시 회원 모집을 마무리해 대전과 김천 지역에서 택시운송가맹사업자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마카롱 브
[FETV=김윤섭 기자]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일제히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시행되지만,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에는 3개월의 계도(유예) 기간이 주어졌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20일 "요금인상, 인력양성 교육확대, 채용장려금 지원 등 (주 52시간 대비) 버스업계 인력충원 대책은 이미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요금인상 절차, 신규 인력 채용과 현장 투입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유예 혜택은 구체적 채용 계획을 포함, 개선 계획을 제출한 업체에만 주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주 52시간 제도 시행을 앞둔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모두 31개로, 이 가운데 21개가 경기도에 몰려있다.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추가 인력충원 상황도 경기도를 뺀 나머지 7개도(道) 10개 업체의 경우 사실상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자체 추산으로 올 2월 기준 2천200∼3천900명의 버스 기사 충원이 필요한 상태다. 한꺼번에 1일 2교대제로 전환하면서 52시간을 지키려면 최대 인력인 3천900명을, 격일제를 유지할 경우 2천200명을 더 뽑아야 한다.
[FETV=김윤섭 기자]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한 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Seltos)를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간 높은 완성차 관세율 때문에 인도에 진출하지 못했던 기아차는 현지 생산차인 셀토스를 앞세워 3년 내 인도 시장 톱5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아차는 20일 인도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옛 구르가온) 에이 도트 컨벤션센터에서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아차의 글로벌 전략모델인 셀토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처음 소개하게 됐다"며 "기아차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1998년 일찌감치 현지에 진출한 현대차와 달리 그간 인도 시장에 발을 디디지 못했다. 60%에 달하는 높은 관세율 때문에 현지 생산 거점이 없이 수출만으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도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자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현재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
[FETV=김윤섭 기자]기아자동차가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5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에서 기아차가 역대 조사결과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2개 브랜드, 257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사용 3개월 간 고객 경험을 통해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올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3점 개선된 70점(신차 100대당 품질불만 건수가 70건)을 받아 이제까지 받은 평가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반면, 산업 평균은 지난해와 동일한 93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프리미엄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