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 거주 교민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지점에서 대만한인회 교민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교민 자산관리 지원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의 협업으로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으며, 하나은행 홍콩지점과 함께 개최한 홍콩 세미나에는 주재원, 기업인, 고액자산가 등 60여명이 참여해 글로벌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교민들의 주요 관심 사항인 ▲2026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국제조세 ▲국내외 재산 반입·반출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담 직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가족 간 분쟁 예방 및 안정적인 자산승계 방안에 대한 자문도 함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땀 흘려 봉사해 직접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과 조달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ㆍ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은 자본의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금융의 본질적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총 110조원 규모 중 생산적금융으로 93조원, 포용금융으로 17조원을 2030년까지 지원한다. 먼저 생산적금융 93조원은 투자금융 25조원과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원으로 공급하며, 투자금융 부문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되고 전략산업융자의 경우 5년간 68조원 규모로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한다. KB금융은 국내 선도지위를 가진 투자금융 경쟁력을 바탕으로 MegaDeal 발굴 및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국민성장펀드의 조기 성과창출 및 성공적 안착을 지원한다. 추가로 1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투자를 통해 생산적금융(자산운용·증권·인베스트) 펀드 결성, 증권의 모험자본 공급, 계열사 인프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로, 전 세계 투자자가 인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 중 하나이다.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0월말 경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 중에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 달성과 동시에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하며, ESG 중심 경영에 높은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선제적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밖에도 ▲소비자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월 ‘AA등급’을 받은 지 8개월만에 다시 한 번 상향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첫 번째 평가(BB)를 받은 뒤 만 4년만에 평가 등급 최상단에 올라섰다. MSCI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 친환경 금융 ▲ 금융 소비자 보호 ▲ 인재 확보 및 육성 ▲ 기업 지배구조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걸친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MSCI 평가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되는 등 가장 공신력 있고 높은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카카오뱅는 최고 등급 획득으로 기업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금융소비자 보호, 지배구조 부문 등에서 높은 평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제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의 금융 구조를 혁신해 금융이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공급’하고 ‘자금중개·위험분담·성장지원 등 금융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혁신과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국가 핵심 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93~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향후 5년간의 경제상황, 산업구조의 변화 등을 감안해 그룹의 자체적인 금융지원 규모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성장펀드에는 10조원을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주요 그룹사가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을 비롯해 기후·에너지·인프라·K-붐업 산업(콘텐츠·식품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그룹 자체적으로 10~15조원의 투자자금을 조성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영역을 포함한 추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 모두 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거래시 50% 우대 환율이 자동 적용되며 주요 통화(USD, JPY, EUR)의 경우, 신규·입금 시 60%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미화 100달러(USD 환산) 이상을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이전 가입 고객에게도 동일 조건 충족 시 혜택을 소급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74개사와 40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면접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합격했고 기업의 채용 절차에 따라 임원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넥슨코리아,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코딩 실력을 선보이는 코드레이스,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청년들이 개발한 IT·SW 프로그램 전시․시연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청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정책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장과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김길성 중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서울시 중구 관할 주민센터, 키즈카페 등에서 임산부 우선 업무 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2026년까지 중구 소재 영업점 21곳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설치하고 창구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임산부 친화적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서울시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수령하고, 아이 명의의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출생축하금과 유아 발달교구를 제공한다. 아이 명의 통장을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하며, 출생축하금은 새로 개설한 입출금 계좌로 입금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작게나마 저출생 시대 출산 장려에 보탬이 되는 지역사회 연대를 실천해가겠다”며, “아이의 첫 금융 생활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평생의 금융 단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오는 9일 새벽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중단 대상은 ▲예·적금 및 대출의 신규 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단,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업데이트를 결정했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심야에 작업을 진행한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사전 공지로 서비스 중단을 고객에게 미리 안내했다. 지난달 초 앱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공지했고, 이메일과 앱 푸시, LMS, 알림톡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 중단 계획을 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