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Juniper)’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델 Y 주니퍼’는 듀얼 모터 상시 고출력 사륜구동 롱레인지 기준 제로백 4.8초와 함께, 1회 충전 시 유럽 국제표준 배출가스 측정방식(Worldwide Harmonis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WLTP) 기준 최대 476km 성능을 갖췄다. 또한, 한층 향상된 오토파일럿 시스템 탑재로 최첨단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차량에 공급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 낮은 회전 저항, 탁월한 주행 성능 등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6일 AutoLand광명에서 노사대표가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번 선언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아 노사는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역량 집중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 협력을 통해 핵심 안전가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적용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의 구체적인 조치 사항도 선언문에 담았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
[FETV=이신형 기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넥센타이어가 하반기에는 수익성 반등에 초점을 맞춘다. 넥센타이어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발 관세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 1일 결정된 미국발 자동차부품 관세 10% 완화와 운송비, 원자재 안정 추세가 이어지는 등 넥센타이어는 하반기 수익성 반등을 기대한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0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최초로 8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32.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6.7%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수익성 저하가 나타났다. 2분기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지난 5월 3일부터 적용된 미국의 자동차부품 25% 고율 관세였다. 넥센타이어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은 전체의 24%로 주요 핵심 수출 지역 중 하나다. 1분기에는 관세 부과를 앞둔 선수요 효과에 힘입어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판매가 확대됐다. 그러나 2분기에는 선수요 효과 둔화와 관세 적용으로 인해 수익성에 직접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춘천시 4호 매장인 춘천중앙점 오픈을 예고하며 강원 서부 지역 고객 접점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춘천 효자동 남부사거리 인근 춘천중앙점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는 춘천에서만 4번째 매장이다. 여기에 지난해에만 883만명이 찾을 만큼 사시사철 관광객 출입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춘천을 찾는 관광객의 타이어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어뱅크는 춘천중앙점 오픈으로 약 30만에 육박하는 춘천 시민과 원주, 홍천 등 강원 서부 지역 약 70만 고객의 접점을 강화했다. 여기에 한해 1500만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에 고객 접점을 늘려 브랜드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2024년말 전국 500개 매장을 돌파했던 타이어뱅크가 강원 서부지역 고객 점점 강화를 위해 춘천중앙점을 새롭게 오픈했다”며“앞으로 전국 주요 길목에 타이어뱅크를 오픈해 고객의 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화랑대기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로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66개 팀, 약 3000명 많은 765개 팀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해 2292경기를 치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후원하며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학부모,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미래의 국가대표, 금호타이어가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해외 축구 구단의 주요 선수 등신대가 전시된 포토존을 운영하며, 포토존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패키지를 증정하고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SNS 채널에 화랑대기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대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33만4794대(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시장 모두 0.5% 내외의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세단 1만4483대(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RV 2만3258대(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포터 4296대, ▲스타리아 3632대, ▲중대형 상용 2204대가 각각 집계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8227대(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기록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에 가입했다. 그룹은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MIT ILP는 1948년 설립된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현재 2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MIT 교수진·연구진과의 맞춤형 협업, 기술 웨비나, 기술 보고서,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학 자원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AI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첨단 소재 ▲디지털 보안 ▲공급망 관리(SCM) 등 핵심 분야에서 MIT와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사내 대화형 AI ‘챗HK’, 번역 AI ‘컴HK’의 고도화를 완료했으며, AI 도구 제작환경 ‘AIMS(AI in Motion Studio)’도 베타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Better Together'를 공식 론칭하며 '관계 중심' 기업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현범 회장 주도로 지난 2016년 론칭한 'Less for Better(레스포베러)'의 심화·확장 버전이다. 업무 과정의 물리적 효율 개선을 넘어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라포(Rapport·연대)' 형성을 핵심으로 한다. 개인·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수평적 소통 △협업 △상호 신뢰 3가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조직 문화라는 설명이다. 내달 중순까지 팀 단위로 운영하는 '함께 걷기 프로젝트 : 함께 더 멀리 더 높이 챌린지'를 비롯해, 오는 9월부턴 실·팀별 교류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이 그룹에 편입하며 계열사 간 조직문화 통합 및 내부 연대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캠페인 실무를 총괄하는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베러투게더는 단순 슬로건 및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실행' 중심의 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라며 라포 기반의 유기적 업무 문화를 정착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에 걸맞는 조직 문화를 갖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뱅크는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해 타이어 파손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여름철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름철 낮 기온이 30℃ 중반을 넘어서면 아스팔트 온도는 50℃를 상회한다. 여기에 주행 시 발생하는 마찰열까지 더해져 타이어에 가해지는 열이 급격히 높아진다.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사용 연한은 제조일 기준 5년 내외를 권장한다”며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5년이 경과한 타이어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가 중요하다. 높은 온도에서 공기가 팽창해 타이어 파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과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고온에 노출된 타이어는 내구도가 약화되고, 공기압 팽창으로 파손 위험이 커진다”며 “여름철에는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이틀간 4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솔루스 어드밴스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신 주행 기술과 안전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용 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이다. 솔루스 어드밴스는 승용차용 사계절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