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의 직급을 상무에서 전무로 격상했다. 다른 계열사와 겸직해 왔던 소비자보호 임원을 전담 체제로 전환하며 업무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로 분석된다. 모범관행은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소비자보호 임원과 전담 부서의 독립성·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캐피탈은 금융소비자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달 26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리테일관리본부 산하에 있던 고객센터(콜센터) 조직을 소비자보호 부문 산하로 재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 관점의 점검 체계를 적용하고 민원·분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내부통제와 연계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도 함께 정비했다. 신임 소비자보호본부장(CCO)에는 KB국민은행 서부지역영업그룹대표를 지낸 박종상 전무가 선임됐다. 기존 소비자보호를 담당하던 이은경 상무는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됐다. 이 상무는 KB국민카드 소비자보호그룹장과 KB캐피탈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보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미래전략산업 육성, 창업·수출기업 지원 등 중점정책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61조원을 공급해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진짜 성장’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시적 경영 애로로 성장동력이 약화된 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보는 금융부문 AI 선도기관으로서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AI 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전략실을 새롭게 설치해 재난·안전 관련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임직원은 물론 고객기업과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
[FETV=임종현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올해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고물가·저성장이라는 엄중한 환경 속에서도 회복의 실마리를 찾고 그동안 새마을금고가 보여준 저력을 이어가 회원과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관리 강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 구조 구축', '지역 기반의 상생 경영과 포용금융 확대', '미래기술의 전사적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라는 4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사고 예방 강화, 부실채권 정리 촉진, 가계여신 위주 건전 대출 취급 통해 건전한 경영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사업 범위 확장 통해 수익구조를 확대 및 다변화하고 금고 지원을 강화해 전체 새마을금고의 균형성장을 도모하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및 포용금융 통해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기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핵심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AI 기반 업무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생산적 금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2026년은 새마을금고가 더 강하고 내실 있는 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금융당국이 개최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에서 직원 2명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2건이 접수됐고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5건씩 총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 대상(금융위원장 표창, 상금 300만원)은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배종철 과장이 수상했다. 배 과장은 투자사기 등 범죄조직이 법인 계좌를 악용해 사기이용계좌(대포통장)를 양산하는 구조를 줄이기 위한 개선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 계좌 개설 요건을 표준화한 공통 체크리스트 도입 ▲의심 법인의 계좌개설 거절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 ▲거래 중 의심 법인 계좌의 한도제한계좌 전환 등 사후관리 제도 보완이다. 홍보영상 부문 장려상(상금 100만원)은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 김찬우 과장이 수상했다. 김 과장은 보이스피싱 대표 수법 4가지를 ‘금수가요’라는 키워드로 묶어 소비자가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신협은 상호금융업권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소비자보호법적용을 받는 기관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보호 경험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이 ‘TPZ 골프 스튜디오’ 운영사인 더프라자와 창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TPZ 골프 스튜디오 삼성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다올저축은행 박범수 기업금융본부장, 심종섭 기업금융팀장, 더프라자 이종훈 대표이사, 김경수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올저축은행은 골프 스튜디오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예비 창업자 및 점주의 개인 신용도와 사업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초기 가장 큰 걸림돌인 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LPGA 유해란 프로를 메인 스폰서로 후원 중인 다올금융그룹 차원에서 한국 골프 산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다올저축은행은 골프 프랜차이즈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한국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범수 기업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최근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반복적인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시간 절약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2023년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사도우미 서비스 결제액은 2023년 대비 25.7%, 세탁대행 서비스는 9.4% 증가했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72.2%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다. 가사도우미와 세탁대행 업종은 대표적인 시간 절약형 소비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으며 가전 구독은 유지관리·점검·AS 등을 묶은 장기 서비스 형태로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전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면 3040 여성과 유자녀 가구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전체 이용자 중 여성 비중은 가사도우미 68.3%, 세탁대행 61.3%, 가전 구독 60.3%로 모두 60%를 넘었다. 가사도우미와 세탁대행 서비스 이용자 중 3040 비중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가전 구독 서비스는 4050 비중이 60.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
[FETV=임종현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회사가 서민과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건전성과 리스크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여신금융업권 역시 과거보다 더 강한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여신금융업계가 민생 회복과 금융 인프라 고도화에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상생페이백 사업에 카드결제 인프라가 활용되며 내수 진작과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했고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가 카드사 부수업무로 제도화되며 소비자 선택권과 편의성도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리스·할부금융사의 비대면 중고차 거래 업무 범위 확대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한 공동펀드 조성 ▲책임준공 제도 개선 등 제도적 성과도 거론했다. 신기술금융사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자산 위험가중치(RW)를 개선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참여 기반을 마련한 점도 제시했다. 다만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
[FETV=임종현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중소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천추백련(天錘百鍊) 오랜 시간 수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뜻처럼 저축은행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회장은 "2026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연체율이 1년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됐고 흑자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민금융·생산적 금융 활성화 제도 개선 추진과 영업 채널 확대 및 저축은행 발전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 또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부실채권(NPL) 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한다.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등 정책 과제 대응 및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도 강조했다. 오 회장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1기 지역코어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코어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기업이자 글로컬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신보의 지역 특화금융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가 주도해 영업점 추천기업과 신보 홈페이지 공모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의 두 차례 예비심사 이후 지역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의 성장성·혁신성·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충실히 반영했다. 그 결과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각 권역별로 지역 제조업 기반을 대표하는 우량 중소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 1기 지역코어기업에는 ▲자동차 부품·건축자재 제조기업 디에스피 ▲차량용 공조장치 제조기업 우리에이치큐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파인 ▲자동차 내부조명 제조기업 제일전자공업 ▲전자제품용 동파이프 제조기업 태성전기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오일주유기·유압여과기 제조기업 현보가 포함됐다. 해당 기업에는 ▲최고보증한도 200억원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
[FETV=임종현 기자] 금융 AI 전환(AX) 선도 기업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총 144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AAK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딜을 주도했으며 기존 주주인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ATON)이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힘을 보탰다. AAK(아시아 어드바이저스 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부동산과 기업 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160건 이상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집행해 온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투자사다. 최근에는 핀테크,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등 유망한 신산업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역동적인 기업이다. 투자사들은 어니스트AI가 보유한 BaaS(Banking-as-a-Service) AI 플랫폼의 확장성과 실제 데이터로 증명된 수익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144억원 규모의 딜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점은 회사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방증한다. 이처럼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결정적인 배경에는 올해 어니스트AI가 보여준 압도적인 사업 성과가 있다. 어니스트AI는 올해 강력한 대출 규제라는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