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담아낸 SUV ‘베뉴(VENUE)’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시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 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4월 뉴욕 모터쇼에서 첫
[FETV=김창수 기자] BMW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지역 롯데마트 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BMW 동성모터스 부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지난 4일 BMW 그룹 코리아와 롯데마트의 MOU 체결 이후 롯데마트에 입점하는 첫번째 서비스센터로 롯데마트 부산점 6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연면적 260㎡(약 80평)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고 BMW와 MINI 차량 모두 수리가 가능하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서킷 내 마련된 정비소)’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 서비스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을 갖고 모집 활동을 강화한다. 우수 영업담당 특별 위촉 기간 중 르노삼성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에 신규 위촉된 영업담당에게는 판매수수료와 별도로 일정 조건 충족 시 6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인 총 900만원의 기본활동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세일즈 입문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전문 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차량 설명과 응대,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THE NEW QM6’ 출시 후 내수 판매가 전달보다 23.4% 증가하며 하반기 내수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상반기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SUV ‘XM3 인스파이어’ 출시가 예정돼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인스파이어 출시까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영업담당 확대를 통해 판매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던 판매서비스 고객만족도
[FETV=김창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및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5개 차종 8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카마로(483대) 및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판매한 캐딜락(191대, ATS/CTS)은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 센서 커넥터 핀이 잘못 조립돼 운전자가 저속 주행 시 조향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카마로는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토크센서를 포함한 전동식 스티어링 기어로 교체가 진행 중이며 캐딜락은 오는 12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익스플로러(5대)는 뒷바퀴의 정열을 잡아주고 고정시키는 부품(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이 파손돼 주행 중 소음, 비정상적인 조향 및 차량의 제어가 어려워 충돌 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일부터 포드 전국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 야마하 CZD300A(151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산업디자인 학사·석사과정을 밟은 뒤 1999년 GM그룹에 입사, 다양한 내·외장 선행 및 양산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당시 서 상무가 외장 디자인을 맡은 GMC의 콘셉트카 ‘그래니트(Granite)’는 201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2년에는 BMW로 자리를 옮겨 선행 디자인을 담당하며 BMW X5, X6, 3·8시리즈 등의 선행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높은 임금을 지급함에도 최저임금법을 위반하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노조는 즉각 반발, 급여일에 변경 사항이 적용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9일 현대차 측에 따르면 사측이 마련한 취업규칙 변경안은 두 달에 한 번씩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50%로 분할해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 수당 등을 합한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을 넘고 1년차 직원의 연봉도 5400만원에 달하지만 매달 지급하는 금액만 최저임금으로 산정되는 최저임금법의 모순으로 일부 직원들의 급여액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여금을 매달 지급방식으로 바꾸려는 것이다. 사측은 취업규칙 변경을 위해 지난달 21일 노조 측에 의견수렴 통보를 했으나 노조는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에 위배된다면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사측은 같은 달 27일 고용노동부에 취업규칙 변경안 신고를 단행했다. 사측이 취업규칙 변경을 강행할 경우 이달 25일 급여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격월 지급 방식에서는 짝수 달에 상여금 1
[FETV=김창수 기자] 사내협력사로부터 근로자를 불법 파견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던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주필)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사장과 전 화성 공장장 A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같은 혐의로 고발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사내협력사 계약 및 관리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해당 사건은 금속노조 기아자동차 화성사내하청분회 노동자들이 지난 2015년 7월 박 사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부터 비롯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사장은 파견대상이 아닌 자동차 생산업무 등 151개 공정에 사내협력사 16곳으로부터 근로자 860명을 불법 파견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사내하청분회는 박 사장과 기아차의 최종 의사결정권자 정 회장을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업장이 있는 수원지검으로 사건을 이첩, 검찰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이하 경기지청)에 수사를 지시했다. 경기지청은 수사 결과 지난해 12월 생산공정과 관련한 업무를 맡은 하청업체 일부
[FETV=김창수 기자] BMW 코리아가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제주도 X7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도 렌터카 서비스는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에 제공되는 신규 혜택으로 해당 고객들이 휴가철에도 BMW만의 특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혜택 적용 대상은 2019년 1월 이후 뉴 i8·뉴 X7·신형 뉴 7시리즈 모델을 구매한 고객과 향후 출시 예정인 8시리즈, M8을 구매하는 럭셔리 클래스 고객이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 후 제주도 방문 시 뉴 X7 차량이 2박 3일간 무상 제공된다. 고객들은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별도로 마련된 BMW 전용 창구를 통해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BMW 플러스 앱에서 쿠폰 번호 확인 후 멤버십 데스크로 전화해 예약하면 되며 차량 구입 후 1년 내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뉴 X7, 뉴 7시리즈, 뉴 i8, 뉴 8시리즈 쿠페 등 BMW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름을 ‘B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동시에 자동차 품질과 신뢰성 향상은 물론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PT)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였던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체계를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부문(4개담당) ▲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차량개발 철학을 담은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SBO)’ 체계 개편을 준비해왔다. 새로운 R&D 조직은 차량의 기본 골격을 의미하는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동차 콘셉트를 선행 개발하는 ‘제품통합개발담당’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요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시스템부문’, 그리고 앞선 두 부문과 협업해 자동차를 최종 완성하는 ‘PM담당’ 등 3개 부문의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본격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의 자동차부문 내셔널 스폰서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로써 기아자동차는 호주 오픈, FIFA 월드컵, UEFA 유로파 리그 등에 더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수영 연맹(FIN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며 글로벌 미디어 노출 효과와 파급력이 큰 대회다. 이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셔널 스폰서로서 기아자동차는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 제품 명칭 사용권 ▲공식간행물 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