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이 후원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는 ‘우리금융 4남매와 함께 소통하는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는 수영 국가대표 큰언니로 메달 4개를 목에 건 ‘김서영’, 근대5종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그리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인 ‘임성재’와 ‘조우영’ 등 메달리스트 4명이 참석했다. 메달리스트들은 이벤트에서 당첨된 우리금융 임직원에게 각자의 애장품을 증정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 임직원을 대표해 참석한 임종룡 회장은 메달리스트들의 활약과 특징을 표현한 클레이 인형을 전달했다. 메달리스트를 대표해 임성재 선수는 우리금융의 후원과 성원을 보답하는 의미로 임 회장에게 금메달을 걸어줬다. 임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활약은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우리 선수들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은 비인기 종목인 근대5종 전웅태 선수와 수영 김서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비인기 스포츠 발전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연말, IRP로 세액공제 가득’ 퇴직연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형 IRP는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 상품으로 납입 금액 중 연간 90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계좌에 가입자부담금 100만원 이상 입금 하거나 계약이전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2명) ▲아이패드 프로(2명) ▲BBQ 황금 올리브 치킨 세트(10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준비하는 고객님들이 개인형 IRP 계좌로 은퇴 자산을 준비하고 연말정산 세제 혜택도 꼭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IBK기업은행이 자산건전성 지표는 코로나 수준으로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늘어난 탓이 크지만, 은행권 최고 수준의 '부실채권비율'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도 받아들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888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조7343억원)보다 8.9%(1546억원) 성장했다. 9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다. 순익 성장은 전체 여신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대출이 이끌었다. 9월 말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7조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1조원(5.0%) 증가했다. 덕분에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기업은행의 올 9월 말 이자이익은 5조5957억원으로 1년 전(5조333억원)보다 11.2%(5624억원) 불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 평균 증가율(5.8%)의 두 배에 육박한다. 문제는 건전성 지표다. 기업은행은 9월 말 고정이하여신(NPL)비율 1.01%를 기록했다. 이는 4대 은행 평균(0.24%)의 4배를 웃돈 것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31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신용보증기금과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산시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체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소프트웨어·문화컨텐츠 기업에 집중 자금 지원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자금 경색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경산시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대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는 5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 심사를 거쳐 경산 지역 기업에 75억원 규모의 금융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과 보증료 연계 지원을 통해 1년간 0.3%의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최소화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경산시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맥도날드와 손잡고 '저금통' 고객을 위한 제휴 저금 서비스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저금통with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브랜드저금통'으로 오는 21일까지 3주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저금통'은 기존의 저금통을 전환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전환 이후에도 저금통 잔액과 모으기 규칙 설정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10%의 높은 이자 혜택과 함께 실물 저금통처럼 잔돈을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맥도날드'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맥플러리, 빅맥 세트 등 맥도날드의 인기 상품이 아이템으로 노출되도록 설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번 '저금통with맥도날드'에 가입한 고객은 저축 횟수에 따라 맥도날드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최대 6장까지 받을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저축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빅맥 단품 ▲후렌치 후라이(M) ▲오레오 맥플러리 3종 할인 쿠폰이
[FETV=권지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경영상황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기업은행은 ‘2023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원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자금상황과 2023년도 경기전망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2년 중소기업이 조달한 신규자금은 실제 필요자금 대비 약 81.2% 충족했으며, 금리상승과 대출한도 축소 등 전반적인 차입여건이 전년대비 부진하다는 비율은 5.5%포인트(p) 증가했다.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9.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구매·판매자금의 결제기일은 다소 길어졌다. 대금 수취일 30일 이하 비중은 줄어든 반면 30일 초과 및 60일 초과 비중은 증가했다. 한편, 금융자산 운용 시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중은 각각 4.5%p, 4.8%p 증가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경영상황 전망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의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사장님 보증서대출(온택트 보증서대출)’을 출시한 이후 세 번째 보증서대출 상품이다.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은 신용점수(NICE 기준) 710점 이상 839점 이하면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된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이다.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나 연 5.62%(1일 기준)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는다. 대출한도는 3000만원까지 제공하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신청부터 보증심사, 대출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용보증재단을 이미 방문해 대면으로 보증심사가 완료된 고객도 케이뱅크 앱에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대면으로 보증심사를 진행한 경우 대출실행을 위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케이뱅크는 앱에서도 간단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세무 자동화 전문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023년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7%(707억원) 줄어든 규모다. 은행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3억원(부산은행 +26억원, 경남은행 +127억원) 증가한 62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으로 이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871억원 감소한 1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캐피탈(-569억원), 투자증권(-458억원) 및 저축은행(-73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줄어들었으나,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평가이익 증가로 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로서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모두 0.58%로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지속적인 부실자산 감축 노력으로 전분기대비 소폭(각각 1bp, 5bp) 상승하는데 그쳤다. 또한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30일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성장사다리펀드2'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 9월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모험자본 시장에 대한 지원방안 중 하나로, 투자 기간이 종료된 성장사다리펀드에서 회수되는 재원을 기반으로 5년간 총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펀드는 민간이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딥테크·기후대응 분야,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매칭투자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산은 관계자는 "기존 성장사다리펀드는 10년간 총 4190개 기업에 15.2조원을 투자해 창업·성장·회수 단계의 벤처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새롭게 조성하는 성장사다리펀드2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5기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공간이다. 5기 참여기업은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공간의가치 ▲위커밋 ▲퀀텀에이아이 ▲페어리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들은 기업은행과 협업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하고 개발지원금,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 1st LAB’은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44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했다. 최근 대고객 문자메시지 발송 시 부적절한 광고성 내용이 포함된 경우 발송을 차단하는 ‘AI 문자메시지 사전검증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