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5일부터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1개 휠체어농구팀과 붙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30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결승전에서 제주를 59대 5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16강전에서 충청남도와 83 대 36, 울산광역시와 8강전에서 67대 20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팀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73대 46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제주도와 접전 끝에 승리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22년 창단 첫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항상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코웨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우승의 기세를 이어 코웨이 블루휠스의 저력을 다
[FETV=양대규 기자]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행복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법률사무소 우인과 함께 수원시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01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29일 수원시 영통구 법률사무소 우인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서영 법률사무소 우인 대표,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법률사무소 우인은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시 내 결식우려아동이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 1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행복도시락
[FETV=양대규 기자] 검찰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유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연경 대표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LG복지재단 등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 대표는 작년 코스닥 바이오업체 메지온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발표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를 받았다. 희귀 심장질환 치료 신약 등을 개발하는 메지온은 작년 4월 19일 블루런벤처스(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결정한 BRV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구 대표의 남편인 윤관 대표다. 주당 1만8000원 수준이던 A사의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다. 한때 5만원대까지 올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해당 의혹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5일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도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와 관련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제공받고
[FETV=양대규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경영권분쟁과 관련해 반도체 황산 고객사들이 품질 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지속해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에서 “반도체 황산이 매우 중요한 소재이며, 또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품질관리가 필요하고 미래 수요를 대비한 고려아연과 반도체 업계의 긴밀한 협의 매우 절실한 소재”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고려아연은 한 고객사가 "반도체 제품 및 공정 난이도가 증가함에 따라 황산 품질에서 특이점이 발생 시, 반도체 생산 및 품질관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다"며 "귀사의 황산품질 미세변동으로도 당사 공정 산포가 흔들리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생산에 있어 반도체 황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선 생산과정이 고난도인 고순도 황산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에서 초기와 후반 공정에서 필수 역할을 하기에 순도가 낮은 황산은 반도체 성능과 수율에 악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 고순도 황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이 고려아연의 온산
[FETV=양대규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은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행사를 갖고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을 통해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한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3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1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동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수명은 평균 1~2년 정도다. 주행 거리 또는 환경에 따라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신규 기능 추가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장애인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배터리 및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FETV=양대규 기자]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시작한 지 5개월 동안 나온 관련 공시는 총 65건이다. 이 중 기업가치 제고 공시는 26건에 불과하다. 정부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과 관계사들의 밸류업 공시는 많지 않은 편이다. 29일 금융감동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그룹 계열사들 중 총 7개 기업들만이 밸류업 공시를 제출했다. SK그룹은 SK, SK텔레콤 등 2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기업가치제고계획)를 하며 가장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밸류업 공시, 기아, 현대모비스 2곳이 밸류업 예고 공시(기업가치제고계획예고)를 했다. 또한 LG그룹은 LG전자가 밸류업 공시, (주)LG가 밸류업 예고 공시를 각각 발표했다. SK그룹보다는 밸류업 공시는 적지만 그래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국내 최고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관련 계열사들의 경우 현재 밸류업 공시가 전무한 상황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이 이달 24일, 지주사인 SK가 28일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를 각각 발표했다. SK는 우선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실적이
[FETV=양대규 기자] SK는 28일 주주환원의 안정성과 규모를 키우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Portfolio Rebalancing, 사업재편), ▲재무 건전성 강화, ▲운영 효율화(Operation Improvement)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권을 제외한 지주회사 중에서는 SK그룹이 처음으로 공시에 참여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문 공시도 포함했다. SK는 우선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실적이나 경상 배당수입의 변동과 상관 없이 주당 최소 배당금을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설정해 배당금의 안정성을 보장했다. 연간 약 2800억원 규모의 최소 배당을 약속했다. SK는 연초부터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이익, 특별배당 수입 등을 활용해 시가총액의 1~2%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소각하거나 추가 배당한다. 앞서 SK는 2021년 SK바이오팜 상장, 2022년 물류회사 ESR 지분 일부 매각 등을 통한 투자 성과를 특별 배당으로 지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금번 주주환원 정책 업그레이드로 지난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새로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Co.B)'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비는 코웨이의 혁신적인 정수기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했다. 코비는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특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코웨이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름 ‘코비(Co.B)’는 사회공헌 비전을 담아 ‘코웨이가 더 나은 삶을 만든다(Coway makes a Better life)’는 문장의 영어 약자를 따서 지어졌다. 코비는 앞으로 코웨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캐릭터 제작을 기념해 25일부터 31일까지 코웨이 사회공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코비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 ‘코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코비를 통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camp)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플랫폼의 브랜드 이름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역량 진단 코딩테스트, 온라인 교육, 사내 기술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 ▲웹(Web) 개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4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올해 8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다. 현대차·기아는 별도 면접 없이 온라인 평가를 통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한다. 내년 1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개월 간의 이론 교육을 수강한 이후 실전형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팀 프로젝트는 실제
[FETV=양대규 기자] 고려아연은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서 지난 23일 마감한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총주식의 11.26%인 233만1302주를 샀다고 밝혔다. 당초 고려아연 측은 MBK 연합보다 높은 89만원의 공개 매수가를 제시해 유통주 대부분에 해당하는 최대 약 20% 지분을 매수해 MBK 연합의 공개매수를 저지한다는 방침이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공개매수로 9.85% 지분(204만30주)을, 베인캐피털은 1.41% 지분(29만1272주)을 각각 확보했다. 자사주는 원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고려아연은 앞서 계획한 대로 이번에 사들인 자사주를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추가로 확보한 우호 지분은 베인캐피털이 매수한 1.41% 지분이다. 이로써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은 기존의 33.99%에서 35.4%로 높아졌다. MBK 연합은 공개매수로 지분을 38.47%까지 확대한 상태로 양측의 지분 차이는 약 3%포인트다. 고려아연이 사들인 자사주 소각이 이뤄지면 모수가 작아져 MBK 연합 측과 최 회장 측 지분이 각각 약 43%, 40%로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양측 모두 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