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4, 이하 WCA)’에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이 주관하는 통신기술 시상식이다.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한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성과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을 공개했다. 비전 AI에서 주로 사용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송수신 기술에 적용해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켰다는 내용이다. 향후 지속적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거쳐 상용망에서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기술로 선정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관련 기술 표준화를 시도 중이다. SK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주로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점차 수법이 진화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 고객들이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0월부터 차세대 전송 기술인 IP-MPLS(Internet Protocol-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방식으로 기업 고객 전용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에 나섰다. 한수원은 첫 서비스 제공 사례다. IP-MPLS는 인터넷 데이터 전송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더 빠르게 보내고 네트워크 혼잡을 줄여 영상 스트리밍이나 화상 회의 같은 고품질 서비스에 적합하다. 이 기술은 대규모 네트워크나 안정성과 속도가 중요한 기업,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활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노키아의 보안암호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해 해킹과 같은 고위험 사이버공격에도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구축을 시작한 차세대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으로 중요 국가자원을 관리하는 공기업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첨단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고객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이용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시작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여러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는 MZ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멤버십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 방법으로 MZ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의 멤버십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렸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대학생 TF와 함께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응원 프로모션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Z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도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제휴사를 확보하는 등 유플투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고객이 자랑하고 싶은 멤버십을 만들기 위해 고객
[FETV=신동현 기자] KT가 12월 멤버십 혜택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 멤버십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파스쿠찌, 브레댄코,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와 매드포갈릭, 더플레이스 등 외식 할인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휴 혜택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2월 ‘달.달.혜택’도 여행과 외식 등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이다.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12월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무료 도넛, 던킨 할인, 배달의민족 페리카나 할인,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할인, 쉐이크쉑 무료 프라이와 소다, SSG.COM 할인, 샐러디 할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스페셜은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땅스부대찌개, 크록스, 그리팅, 신라면세점, 트립닷컴, 어드벤처 부산, 설악워터피아, 원스토어 할인 등이다. 달달찬스는 알라딘 뮤지컬을 비롯해 메가박스 다이어리, 팀홀튼 아메리카노, 롯데시네마 가족관람권 등을 추첨으로 증정할 예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오픈랜(O-RAN)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인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에서 글로벌 오픈랜 제조사 10개사와의 연구협업 결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 구조에서 벗어나 효율성, 경제성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이하 플러그페스트 2024)는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실증 행사다 SK텔레콤은 이 행사에서 글로벌 제조사들과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오픈랜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오픈랜 기술은 가상화 기지국과 AI(인공지능)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등이다. SK텔레콤의 차세대 인프라 구조인 ‘텔코 에지 AI (Telco Edge AI)’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기술은 ‘텔코 에지 AI’ 구조에서 기지국이 무선 이동통신 기능과 AI 추론 연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플러그페스트 2024 를 통해 에릭슨, 노키아 등과 협업 여러 구조의 가상화 기지국을 개
[FETV=신동현 기자] KT가 ‘ 소상공인 지원 활동으로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T의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지니 TV 방송 광고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KT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7개 매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매장은 대구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을 비롯해 ▲김포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청주 '신양자강',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광주 '민속촌 효천점', ▲창녕 '우포한우프라자', ▲화성 '봉담재'다. 각 매장의 광고는 지난 달 18일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을 시작했다. KT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 패키지는 통신 서비스와 하이오더, 서빙로봇 등 첨단 매장 솔루션을 결합 할인 형태로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장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캠퍼스에 오픈랜(Open RAN) 상용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오픈랜 기술실증 행사인 '플러그페스트(PlugFest)'에서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 구조에서 벗어나 효율성, 경제성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오픈랜 상용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과제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와 노키아의 장비를 활용해 무선 접속망을 구축했으며, 이노와이어리스의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캠퍼스에 설치된 무선 접속망을 LG유플러스의 상용 코어망에 연결해 상용 오픈랜을 구축했다. 오픈랜 상용망 구축을 통해 캠퍼스 내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기존 5G 네트워크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축 성과를 플러그페스트에서 공개했다.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실증 행사다 이번 플러그페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장비 제조사인 삼지
[FETV=신동현 기자] 국내 4대 인터넷서비스 사업자 가운데 SK브로드밴드의 가입자 대비 소비자 불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피해 구정 신청 건수 중 과다한 위약금 사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접수된 인터넷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447건으로 재작년 384건 대비 16.4% 늘었다. 이 가운데 주요 4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피해구제 신청이 67.6%인 302건을 기록했다. 사업자별로 KT가 109건으로 가장 많고 SK브로드밴드가 76건, LG유플러스 63건, SK텔레콤 54건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가입자 100만명당 건수로 보면 SK브로드밴드(가입자 수 350만명)가 21.7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SK텔레콤(342만명) 15.8건, LG유플러스(516만명) 12.2건, KT(983만명) 11.1건이다. 합의율도 LG유플러스(76.2%), SK텔레콤(74.1%), KT(73.4%) 등은 70%선을 넘었지만 SK브로드밴드(61.8%)는 60%대로 나타났다. 4사 가운데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망을 재판매한다. 전체 피해 구제 신청 건수를 사유별로 봤을 때, 계약해제·해지 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2025년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 사장은 연임했다. 올 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유영상 CEO 중심으로 내년에도 AI 전환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다. 유영상 CEO는 “2025년을 ‘통신’과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핵심 사업 영역 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는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 중심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통신과 AI 등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올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구체화해 AI 영역의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유영상 CEO는 내년 SK텔레콤을 7대 사업부 체재로 재편해 AI 기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7대 사업부는 통신분야와 AI분야를 주축으로 편제했다. 통신분야는 ▲'이동통신망 운영(MNO, Mobile Network Operator)사업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3부로 운영한다. AI분야는 ▲'에이닷(A.)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