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9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1~7기는 총 90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2024년 1월 19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6개월간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돕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BNK금융그룹 스타트업·핀테크 육성 체계인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고금리․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충청남도가 출연한 이자지원금으로 대출금리 2.0%포인트(p)를 감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으로, 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보증료에 대해 기업은행은 1.0%p를 지원하고 보증기관은 0.2%p를 감면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해준다. 기업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7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경남은행 유튜브 채널에 등재했다고 26일 밝혔다. 니니언니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동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금융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금융 공부를 돕는 콘텐츠다. 이번 금융교육 콘텐츠에는 이솝우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각색한 이야기에 금융 지식과 정보가 더해졌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원하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재무설계’, 예금의 이자인 ‘단리와 복리’의 차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머니 파이프라인’ 등 금융 정보가 동영상 중간중간에 소개된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 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를 보며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 은행 직원들이 기획에서부터 출연 그리고 촬영과 편집까지 직접 다 참여했다. 많은 고객들이 니니언니를 시청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어린이 금융교육 니니언니 콘텐츠는 1화 ‘금도끼 은도끼’, 2화 ‘아기돼지 3형제’, 3화 ‘미운오리새끼’, 4화 ‘혹부리영감’, 5화 ‘흥부와 놀부’, 6화 ‘개미와 배짱이’가 등재됐다. 니니언니
[FETV=권지현 기자] 내년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가 은행에 피해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비대면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발생 계좌가 있는 은행에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배상 요구가 가능한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제일·씨티·산업·기업·수협·경남·부산·대구·전북·광주·제주·카카오·케이·토스 등 19곳이다. 피해자가 은행에 사고를 접수하면 은행이 피해 사실과 금액, 과실 등을 조사해 배상비율을 결정하고 배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피해자가 개인정보(신분증 사진·계좌 비밀번호 등)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사기범에게 제공한 경우에는 피해 배상액은 줄어들 수 있다. 반대로 피해자가 은행이 제공한 사고 예방 장치를 이용했거나 사고 발생 사실을 곧바로 은행에 통지하는 경우 배상액이 늘어날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은행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해 비대면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단계적으로 저축은행, 여전사, 금투사, 보험사 등 2금융권도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노력 강화와 자율배상에 동참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출시 후 7개월간 이용액이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이후 지난 22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32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상품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10만3462명, 절감된 이자는 연간 기준 49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는 평균 1.6%포인트(p) 하락했고, 대출 금리 하락으로 금융소비자가 올린 신용점수 상승 폭은 평균 35점(KCB 기준)이었다. 특히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제2금융권 차주의 이용 비율도 지난 6월 9.3%에서 22.5%까지 높아졌다. 금융사들의 고객 유치 경쟁이 가열되면서,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금융사 수도 초기 26곳에서 48곳으로 늘었다. 현재는 10억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내년 초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대환대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 등급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상위 약 5%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현재까지 ‘AAA’ 등급을 받은 국내기업은 우리금융을 포함해 세 곳뿐이다. 우리금융은 친환경 금융,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해온 지배구조 부문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및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획득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룹 내 인권경영체계 구축 및 성 다양성 목표 수립 등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2024년 1월 10일까지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40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서 심사 후 2024년 1월 19일 1차 서류 합격자 250명을 발표한다.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0초 자기소개영상’ 및 면접을 거쳐 2024년 2월 13일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한다. 단, 활동기간 중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중이거나, 타 금융권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된 ‘신.대.홍’ 40기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ESG 활동’,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혜택으로는 ▲매월 활동비 제공 ▲신한은행 사업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최종 최우수팀 해외문화연수 등이 있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계속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약 3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 11일부터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하거나, 자동 이체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이외에는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올 한 해 재단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제12기 DGB With-U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봉사단 홍수현 단장(영남대학교 3학년)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활동소개 및 영상시청, 수료증 전달, 우수단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해단식을 통해 대구시 5개 복지단체(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대구가족센터협회·사랑의연탄나눔운동·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대구지부·가정복지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연말 구호물품 및 연탄·김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With-U 대학생봉사단은 창립 첫 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40명으로 시작해 올해 총 5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금융교육팀과 멘토링팀으로 나눠 지역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포용금융교육 강의 지원, 취약계층 아동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DGB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함께 해준 12기 봉사단에게 감사하며,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 대표 앱 'NH올원뱅크'에서 미성년자의 편리한 금융 접근성을 위해 ‘우리 아이 계좌개설’과 ‘우리 아이 올원뱅크 가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아이 계좌개설’서비스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영업점 방문 없이 본인의 휴대폰에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고, 만 12세 이상은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우리 아이 올원뱅크 가입’ 서비스를 통해 법정대리인이 동의를 진행하면 자녀 휴대폰으로 NH올원뱅크 설치 URL이 발송되고 자녀 휴대폰에서도 NH올원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돈 보내기(송금)·돈 주고 받은 내용보기(조회) 등 이해하기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했다. 별도의 전용 화면을 구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음료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녀가 더욱 친근하게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성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