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오늘 행사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 마련,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번 김장 나눔에 참여 및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한국지엠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부터 15일까지 총 6번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학교 등 17개 대학, 95개국 정부초청 장학생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 hip Tour)’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1만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올해는 총 1000명을 초청해 6개 그룹으로 나눠 ▲후각(와인&머루잼 만들기) ▲청각(K-POP 체험) ▲촉각(부채 만들기) ▲시각(한글 도장 만들기) ▲미각(한국 음식 만들기)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 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사업장을 방문했다. 특히 행사
[FETV=김창수 기자] 내연기관차가 유발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안으로 등장한 전기차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역시 배터리로 인해 또 다른 환경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을 뿐 아니라 폐기 배터리에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BMW·현대차·르노삼성 등 각 완성차 업체들은 폐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기차 배터리 교체주기는 5~6년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차용으로 용도 폐기된 배터리에는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들어있다. 국립환경과학원도 친환경차 폐배터리를 산화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 등을 1% 이상 함유한 ‘유독물질’로 분류한다. 화재·폭발 위험 역시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금속은 희귀 금속으로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 폐배터리는 재활용 가치 가 높다. 또 전기차에 주로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용으로 수명을 다한 배터리도 신품의 60~80%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배터리를 재사용할 경우 산화코발트, 리튬, 망간, 니
[FETV=김윤섭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톱 선도자’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MECA(모빌리티Mobility·전동화Electrification·커넥티비티Connectivity·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의 글로벌 실현을 위한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미국 LA에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의 법인인 ‘모션 랩(MOCEAN Lab)’을 설립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로보택시, 셔틀 공유,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Multi-modal),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등 각종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의 실증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Multi-modal: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조합해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최적화시키는 모빌리티 서비스 특히 미국 최대 교통 도시로 꼽히는 LA를 전략적 지역 기반으로 삼아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을 미국 현지에 확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FETV=김창수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현대차 노조는 8대 임원(지부장) 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4개 조직에서 후보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호 1번 안현호 후보는 ‘금속연대’ 소속으로 수석부위원장을 지냈고, 1998년 현대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을 이끈 인물이다. 기호 2번 문용문 후보는 ‘민주현장투쟁위원회’ 소속으로 4대 현대차 노조지부장으로 뽑혀 활동했고 지난 선거에서도 결선까지 올랐다. 기호 3번 이상수 후보는 실리·중도 노선 조직인 ‘현장노동자’ 소속으로 3대 수석 부지부장을 지냈다. 기호 4번 전규석 후보는 현 집행부 조직인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소속으로 금속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상수 후보는 실리·중도파, 안현호·문용문·전규석 후보는 모두 강성으로 분류된다. 현대차 노조는 이달 28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월 3일 2차 투표를 통해 새 지부장을 선출한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판타지(Parametric Fantasy)와 초월적 연결성(Transcendent Connectivity)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 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그 다
[FETV=김창수 기자] KST모빌리티가 서울시 택시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는 지난 1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전기택시 브랜드 구축과는 별도로 KST모빌리티의 운송가맹 브랜드인 마카롱택시를 서울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적용하는 것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과 드라이버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초 1000대 이상 규모로 전기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충전 편의 제고를 위한 거점 충전소, 고전압 배터리의 안심 보증 시스템 등 전기택시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제반 여건도 구축해 갈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서울개인택시 특화 브랜드는 ▲지속가능성 ▲고객만족 ▲안전성 등의 가치를 최우선 요소로 삼아 전기차량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택시 브랜드 출시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이번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초음파 센서를 적용했을 때보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감지 거리도 길어 돌발적 상황에서의 후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mergency Braking)은 차량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다. 후방긴급자동제동 장치에는 지금까지 주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왔으며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적용됐다. 여기에 레이더 센서를 적용해 개발한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레이더는 자율주행기술에 주로 적용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주차 보조기술에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이를 통해 바람이나 소음의 영향을 받고(초음파) 어두운 곳에서는 정확히 인지를 못하는(카메라) 기존 주차 보조 센서들의 단점을 해결해 성능을 개선하고 여러 센서들을 조합했을 때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천 영종도에 정비공장을 신규 오픈하고 경인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업무지원시설단지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타타대우상용차 영종도 지정 정비공장은 약 4000여 평의 부지에 총 8대의 대형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시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검사장 및 대형 세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차량 정비는 물론 차량 유지 및 보수에 필요한 관리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천공항 인근의 유일한 대형 정비공장이자 영종도 내 유일한 상용차 정비센터로서 공항을 출입하는 항공물류 운송차량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영종도 정비공장 신규 오픈으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항공 물류 운송차량에 보다 편리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영종도 정비공장 신규 오픈으로 인천과 부산의 2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해
[FETV=김창수 기자] F1(포뮬러원)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에서 현대자동차가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팀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2019 WRC에서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WRC는 서킷을 달리는 일반 자동차 경기와는 달리 포장과 비포장 도로를 가리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14~17일 호주에서 올해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주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취소되면서 18점의 적지 않은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던 현대 월드랠리팀의 종합 우승이 자동 확정됐다. 제조사 순위는 한 해 열리는 경기의 성적에 따른 누적 점수로 가려지는데 현대 월드랠리팀은 13번째 경기까지 380점을 기록해 2위 도요타팀의 362점 보다 18점이 앞선 상황이었다. 아울러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는 올해 3승을 거두며 4년연속 드라이버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