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Chevrolet) 볼트EV가 2019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신설된 전기차부문에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탁월한 품질과 소비자만족도를 입증했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품질만족 평가지표다. 올해 신설된 전기차부문에서는 쉐보레 볼트EV와 현대 코나 EV, 기아 니로 EV, 르노삼성 SM3 Z.E 등 최근 2년 사이 국내 출시된 전기차를 구입해 6개월 이상 운행 중인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품질만족도 평가를 실시했다. 볼트EV는 사용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부문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 72.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볼트 EV는 성능, 신뢰성,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내 첫 장거리 순수 전기차 볼트EV는 출시 이후 2년 연속 사전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경
[FETV=김창수 기자] 부산이 르노 트위지의 세계 유일 생산기지가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부 및 산업부 관계자,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부산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트위지는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출시돼 올 9월까지 34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으로 수입해 오던 트위지는 10월부터는 내수와 전 세계 수출 물량을 모두 부산공장에서 동신모텍이 생산을 맡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 부지와 함께 생산 기술 지원 및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동신모텍은 부산 소재 차체부품 제조업
[FETV=김창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24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3년 연속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는 전 라인업 차종 (G70·G80·G90) 총 100대를 영화제 참석한 주요 영화 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3일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 행사의 의전 차량을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레드카펫 입장 영상을 대형 LED로 중계해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4일에는 2019년 한국영화를 축하하는 의미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BIFF NIGHT(한국영화의 밤)’를 단독으로 후원해 약 150명의 영화감독, 출연진, 영화계 관계자 등이 제네시스 포토 로드와 함께 풍성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G70, G80, G90)을 전시하며,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제네시스 스퀘어’를 구성해 영화제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9월 글로벌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소폭 줄었다. 국내 판매는 소폭 늘었지만 해외에선 감소했다. 신흥시장 수요 위축과 모델 노후화, 노사갈등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차·쌍용차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5개 업체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66만2949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줄었다. 국내 판매는 11만2407대로 2.1% 늘었는데 수출 등 해외 판매가 55만542대로 3.0% 감소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38만2375대로 1.3% 줄어든 반면 기아차는 23만3648대로 1.3% 늘었다. 한 달 이상 노조 파업이 계속되는 한국GM은 2만1393대로 38.6% 급감했다. 르노삼성은 1만5208대로 4.3% 증가하며 기아차와 함께 플러스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1만325대로 1.8%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5만139대로 4.5% 줄었지만 기아차는 4만2005대로 17.3% 뛰었다. 현대차는 세단은 4.9% 줄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22.0% 증가했다. 모델별로 쏘나타가 7156대, 싼타페가 7813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7817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줄어든 7391대를 기록했으며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만5208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뒀다. 지난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내수시장에서 전년·전월대비 모두 상승한 판매실적을 거뒀는데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SUV인 QM6와 QM3가 각각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QM6는 전년 동기대비 60.3% 증가한 총 4,048대를 판매했다. QM6는 지난달 연비와 성능을 두루 개선한 신형 디젤 모델 ‘THE NEW QM6 dCi’를 출시함으로써 가솔린과 LPG, 디젤까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SUV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운사이징 엔진을 얹은 THE NEW QM6 dCi 1.7L 모델의 공인연비는 14.4km/L로 경제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세단에 준하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 ‘THE NEW QM6 GDe’와 국내 유일 LPG SUV로 전체 QM6 판매의 62.2%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의 지난달 완성차 판매가 1.3% 감소한 반면 기아차 판매는 1.3% 증가해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는 9월 내수 시장에서 5만139대, 해외 시장서 33만2236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8만23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해외 판매는 0.8% 각각 감소한 수치다. 9월 내수 판매를 보면 쏘나타가 715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그랜저 4814대, 아반떼 4900대 등 세단 모델은 모두 1만7949대가 판매됐다. 세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레저용 차량(RV) 판매는 싼타페가 7813대로 가장 많았고 베뉴 3690대, 코나 3636대(전기차 모델 893대, 하이브리드 모델 765대 포함), 팰리세이드 2241대, 투싼 1620대 등 총 1만9454대로 22.0% 증가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725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19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496대, G70가 1150대, G90가 933대 판매되는 등 모두 3579대가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한 것이다. 내수에서는 코란도가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그러나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 등 공격적 판매 전략을 통해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로 54.3%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가 코란도 론칭이 시작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직접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FETV=김창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9월 한 달 동안 총 2만1393대(완성차 기준 – 내수 5171대, 수출 1만6222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9월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가 총 2743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100년이 넘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녹아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가 최근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발판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와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상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인천 송도에 이어 여의도 IFC몰에서 오는 6일까지 차량을 직접 보고
[FETV=김창수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차량 기증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 계층 가정에 생애 첫 차를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1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겸 방송인 이홍렬 씨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어린이재단을 통해 올해 말까지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최종 선정된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보유 중인 스파크 차량의 점검 및 정비 지원을 위한 2000만 원과 유아용 시트 100개를 인천 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이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총 617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증 사업을 통해 차량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마음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차량 기증
[FETV=김창수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소비자 대응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차량 결함 리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국·독일 등 해외 시장과 비교해 한국을 대하는 모습이 확연이 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미국과 독일에서 리콜을 진행하면서 해당 지역 언론을 통해 어떤 결함이 발생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할 것인지에 대한 상세히 안내했다. 반면 한국 소비자에게는 결함 발견 후에도 제대로 고지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3일 ‘더 뉴 GLE’를 국내 출시했다. GLE는 1997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E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틀 후인 5일부터 벤츠코리아는 더 뉴 GLE에 대해 리콜을 시작했다. 에어컨 작동 시 발생하는 물이 차량 내부로 들어가는 결함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합선사고나 엔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