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양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건설부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자율점검과 공공사업 특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전국 현장을 직접 순회하는 전수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사합동 점검에서는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개구부 추락방지 ▲비계 및 철골작업 ▲고소작업대 등 고위험 공정을 집중 확인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공공사업 현장에서는 가시설물 설치, 감전·질식·폭발 예방 등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추락·끼임·부딪힘 등 건설업 3대 재해 요인을 중심으로 세부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인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푸른솔 GC 현장을 시작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 현장,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현장, 보령발전본부 저탄장 현장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박주형 대표이사가 보령발전본부 옥내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박주형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은 단 한 번의 방심도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은 모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53-28번지 일원이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39~123㎡, 총 660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12가구다. 59·74·8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분양된다. 스카이라운지와 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 원도심에 자리 잡는다. 교통 편의성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 환승하면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서는 인천시내 중심부와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을 거쳐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가까워 도화·가좌IC를 통해 서울 목동·여의도·시청방면으로
[FETV=박원일 기자] 대광건영은 '용인 고진역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46-2 일원(H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5~110㎡∙총 8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타입별 상이)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이나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발코니 등 특화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차량을 지상에 배치하지 않는 공원형으로 조성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대 119m의 동간 거리를 통해 일조권에 유리할 뿐 아니라 세대 간 프라이버시 침해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 아파트는 고진초·중, 고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단지와 연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고진초 병설유치원 외 신규 유치원도 예정돼 있어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에버라인 고진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24일 열린 소아암 환아 가족 대상 여름캠프 행사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NGO한빛(한빛사랑후원회)가 주최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환아와 가족, 운영진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스플라스 리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교감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열을 가하면 크기가 줄어드는 특수 종이 ‘슈링클스’로 키링과 마그넷 만들기, 초벌된 도자기에 도안을 입혀 컵과 접시를 채색하는 도자기 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분들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이번 활동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의료 분야와 환아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아암 환자
[FETV=임종현 기자] 생체보석 비아젬(VIEAGEM)이 영화제 무대에 올랐다. 제20회를 맞은 제주영화제가 마련한 특별 공로상 시상에 보람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함께 하며 새로운 기념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날 특별 공로상은 오랜 연기 경력과 국내 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한 배우 문희경에게 돌아갔다. 또한 부상으로 생체보석 비아젬 주얼리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비아젬 측은 문희경 배우가 원하는 형태로 주얼리를 커스터마이징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제주영화제는 제주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담은 영화를 발굴·소개하고 지역 영화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영화제다. 독립영화와 지역 기반 작품을 꾸준히 조명해온 제주영화제는 20주년을 맞아 특별 공로상을 신설해 주목을 받았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제주영화제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비아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문화·체육 분야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대한 프로에게 비아젬을 전달했으며 지난 9월에는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나연지 기자] SK그룹 주요 상장사들은 하도급 대금결제 과정에서 대체로 법정 기한을 준수하고 ‘현금성 결제 100%’를 달성했다. 표면적으로는 협력사 보호 성적표가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 지급 속도를 들여다보면 계열사별 편차가 뚜렷하다. 반도체·통신 계열은 10일 이내 단기 지급이 집중된 반면, 플랜트·지주·제약 계열은 장기·분산 지급 구조가 나타났다. 겉과 속이 다른 양면의 성적표다. 2025년 상반기 하도급법 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그룹 내에서도 대금 지급 속도가 가장 빠른 편이다. 전체 대금의 90.17%를 10일 이내 지급했고, 나머지는 10일 초과 15일 이하 구간에서 모두 처리됐다. 15일을 넘는 지급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ICT·플랫폼 산업 특성상 정기적인 요금 정산과 반복 거래가 많아 협력사 대금 지급이 빠르게 돌아가는 구조다. 전액 현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나보타의 중남미 사업 전략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 2024년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소비 시장으로 최근엔 합리적인 미용·성형 시술 가격과 잘 갖춰진 인프라, 높은 의료기술 수준 등을 갖춘 중남미 주요 의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 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는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술 시장이 2023년 기준 9억4000만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1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발렌텍 파르마는 다수의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승인 경험을 갖춘 제약사로 최근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나보타의 콜롬비아 시장 진입과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이 새롭게 리뉴얼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식품 매장에서는 오쏘몰의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성별 맞춤 멀티비타민 ‘오쏘몰 바이탈M/F’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성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으로 마그네슘과 오메가-3를 포함해 16개 이상의 미량 영양소를 액상으로 함유해 활력 있는 일상을 지원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세계강남점 식품관 입점을 통해 기존의 롯데백화점 잠실점, 명동 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함께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서 오쏘몰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세계강남점 입점을 계기로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쏘몰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나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강하게 빛나는 투명 속광 피부로 연출해 준다. 실제 사용 직후 투명광 51% 증가, 수분량 34% 증가를 확인했으며 기존 글로우 파운데이션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크닝과 모공 끼임 현상을 개선했다. 세럼과 파운데이션 입자를 섬세하게 배합해 모공이나 주름에 끼임 없이 매끈하고 균일하게 밀착된다. 색상은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맑은 상앗빛 컬러 8가지로 선보인다. 3만명 이상의 피부색 연구를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컬러로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로 진행되는 '리플렉션 캠페인'에서는 헤라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필릭스'가 함께 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헤라와 필릭스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인 만큼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담았으며 리플렉션 라인의 우아한 자유로움과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헤라 공식 SNS 채널과 태국, 일본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HD현대는 해당 자리에서 서버러스 캐피탈,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이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HD현대는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