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레이스리(Graceleigh)는 크로노박터라는 박테리아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아기 유아식 ‘새미스 밀크 베이비 푸드(Sammy's Milk Baby Food)’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제품은 흰색 플라스틱 통(12.84온스)에 담겨있으며 유통기한은 2016년 11월에서 2018년 8월 사이로 표기돼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혈액에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중국에서 토양오염 등 각종 오염으로 식품안전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참고소식망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연구소 당위원회 서기 리춘화(李春華)는 최근 한 포럼에서 지난해 식품안전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었으며 경제손실만 50억 위안(8천5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토양오염, 공기오염, 수질오염 등 다양하며 화학비료 사용과 항생제 남용 등 요인도 상당하다고 그는 지적했다.리 서기는 특히 중국의 토양오염 상황이 심각해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과다한 농약사용으로 매일 섭취하는 채소류 마저 불안하다고 강조했다.또 중국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세계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인도 사용량을 더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중국 농경지 1 무(畝·중국 토지면적 단위:약 666.7㎡)당 화학비료 사용량은 21.9Kg으로 세계평균 8Kg보다 훨씬 많고 미국의 2.6배, 유럽의 2.5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도 공개했다.중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도 관리감독 부재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중국 환경보호부는 최근 2005∼2013년 이뤄진 전국 토양오
· 중국 당국은 1일부터 온라인 식품안전관리규정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식품업체 불법 행위시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 미국 질병관리국은 제너럴밀 대장균 오염 밀가루 조사에 나섰습니다. 당분간 감염환자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농무부는 소매점도 쇠고기 그라인더 작업 기록을 의무화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식약청은 지속적 모니터링 이후 멕시코산 고수의 사이클로스포린 감염사례가 60%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채소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캐나다 식약청은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트레로즈 베이커리 제품 ‘닭과 칠면조 슬라이스햄’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중국 프랜차이즈를 매각할 방침입니다. 매각액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진은 마늘 먹은 뒤 나는 입냄새를 없애는 데 사과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늘을 먹은 뒤 나는 입냄새를 사과로 없앨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식품과학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식품공학자 셰릴 베링어 교수와 리타 미론도 교수 연구팀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늘을 먹게 한 후 여러 음식을 섭취해 입냄새를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피실험자들은 마늘 3g을 25초간 씹은 후 생수, 익히거나 주스로 만든 사과, 양상추, 박하잎, 녹차 등으로 입안을 씻어냈다. 그 후 연구진은 냄새를 구성하는 ‘디알릴 디설파이드’같은 황화알릴 성분들을 질량분석했다. 그 결과 박하잎, 사과와 양상추가 입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나 양상추를 생으로 먹고 나서 30분이 지나자 처음에 났던 입냄새의 50%가 사라졌다. 박하잎의 경우는 사과나 양상추보다 입냄새 제거 효과가 더 뛰어났다.익히거나 주스로 만든 사과, 박하도 입냄새를 제거하긴 했지만 날것으로 먹을 때보다는 효과가 떨어졌다. 녹차는 마늘 냄새 제거에 별 효과가 없었다. 미론도 교수는 “사과 ·양상추에 든 효소가 냄새를 유발하는 마늘 성분을 중성화하는 동시에 향긋한 페놀성 화합물들이 냄새가 퍼지는 걸 막는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중국법인이 최대 20억 달러(약 2조2천80억 원)에 매각될 전망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일그룹과 TPG캐피털, 베인캐피털 등 미국 메이저 사모펀드들을 중심으로 최소 6개 기업이 맥도날드 중국법인 입찰에 참여했다. 특히 사모펀드 세 곳은 각각 씨틱그룹과 우마트스토어 등 중국 파트너들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현지 시장 상황을 잘 아는 파트너들을 확보해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딜이 추진되고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중국에 약 2천2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65%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사업을 슬림화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중국법인 인수 기업에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우선 20년간 제공하고 연간 5~7%의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법인 소수 지분도 보유할 계획이다.
10월부터 중국에서 온라인 식품안전과리규정이 강화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10월 1일부터 온라인 유통 위법 행위 단속과 식품 생산 관련 현장 검사를 강화한다. 온라인 플랫폼 공급 업체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의해 공식화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자신의 플랫폼에 등록된 매장에서 판매한 식품에 대한 품질 등을 확인해야한다. 만약 입주 식품업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즉각 인터넷 서비스 중단 조처가 내려지며 더욱 심각한 행위는 영업 정지와 손해배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강화된 규정에는 주문형 모바일 서비스와 간소화 절차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냉동 치킨너겟 13만2천파운드를 리콜한다. 미국 농무부는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타이슨사의 ‘팬코 치킨너겟(Panko Chicken Nugget)’ 5파운드짜리 제품에서 플라스틱조각이 발견됐다는 소비자들의 신고에 따라 해당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18일인 제품이다. 이와 관련 타이슨 측은 검출된 플라스틱 조각은 운송 벨트를 연결하는 플라스틱 막대가 제조 공정 중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20파운드 포장 백에 담긴 ‘닭 가슴살 패티’도 함께 리콜됐다. 이 제품은 펜실베이니아 지역에 유통됐으며 박스에는 제품 생산일이 2016년 7월 18일로 표기돼 있다.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의 리콜이 실시됐다. 영국 유니레버사는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서 쇳조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실시했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 사태에는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500ml) 중 품번호가 L62110L011, L62111L011, L62112L011 그리고 L62113L011인 제품이 해당된다. 아이스크림은 네덜란드에서 제작돼 네덜란드, 아일랜드 그리고 영국에 판매됐다. 유니레버사는 “아이스크림 일부서 쇳조각이 검출됐다”며 “현재 시판 중인 쿠키 아이스크림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해싿고 밝혔다. 이어 “만약 집에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품번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슨푸드(Tyson Foods)의 냉동 팝콘치킨 제품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돼 미 농무부(USDA)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미 농무부는 27일(현지시각) 타이슨푸드의 냉동 팝콘치킨 제품에서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의 이물질을 발견해 해당 제품군 13만 2520파운드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6년 8월 10일에 생산됐으며 USDA 검사 마크 번호는 ‘P-1325'다. 이 품목들은 일리노이의 도매 유통 업체로 배송됐으며, 미주리와 일리노이 주의 학교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해당 제품의 섭취로 인한 피해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타이슨푸드측은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은 제조 공정 중 운송 벨트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FDA가 동물사료 및 간식에 대한 신규 위생 가이드라인를 공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유니레버사가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서 쇳조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텍사스 컨트리후레쉬사가 리스테리아 감염이 확인 ‘샐러드용 야채제품’ 3만개를 긴급 리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 다국적제약사 다께다사가 세계 최초로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인체임상실험 승인, 착수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