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시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9년형 넥쏘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넥쏘는 전면 충돌과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스몰 오버랩 평가란 실제 사고가 가장 많은 '차량의 25% 안팎 충돌'을 가정한 시험이다. 넥쏘는 또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와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 충돌 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만 주어진다. 앞서 넥쏘는 한국과 유럽에서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까지 전기차(EV)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개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 친환경차 모델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경쟁 완성차업체들과의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모양새다. 여기에 최근 판매부진과 경영난까지 겹치며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를 기반으로 첫 번째 전기차를 이르면 내년 말까지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타 경쟁업체대비 뒤처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2022년까지 한층 발전시킨 자율주행차도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현재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모델이 없다. 다른 완성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현대차는 그랜저, 쏘나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코나 EV를 보유하고 있다. 기아차는 K5, K7, 니로 하이브리드 외 니로, 쏘울 EV를, 르노삼성차는 EV모델 2종(SM3 Z.E, 트위지)을 시판 중이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볼트EV를 판매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초 조직 개편과 함께 뒤늦게 전기차 개발에 돌입했다. 당시 쌍용차는 소형부터 중대형 제품 개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선행기획 조
[FETV=김창수 기자] 불스원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의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 획득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A(Clean Air) 인증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실내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주요 성능에 대해 심사를 한 뒤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단체표준 인증이다. 불스원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은 10분 이내에 차 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청정화능력(CADR), 오존발생농도, 소음도 등 소형 공기청정기에 해당되는 3가지 인증심사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아 CA인증을 획득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소형 공기청정기의 CA 인증 심사기준은 청정화능력(CADR) 0.1~1.6㎥/분, 오존발생농도 0.03ppm 이하, 소음도 45dB 이하다. 불스원은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의 CA인증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차량 내 공기를 은은하게 연출해주는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를 추가 증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는 글로벌 소형 SUV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와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Show Me The Money 8) 콜라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에게 제품 가치를 전달한다. 쉐보레는 쇼미더머니8 프로그램에 차량을 지원함은 물론 최종 우승자에게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The New Trax Red Line Edition)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9일에는 쇼미더머니8과 함께 제작된 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의 새로운 광고영상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래퍼이자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인 비와이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트랙스 레드라인의 강렬하고도 세련된 스타일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광고에서는 비와이의 새로운 음원 ‘가라사대’를 직접 개사해 트랙스의 슬로건인 ‘세상을 달리는 나만의 방식’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쉐보레 트랙스와 쇼미더머니의 콜라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777에도 쉐보레가 차량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트랙스 레드라인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 777의 프로듀서이자 심사위원이었던 더 콰이엇은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 모델이자 1호차 주인공이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공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를 본격 생산한다. 기아차는 8일 인도공장에서 안드라프라데시주 주정부 관계자, 신봉길 주인도대사,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셀토스는 인도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첫 모델이다. 셀토스 생산은 지난달 말 본격 시작됐으며 인도 정식 출시는 오는 22일이다. 사전 계약이 첫날인 지난달 16일 하루에만 6046대를 기록했고 이달 6일까지 누적 2만2073대에 달한다. 기아차는 13개월에 걸친 현지시장 분석을 토대로 디자인과 특화사양 등이 인도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개발했다. 기아차는 인도시장 첫 진출인 만큼 조기 안착을 위해 판매와 서비스거점 확보에 공을 들였으며 출시 때까지 160개 도시에 265개 판매·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에서 연간 6만대 판매를 통해 3년 내 최상위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공장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있으며 2017년 10월 착공했다. 부지 규모는 약 216만㎡(6
[FETV=김창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한국지엠재단은 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 황지나 사무총장, 이정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결혼 이주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다문화가족 심리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지엠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 도서 기증, 교육프로그램 지원, 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족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 및 결혼 이주 여성들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신형 쏘나타, 혼라이프 SUV 베뉴 등 10개 모델 총 300대를 지원하는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이벤트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시승 이벤트 대상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9월5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당첨된 고객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간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에게 폭넓게 인기가 높은 10개의 다양한 차종을 시승 차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혼라이프 SUV’ 베뉴도 시승차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10개 차종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등으로 총 300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석 연휴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추석
[FETV=김창수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2019년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4084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9.7%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2분기에는 회사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3% 늘어났으며 ITO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을 중점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와 직원 구조조정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한국지엠. 올해 들어선 적극적인 각종 프로모션과 하반기 신차 출시 예고 등을 내세워 내수판매량 상승과 고객 신뢰 회복 두 마리 토끼를 좇고 있다. 재기를 꿈꾸는 한국지엠이 반등에 성공해 과거의 영광을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해 1~7월간 국내 시장에서 4만235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8%나 역성장한 것으로 신차 출시 부족과 다양한 라인업 확보 미비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올해 월별 실적을 분석해 보면 다소 긍정적인 추이를 엿볼 수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1월에 5053대를 판매했고 2월 5177대, 3월 6420대, 4월 6433대, 5월 6727대로 최근 4개월간 성장세를 이어갔다. 6월에는 5788대 판매로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달 6754대로 다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달 들어 한국지엠은 ‘쉐비 페스타’ 등 공격적 프로모션과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신뢰회복에 나섰다.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는 36개월이던 할부 가능 개월 수를 최대 50개월로 확대 운영하며 주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면서 기존의 가솔린, 디젤, 전기차에 더해 엔진 라인업이 다양해진다. 현대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 가솔린·디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 출시된 코나는 ‘2018 스페인 올해의 차’에 이어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 코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트림은 8개에서 3개로 축소됐다. 디젤 모델엔 4륜 구동 옵션이 추가됐으며 요소수 타입 엔진이 장착돼 연비가 리터당 17.5㎞로 4.2% 개선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1.6엔진과 전용 6단 DCT 조건에서 연비가 리터당 19.3㎞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또한 현대차 차량 중 처음으로 ‘카투홈’이 포함돼 차내에서 집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