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H-온드림 8기 선정팀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H-온드림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의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기 사회적기업 창업팀(19개 팀, 3개 컨소시업그룹)의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가 진행됐다. 선발팀 중 제조 분야의 '라이프체어'는 직관적 획득 및 착용이 가능한 ‘10초 구명조끼’ 개발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선박사고 재난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비를 만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셀토스’의 1호차 주인공으로 프로 골퍼로 활동 중인 안혜진(26) 씨가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비트 360(서울 압구정동)’에서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혜진 씨에게 셀토스 1호차 및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공식 출시된 셀토스는 ▲대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성능 ▲각종 첨단 안전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만능 소형 SUV이다. 안혜진 씨가 구입한 셀토스 차량은 세련미와 고급감이 한층 강조된 1.6 디젤 노블레스 트림으로 ▲드라이브 와이즈 ▲BOSE 사운드 팩 ▲하이컴포트 ▲하이테크 옵션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프로 골퍼로서 활발히 활약 중인 안혜진 씨가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의 만능 소형 SUV를 표방하는 셀토스와 잘 어울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골프백을 가로로 넣을 수 있을 만큼 압도적으로 넓은 러기지 공간을 갖춘 셀토스에 반해 주저 없이 계약했다”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디자인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08:30~17:30)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 2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해당기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장거리 여행에 필수적인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상태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 실내외관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엔진오일과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오일 및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서비스 또한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대비해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참고하거나 고객
[FETV=김창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글로벌 연차 보고서 평가에서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2018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각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디지털/온라인(Online Report)부문(현대차)과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Report) 부문(기아차)에서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글로벌 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로 매년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출품되는 보고서 1000여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대상을 수상한 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18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Road to Sustainability)’와 ‘2019 기아자동차 지속가능 보고서(MOVE)’다. 두 보고서는 각각 8개 평가 부문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정보의 접근성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들을 위한 2019 하계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고 있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구성으로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한 자녀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9 하계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으며 영어캠프는 5-day Power Speaking Program을 통해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및 놀이학습 위주의 모듈별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4단계 수준별 맞춤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단기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영어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코딩, 드론 등 다양한 주제의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경영실적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6조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기아차는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127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7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1545억원으로 5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상반기 글로벌시장 판매는 2.4% 감소한 135만2629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9.3% 감소한 24만2870대,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110만9759대로 각각 집계됐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 및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기준 글로벌 판매는 작년동기대비 5.0% 감소한 70만2733대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판매 감소에도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판매 호조와 원화 약세 등에 따라 지난해 2분기보다 3.2% 증가한 14조506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고수익 판매차종 투입과 환율 효과로 51.3% 증가한 533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앞다퉈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구조조정 무풍지대’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히려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강력한 단체협약에 의해 고용을 보장받고 있어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불가능해 사측은 정년퇴직에 의한 자연 구조조정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이다. 여기에다 노조는 내달 다시 파업에 나설 전망이어서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차질 등도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생산직원 1만7000명이 정년퇴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측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친환경 차량의 생산이 늘어날수록 자동차 부품 수가 줄어들고 모듈화가 확산돼 생산 인력 추가 채용은 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조는 “생산 전환으로 감원 가능한 인력 규모는 7000명 정도이며 나머지 1만명은 여전히 추가 채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사업부문에서 처음 적자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당장 구조조정 해도 모자랄 판’이라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특히 공장의 인력 운용 효율은 기형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수익성을 높이려면 효율을 높여야 한다. 현대차 공장 편성효율은 55% 가량으로 50명이 할 수
[FETV=김창수 기자] 자동차관리 문화선도기업 불스원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불스원 본사에서 전자부품연구원과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 기술 공동기획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불스원과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용 공기 필터의 스마트 센서 개발 △전기차용 애프터마켓 제품 개발 △차량용 공기청정기 개발 △기타 공동 사업발굴·기획 및 공동 연구협력을 진행한다. 스마트센서를 비롯한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전자부품연구원과의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전장용품 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자동차 공기청정 관련기술 개발 및 친환경차 시대에 걸맞은 애프터마켓 신규 카테고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불스원은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관리용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 및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면서 “이번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마켓리더로써 최상의
[FETV=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그간의 실적 부진을 털어내고 경영능력을 검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정 수석부회장의 광폭 경영이 결실을 맺은 결과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8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6813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이어 오늘(22일)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9508억원)보다 30.2%(2869억원) 급증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의 현대차 영업이익은 2조6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321억원)보다 26.4%(4305억 원)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상반기 현대차의 실적 상승은 신형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등 부가가치 높은 신차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여기에 원화 약세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2년 최고 실적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실적이 하락하며 부진을 기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5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과 함께 경영 전면에 나섰으나 역시 이렇다 할 실적 반등을 가져오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중 무역 갈등과 경기둔화 우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 우호적인 환율환경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분기 매출액이 26조96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3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2% 급증했으며 시장 전망치보다 1천억원 이상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 2분기(1조3445억원)이후 최고 실적이며 2017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로 복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4.6%로 지난해 2분기(3.8%)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작년 동기대비 각각 22.8%, 23.3% 늘어난 1조3860억 원, 99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화 약세 등 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했으며 팰리세이드 등 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별 판매 비율 개선, 쏘나타 신차 효과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글로벌 완성차 판매(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