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유병자 간편심사보험 가입 시 예상 심사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퀵 언더라이팅(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생명과 다른 보험사 보험금 청구 이력,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해 유병자보험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 필요’, ‘거절·연기’ 등의 형태로 알려준다. 특히 가입 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해 보험설계사(FC)는 최적의 보장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유병자보험 판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건강·상해보험 평균 신계약액은 10억원을 돌파해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더욱 정확한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심사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가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이렉트보험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최초 가입자와 보장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 나뉜다. ‘인터넷 뉴(NEW) 일시납 연금보험’은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삼성 인터넷 뉴 연금보험’과 ‘삼성 인터넷 뉴 연금저축보험’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후 3회차 보험료 정상 납입 시 3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중 원하는 경품을 제공한다. 또 ‘다(多)드림(Dream) 건강보험’, ‘나를 위한 건강보험’에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지급한다. ‘정기보험’, ‘암보험’, ‘치아보험’은 월 보험료 1만5000~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2만원권을 준다. 경품은 내년 1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박은경 프로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이렉트보험 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경품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하는 DIY(Do It Yourself)형 다이렉트보험 서비스에 자녀 전용 플랜 ‘우리 아이 밀착케어 키트(Kit)’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랜은 활동성이 높은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상해와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담보를 구성했다. 부모들은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종의 담보 중 원하는 담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학교 생활이나 방과후 활동 중 걸리기 쉬운 감염성 호흡기질환, 치아 및 척추질환과 함께 골절, 흉터 치료도 보장한다. 삼성화재의 기존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첫 달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일반영업부 이동진 프로는 “이번 플랜은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22년 11월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보험 ‘내보험 DIY’ 서비스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암
[FETV=장기영 기자] 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 KB손해보험이 각각 요양사업, 헬스케어사업을 나눠 맡아 신사업을 재편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KB손보로부터 요양사업 바통을 넘겨받은 KB라이프생명은 첫 실버타운을 개소하고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가 설립하는 등 금융권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헬스케어사업에 집중하게 된 KB손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인수하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수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62억원에 비해 8억원(12.9%) 증가했다. 이는 KB라이프생명이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한 지 약 1년만의 성적표로, 2016년 설립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0월 초 KB손보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KB손보가 골든라이프케어를 KB라이프생명에 넘기면서 KB라이프생명은 요양사업, KB손보는 헬스케어사업을 나눠 맡는 구조로 KB금융 보험계열사의 신사업이 재편됐다. 이후 KB라이프생명은 KB골든라이프케어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공격적으
[FETV=장기영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이 VIP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문화예술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 체험행사 등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6일 각각 우수고객 초청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인(in) 서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곡을 연주했다. 또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옥주현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5월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우수고객 140여명을 초청해 ‘에드바르드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미술전시회 단독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행사에 직접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더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FETV=장기영 기자] 최근 20~30대 여성들은 전통적 관계의 실제 친구나 이성 친구보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화손해보험 산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빅데이터 분석 기업 바이브컴퍼니에 의뢰해 친구 관계에 대한 20~30대 여성들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 등 특정 목적을 갖고 만나는 친구 등 새로운 친구 유형에 대한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의 실제 친구와 이성 친구에 대한 언급은 감소해 원하는 친구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미있다’, ‘편하다’ 등 긍정적 표현이 많이 언급된 것과 달리 전통적 친구 유형은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많이 언급됐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 친구보다 관심사나 취향을 공유하는 친구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 친구의 경우 진학, 취업 등으로 인해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거나 결혼 또는 출산을 겪으면서 심리적 거리감을 느껴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나와 잘 맞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맏형인 한화생명이 유일하게 품을 벗어나 있던 동생 한화저축은행을 끌어안는다. 사실상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생명 중심의 금융계열사 지배구조가 완성되면서 향후 금융계열사 승계가 유력한 김동원 사장의 등판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한화글로벌에셋이 보유한 한화저축은행 지분 100%를 178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한화저축은행은 그동안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중 유일하게 한화생명의 지배를 벗어나 있었다. 한화저축은행의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글로벌에셋은 한화솔루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한화저축은행 지분을 최종 인수하면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나머지 4개 금융계열사를 모두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이는 사실상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생명 중심의 금융계열사 지배구조 완성을 의미한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 지분 51.36%, 한화자산운용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완전자회사인 한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부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외이사에 이창욱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선임한다. 롯데손보는 오는 11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창욱 전 국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전 국장은 지난달 초 사외이사직을 중도 사임한 성대규 전 부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 전 국장은 1965년생으로 금감원에서 보험감독국 부국장, 인재개발원 실장, 보험감리실장, 보험감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전임 사외이사인 성 전 부회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선임됐다. 성 전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보험개발원 원장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신한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1년 7월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맏형인 한화생명이 한화저축은행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전 금융계열사를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품게 됐다. 한화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한화글로벌에셋이 보유한 한화저축은행 지분 100%를 178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최대주주 지위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한화글로벌에셋은 한화솔루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한화생명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를 완료하면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나머지 4개 금융계열사를 모두 자회사 또는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 지분 51.36%, 한화자산운용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완전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 지분 46.0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농협손보는 모바일 앱 이용자를 위한 ‘내 자동차 알아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자동차를 앱에 등록하면 차량 제원과 예상 시세, 미납 통행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농협손보는 오는 11월부터 앱을 통해 부동산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