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회 전주가맥축제'에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7만4000병을 공급·완판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4000병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4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맛볼 수 있는 맥주축제다. 올해는폭염속에서도 3일간 약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 됐다. 하이트진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축제 참가자들이 맥주를 통해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맥주 연못에 80톤 가량의 얼을을 가득 채워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함과 신선함을 유지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축제 참가자들은 더위 속에서도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더운 날씨덕에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참여도가 높았다. 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데이에 진행된 EDM DJ 클럽파티는 축제의 흥을 폭발시키며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단순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보다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과 함께 서로 상생할 수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베트남 외식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베트남의 소득 수준이 급격히 상승한 덕도 있지만,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재원들과 관광객의 급증으로 새로운 식문화도 급격히 전파되고 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을 선두로 한 아시아 식음료 문화의 전파 속도가 빠르다. 한중일 3국의 대중문화가 먼저 알려지면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에는 아시아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다. 게다가 3국의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해 투자를 유치하면서 식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한류를 앞장세운 한국 레스토랑의 진입이다. 초창기 베트남 시장의 접근은 국내 대형 식품회사의 현지 공장형태였지만, 최근에는 소규모 외식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저마다의 색깔과 레시피로 무장한 ‘K-푸드’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돈치킨 하노이’도 성장세가 돋보이는 외식프렌차이즈 업체 중 하나다. 돈치킨 하노이는 지난 2016년 5월에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국내에서도 급성장 중인 돈치킨 브랜드를 차용해 고급 다이닝 치킨 한식 레스토랑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해 운영 중이다. 돈치킨 하노이는 한
[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은퇴 후 취미, 자기계발, 각종 스포츠, 캠핑, 여행 등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시니어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그중 코타키나발루는 에어서울,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다양한 저비용 항공이 취항하며 얼리버드 특가 등 지속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돼,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휴양지다. 비행시간도 4시간30분 정도로 적당한 편이다. 3대가 여행을 떠나기 좋은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대표적인 시니어 추천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 대표 리조트인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공항,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27홀의 챔피언십 골프장, 5개의 수영장, 15개의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센터, 만다라스파, 차바나 스파 등 휴양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잘 갖춰진 리조트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골드카드 하나로 조식, 중식, 석식을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공원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키즈클럽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골드카드에 15불을 추가하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필리핀 저도 증류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4월부터 필리핀에 ‘진로 라이트(Jinro Light)’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로 라이트는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 진로24(Jinro24, 알코올 24%)제품을 현지 소비자 선호에 따라 주질과 도수 등을 변경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17%다. 하이트진로는 진로라이트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수출 제품인 참이슬과 자몽에이슬, 진로24와 함께 현지 시장을 더욱 세밀하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필리핀은 세계 13위인 1억4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연평균 6~7%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필리핀의 증류주 시장은 2015년 기준 연 6000만상자(1상자=10.8ℓ 기준) 규모에 달하며 2020년까지 약 10% 성장한 6천6백만상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 알코올 증류주 시장은 최근 젊은 층의 소비증가로 3년간 연평균성장률이 44%에 이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필리핀 내 판매는 최근 5년간(2013년~17년) 18.2%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여왔는데,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현지 기업과 벌인 ‘초코파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 현지의 한 제과업체가 ‘ChocoPie’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트남지적재산권조사기관(VIPRI)에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을 요청해 해당 제품이 오리온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을 받았다. 베트남 특허청(NOIP)도 지난해 해당 업체가 낸 초코파이 상표권 취소 심판 소송에 대해,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잘 알려진 상표.오리온이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임’을 인정하고 기각 판정을 내렸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1994년부터 초코파이 상표를 출원 등록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30일에는 쩐 흥 베트남 시장관리국 부국장 등 베트남 지식재산 협력단이 서울 오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협력단은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및 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KOTRA 관계자와 한-베 FTA 후속조치 사업인 ‘베트남 지식재산권 보호강화 통상 연계형 경제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후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충남도가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농식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 충남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7 하노이 식품박람회’에 참가, ‘충남관’을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조미김 업체 2곳과 인삼류 5개 업체, 분말야채와 건조과일, 쌀가공품 업체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6개 품목을 선보인다. 각 업체들은 박람회장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각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길을 타진한다. 또 오는 10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대형 마트 2곳에서 홍보·판촉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반얀트리 푸켓이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를 기념해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이번 축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3코스 특선과 로컬 투어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Saffron)은 가장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채식주의자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옥수수 케이크, 스프링 롤 등으로 구성돼 식전 입맛을 돋우는 태국식 플래터(Khong Wang Ruam Jay)와 바나나 젤리를 디저트로 제공한다. 다양한 육류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콩고기로 메인 요리를 준비, 식물성 돼지고기·닭고기·생선 요리·볶음밥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반얀트리 푸켓은 3시간 가량의 이브닝 투어도 실시한다. 본 투어는 아시아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2017년 9월 해외여행수요(항공, 국내 제외)는 28만3천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3%의 인원 성장을 나타냈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37.7%) > 동남아(33.8%) > 중국(11.5%) > 유럽(8.0%) > 남태평양(5.4%)> 미주(3.7%)의 순을 보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동남아(△48.9%)와 일본(△30.3%)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남태평양(△27.3%), 유럽(△26.8%), 미주(△14.0%) 등의 장거리 지역도 뚜렷한 성장을 나타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추석연휴로 인해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 모두 성수기 못지 않은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사드여파로 급 감소한 중국행 여
올해로 23회를 맞는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 박람회(China 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Fair, 이하 이우 박람회)는 중국 최대의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효과적인 전시회로 도약했다. 제 22회 이우 박람회에는 15개국 2200개 업체가 상품을 전시했고 전 세계 171개 국가와 지역에서 6만3160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 결과 총 매출은 2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우 박람회는 중소기업에 원스톱 통합 교역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전시구역이 마련된다. ‘메이드 인 저장관’(Made in Zhejiang Pavilion), ‘종합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