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해 최대 흥행기대작으로 꼽히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새해 론칭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5천만 국민의 가슴에 둥지를 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맨’을 찾는 여정을 떠난다. 오는 1월 2일(목) 오후 10시 첫 회가 방송(채널 19번 공통)된다. 전편인 ‘내일은 미스트롯’은 종합편성 채널 역대 최고시청률인 18.1%,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우승자(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등 신선한 트로트 신예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에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새롭게 펼쳐질 ‘미스터트롯’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고의 트롯맨’에게 주어질 G4 렉스턴은 대형 SUV 특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에어백, 첨단 안전
[FETV=유길연 기자] 환경부는 내달부터 총중량 3.5t 미만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0일 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5년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에서는 배출 허용 기준을 통과했던 경유차들이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도록 제조사가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배출가스 인증을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7년 당시 실내 시험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를 실도로 배출허용기준으로 하면서 내년 1월부터는 1.5배(0.12g/km) 이내로 배출량을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이 규정을 강화했다. 새해 1월 이후 적용하려던 1.5배 이내 제한 규정은 5% 더 배출량을 줄인 1.43배(0.114g/km)로 바뀐다. 한편 대형·초대형 가스차(총중량 3.5t 이상)의 실도로 탄화수소 배출허용기준도 기존 0.96g/kWh에서 EU와 동등한 수준인 0.75g/kWh로 강화돼
[FETV=김창수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 노조가 내년 봄 사측과의 임금협상(춘투)에서 각 조합원의 인사평가 결과를 반영한 차등 임금 인상 제도를 도입하자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차 노조는 자동운전 등 차세대 기술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일률적인 임금 인상이 아닌 차등 인상 요구안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약 6만9000명의 조합원을 둔 일본 내 최대 단위 노조인 도요타차 노조가 이 제안을 실제로 할 경우 일률적인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다른 기업 노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도요타차 노조의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인사 평가에 따라 임금을 올리는 제도의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차 노조가 검토하는 차등 임금인상안은 교섭을 통해 임금인상 총액을 확보한 뒤 현재 5단계로 이뤄진 인사고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각 조합원에게 전체 인상 재원을 차등 배분하는 방식이다. 노조 측은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인사평가가 중요하다고 보고 관리직 연수 프로그램 등을 사측에 함께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차 사측
[FETV=김창수 기자] 파업 닷새째를 맞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27일 부산공장 전체 근무자 2172명 중 1612명이 출근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원 기준으로 보면 전체 1727명 가운데 561명이 파업에 참여하며 출근하지 않아 파업 참가율은 32.5%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이후 노조원 파업 참가율은 23일 40.1%, 24일 37.4%, 26일 32.9% 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 생산은 차질을 빚으면서 26일에도 247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차는 주야 2교대 근무로 평소 600대 가량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나 이번 파업 여파로 23일 210대, 24일 227대 등으로 평소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9월부터 회사 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벌였으나 기본급 인상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 20일 오후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달 말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가며 회사 측에 협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파업을 중단해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맞서면서 타결 실마리를 못 찾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친환경 LNG 청소차 인도식’을 개최하고, LNG 청소차 3대를 인도했다. 이 날 인도식에는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과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정복영 수도권 대기환경청장, 박용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사업본부장, 고호준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신원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부회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7월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총 6개 기관과 함께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타타대우상용차는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 총 4대의 LNG 차량을 개발·제작했다. 이후 지난 11월, 유진초저온(주)에 LNG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우선 인도했으며 이번에 인천 서구청에 LNG 청소차 3대를 최종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LNG 청소차 3대는 인천광역시 서구 인근의 생활폐기물을 수거,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6개월 동안 성능 및 경제성을 검증하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총 1117개 렌터카 업체(총 93만 대 렌터카 보유)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모션(MOCEAN) 스마트 솔루션’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상호 모빌리티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렌터카 업계와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을 설립했다. 모션은 렌터카사에 운영 및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8대 2 비율로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사명 모션은 영단어
[FETV=김창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울산 최초의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BMW 동성모터스 울산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울산 롯데마트 진장점 3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0㎡(100평) 규모에 오픈베이 3개 및 리프트 4개를 포함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4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며 BMW와 MINI 차량 모두 수리가 가능하다.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경주용 차량의 빠른 정비가 이뤄지는 ‘피트(Pit, 서킷 내 마련된 정비소)’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센터로 엔진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BMW와 MINI 고객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내 입점해 있는 만큼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 MOU를 체결했으며, 롯데마트 부산점과 진장점을 비롯해 전국 50여개의 롯데마트에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입점할 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N Performance parts)’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시킨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과 N 모델 등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알칸타라 소재의 디자인 및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N 퍼포먼스 파츠는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져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의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FETV=김창수 기자] 올 하반기에 연이어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신형 세단 모델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의 더 뉴 그랜저와 기아차 3세대 K5는 연달아 완판 행렬을 이루며 고공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에도 새로운 세단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랜만에 찾아온 ‘세단 봄’을 이어나갈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4일 사전계약을 개시한 더 뉴 그랜저는 이후 이달 20일까지 5만2640대가 팔렸다. 사전계약 기간(11월4~18일,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에만 3만2179대가 팔렸다. 기존 그랜저IG의 사전계약 대수는 2만7491대였다. 현대차 측은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유례가 없는 판매량”이라고 밝혔다. 더 뉴 그랜저 구매자들을 분석해보면 50대 구매자가 가장 많았던 그간의 그랜저와 달리 40대가 가장 많았다. 40대가 31%로 가장 높고 50대 29%, 30대 21%, 60대 15% 순이다. 30대와 40대 비중이 기존 그랜저보다 각각 3%포인트 늘어났고 50대와 60대는 감소해 전체적으로 고객층이 젊어졌다. TV와 온라인 CF 등을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40대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24일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 실패와 관련해 다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부결 5일만인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부분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노조가 내년 1월 3일까지는 추가 본교섭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노사 갈등은 결국 해를 넘겨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아차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주간 조와 야간 조가 업무시간을 각각 네 시간씩 줄이는 부분 파업을 시행한다. 기아차는 공시를 통해 부분파업으로 국내 전 사업장에서 전 차종 생산에 부분적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차질이 빚어지는 분야의 매출액은 약 31조91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매출액 대비 58.91%에 해당하는 규모다. 부분 파업은 이날 하루만 실시하며 오는 26일께는 생산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기아차는 전했다. 다만 임단협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파업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분 파업은 지난 20일 재개된 제17차 본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결정이다. 사측 잠정합의안에 나왔던 성과·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