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함 나누고 행복 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 금융의 일환으로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응모 고객 1명당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보일러 시공 및 저소득가구의 온열매트, 극세사이불 등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캠페인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등 사회의 다양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FPT그룹의 ‘FPT Techday 및 F-VILLE 3’ 개소식 행사에 김태오 회장이 초청되면서 성사됐다. DGB금융은 이번 출장을 통해 FPT그룹 계열사인 FPT 소프트웨어와의 디지털 신사업 업무협약과 함께 FPT그룹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DGB금융 차원에서 해외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사업 진출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금융 부문에서의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FPT 소프트웨어는 FPT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만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출장 기간 양사는 ESG 실천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신규 완공된 FPT 업무 캠퍼스인 ‘F-VILLE 3’ 내 공원에서 나무를 심으며 DGB금융과 FPT그룹의 동반 성장과 ESG 실천을 기원했다. 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대한의 보금자리’ 3호 주택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의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3호 주택은 고(故) 이우석 애국지사의 며느리 박상교 씨가 거주하고 있는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으며 지어진 지 60년이 넘어 조금씩 보수하며 유지해 온 노후 주택이다. 이우석 애국지사는 1920년 당시 나이 27세에 경북 영덕 지역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고 납부하는 국권회복운동을 펼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이번 대한의 보금자리 3호 주택 헌정 영상은 이우석 애국지사의 며느리 박상교 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국민은행 홍보모델이자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출연해 리모델링된 주택과 이우석 애국지사의 서사를 소개했다. 이우석 애국지사의 며느리 박상교 씨는 시아버지를 회상하며, “살아생전에 자식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봐 옥살이한 사실을 숨기셔서 훈장을 받고 나서야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메쎄에서 NH올원뱅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학사와 협력해 2024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학년도 정시 특징 ▲정시지원 체크포인트 및 지원전략 ▲2024년 대입 핵심 전략분석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학사 합격전략 가이드를 제공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NH올원뱅크 '2024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에 초대합니다!' 이벤트 당첨 고객(300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NH올원뱅크-전체메뉴-이벤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올원뱅크에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제15대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새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용병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제2차 회의에서 정한 후보군 5명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당초 회추위가 지난 10일 선정한 회장 후보는 총 6명이었으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후보를 고사했다. 이사회는 조 회장을 새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조 전 회장은 오는 27일 23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김광수 현 회장의 임기 만료 예정일은 이달 말까지다. 회추위 관계자는 "조용병 후보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조 전 회장은 2015년 신한은행장을 거쳐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해 신한금융을 6년간 이끌었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12월 2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손희민, 이산오, 임희재 작가의 ‘Vitarium’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 처음 시작했다. 지금까지 선정된 작가는 총 278명이며 선정작가들은 163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그룹전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 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Vitarium’은 생명을 뜻하는 라틴어 ‘Vita’와 장소를 일컫는 접미사 ‘Rium’의 합성어다. 세 작가는 ‘살아있음’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필연적인 결말이 다가올 때에도 움직임을 보존할 곳을 찾아 그들만의 ‘Vitarium’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영주 회장은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과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1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187억원)보다 55억원(1.7%)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91억원)보다 7억원(0.2%) 줄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이자이익의 경우 자산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 기조 속에서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0.2%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의 소폭 회복, 외환취급 수수료 및 기업대출 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라 같은 기간 36.1% 증가했다. 비용의 경우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6283억원)보다 906억원(14.4%) 증가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의한 잠재 리스크 요인을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반영한데다 기업대출 충당금과 파생상품평가 충당금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53억원 증가한 1472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2%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자기자본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다시 상승,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3.82%)보다 0.15%포인트(p) 오른 3.97%로 집계됐다. 지난 9월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신규 코픽스는 10월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8%에서 3.90%로 0.02%p 올랐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3.33%로 전월보다 0.04%p 높아졌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내일(
[FETV=권지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인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에서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 총재의 CGFS 의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 3년이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는 BIS 총재 회의 산하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로, 올해 9월 기준 한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일본은행 등 28개 중앙은행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매년 네 차례 정례회의와 긴급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이슈를 검토하고 분석해 적절한 정책방안을 권고함으로써 중앙은행의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책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한은은 그동안 주로 G7(주요 7개국) 국가에서 의장직을 맡아온 만큼 이번 이 총재의 선임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