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정부는 푸드판다와 조마토 등 온라인 푸드 플랫폼 사업을 허가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켈로그는 미국 전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가 있는 ‘에고 뉴트리 그레인 통밀 와플’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뉴질렌드 폰테라는 에든데일 공장 사고는 폭발이 아닌 저장고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O157균’에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에 발생했던 2건 외에 추가적으로 2건이 발생해 당국은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 인디펜던트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데이비드 넛 교수가 숙취 없는 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컵라면 시장에 ‘건강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닛신식품 미국법인이 나트륨을 줄인 새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은 경고표시가 부착된 가당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최대 16%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우샘프턴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비타민 B3를 섭취할 경우 아기 아토피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신 중 비타민 B3의 하나인 니코틴아마이드(nicotinamide)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출산한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위험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니코틴아마이드는 생선, 육류, 닭고기, 버섯,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데일리는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이 새러 박사 연구팀이 임신 여성 497명을 대상으로 니코틴아마이드, 트립토판 등 혈중 대사물질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이 출산한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을 생후 6개월, 12개월에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엘헤이스 박사는 전체적으로 혈중 니코틴아마이드 수치가 높은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수치가 낮은 여성의 아기에 비해 생후 12개월 때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니코틴아마이드 크림은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예방 효과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니코틴아마이드는 피부의 구조, 습도, 탄력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부분적으로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할 때 시작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일 수 있다
2050년에는 숙취 없는 술이 기존 술을 대체할 전망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데이비드 넛 교수는 사교성을 높여주는 등 술의 긍정적인 효과를 유지하면서 입 마름, 구토, 두통 등을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합성 술인 ‘알코신스(alcosynth)'를 개발했다. 넛 교수는 “지난 30년간 술과 뇌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연구가 다수 이뤄졌다. 알코신스는 뇌에서 술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위만 자극한다. 즉 술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는 부위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코신스를 특허로 등록했다. 현재 상용화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간과 심장을 손상시키지 않고 술 마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2050년까지 기존 술을 완전히 대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넛 교수는 “소비자가 갈수록 몸에 좋은 술을 원한다는 것은 술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잘 안다. 그러나 기존 술이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개선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경고표시가 부착된 가당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12~18세 연령대의 십대들이 경고표시가 없는 가당음료에 비해 경고표시가 부착된 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8-16% 낮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구진은 가당음료의 경고표시가 10대들이 음료 섭취와 관련된 건강 위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연구 참가자 중 62%는 가당음료의 경고표시를 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저자인 크리스티나 로베르토 교수는 “미국의 보통 십대들이 가당음료를 적어도 하루에 한 잔은 마시는데 이로 인해 당 함량이 일일 권장량의 2배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의 가당음료 소비율이 놀라운 수준이며 가당음료 섭취가 비만과 제2형 당뇨, 기타 건강 문제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는 인쇄 광고와 포스터, 옥외 광고판에 가당음료의 안전성 경고표시를 하는 조례를 통과시켰고, 이는 7월부터 시행됐다. 현재 캘리포니아와 볼티모어, 뉴욕에서는 가당음료에 대한 경고문구 표시제가 제
미국 전역에서 시리얼 제조업체 켈로그(Kellogg)가 만든 와플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켈로그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에고 뉴트리-그레인 홀 위트 와플스(Eggo Nutri-Grain Whole Wheat Waffles)’로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21~22일까지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자체 검열 중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감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 1만 개가 리콜됐다. 이 제품은 뉴욕과 뉴저지주를 포함해 총 25개주에서 판매됐으며 다른 에고 브랜드 제품들은 관련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 측은 “현재까지 해당 와플 제품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경우는 아직 신고 되지 않았다”며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즉시 폐기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리스테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나 고열, 오한, 근육통, 허리통증,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영아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 국제환경단체 오세아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되는 생선 20%는 ‘가짜’ 라벨이 표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농업부는 3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조건부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우병 사태 이후 13년만입니다.· 캐나다 식약처는 ‘콜로스트리디움’에 오염된 임페리얼 캐비어앤시푸드사의 연어알 가공제품을 전량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외 투자위원회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사업이 가장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건강식을 먹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안 빠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강식을 먹어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살이 안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 의료센터의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받는 동안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해바라기유를 넣고 찐 닭 요리를 먹더라도 덜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식용유로 튀긴 닭 요리를 먹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의 주저자인 제니스 키콜트-글래서 박사는 데일리메일 온라인판과의 인터뷰에서 “이 결과는 실제로 스트레스가 당신이 먹는 식사 유형과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여성들이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면 몸에 나쁜 염증 수치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미 키콜트-글래서 박사는 수년간 당뇨병과 비만,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그의 이같은 연구는 스트레스와 음식 속 포화 지방 모두가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같은 분야의 연구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나아가 이 두 요인의 영향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암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관한 대규모 연
중국이 조건부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중국 농업부와 국가질량감독검증검역총국(AQSIQ)이 지난 22일 밝혔다. 농업부 성명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 수입을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농업부는 필수 검역절차가 완료된 후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된 추가 세부사항은 전해지지 않는다. 유엔 총회 참석차 최근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미국 재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도 미국 쇠고기가 좋다는 걸 알고 있는데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우리가 왜 거부하겠느냐”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을 암시한 바 있다.
미국 내 시중에서 유통되는 생선의 20%가 잘못 표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국제환경단체 오세아나(Oceana)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생선 유통 회사 및 식당에서 생선 2만5천여 개를 수거해 조사를 한 결과, 20%가 메뉴판에 적힌 것과 다른 생선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60%는 저렴한 생선을 비싼 생선의 라벨로 바꿔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물메기(Pangasius) 를 값이 더 비싼 대구 혹은 도미라고 표기하거나 칠레 양식연어를 무 항생제 노르웨이 연어로 판매하는 식이다. 대구류의 일종인 헤이크(hake), 에스콜라 등이 다른 생선의 라벨로 판매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고등어류 생선인 에스콜라가 스시 레스토랑에서 화이트 튜나로 둔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가짜’ 생선의 30%는 독소나 수은과 같이 건강에 해로운 환경 위험물질들이 검출된 생선이다. 소비자들은 생선류의 속임수 판매로 경제적 손실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까지 당하고 있다. 오세아나의 킴벌리 워너 시니어 연구원은 “가짜 생선으로 하여금 소비자들은 식당 및 상점에서 실제 가격보다 더 비싸게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를 속이는 일
· 뉴욕 타임스는 비타민 B12를 섭취하면 뇌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인디펜던트는 서아프리카 지역 어류자원 고갈이 심각하다며 대부분 축·수산 사료로 가공 후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주류업체 시장이 앞으로 6개월간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호주 소비자단체 초이스는 전국 12개 ‘오레가노’ 허브 중 5개 제품만 정상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2005년에서 2013년간 미 FDA 위생기준 부적합에 의한 새우수입분 선적 거부 사례가 약 1만8천척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연구진은 학습·기억 유전자인 ‘Rap1’이 체중조절에도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뱅고어대학 연구팀은 초콜릿을 만들 때 사용하는 카카오 버터 대신 와일드 망고 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