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는 금융감독원 승인을 통해 설립 5개월 만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연내 가칭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를 결성해 투자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규모 있는 그로스 캐피탈(성장 자본), 바이-아웃(기업인수 행위) 투자 기회 등을 발굴해 동국제강그룹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지난 2월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본부장을 CVC 대표로 선임했다. 3월에는 자본금 9억원을 출자해 동국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뒤 5월 91억원을 추가 출자해 신기술금융사업회사 자본금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날 임직원 배우자 및 어머니 200여명을 부산공장으로 초청해 생산라인 투어, 명사 초청 강연 등을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출범한 컬러강판 전문회사로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한 이후 럭스틸, 앱스틸 등 컬러강판 브랜드화를 이끌었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 아동 생태체험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취약계층 아동 190명 생태체험 활동비, 점심 식사와 간식비 등으로 활용된다. 아동들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소라, 고둥 등 해양 생물들을 채취하고, 직접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등 실내·외 체험활동에 참여 중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취약계층 아동이 지역 사회와 더 가깝게 연결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아동들 체험 활동 만족도가 높아서 어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친구들 과 즐겁게 지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부터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현대예술관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과 현대시네마 영화관람 등 594만원 상당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 중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제철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자사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H코어 스토레)'의 회원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업종 이용 시 구매금액의 0.1%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해당 카드로 HCORE STORE 이용 시 최대 0.5%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식생활 업종에서의 추가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함께 HCORE STORE 전용 카드를 출시해 HCORE STORE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간편한 결제서비스와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카톨릭회관 본관에서 '2024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후원은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2021년 3월 코로나로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 방법을 수소문한 끝에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목욕·심리상담 등으로 지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장 부회장의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에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장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21∼2023년 매년 2억원씩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2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명동밥집은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의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오승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FETV=박제성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99억원, 순이익은 617억원으로 각각 0.6%, 53.6%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강관 제품의 유통 재고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내 영국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공장을 완공해 저탄소 설루션 사업을 개발하는 등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액화천연가스(LNG), 해상풍력 수주 증가가 향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서해와 수도권 해안의 경비를 담당하는 해군 제2함대에 격려금과 체력단련기구,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해상 최전선에서 복무 중인 해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참전 해군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결정한 가운데 조합원들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파업 한다. 앞서 노조는 전체 조합원 중 65.1% 찬성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4일 상견례 뒤 10여 차례 교섭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타협이 되지 않은 쟁점은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금 산출기준 변경 ▲정년 연장 등 내용인데 이를 담아 임단협 요구안을 회사에 전달했으나 사측인 회사는 아직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노조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을 온몸으로 견디며 세계 최고 조선소를 만들었다"며 "회사 측은 노조 요구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실히 교섭해 타협점을 찾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은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ISO 14001·45001·50001 통합인증수여식'을 갖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 ISO45001은 안전보건, ISO 50001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인증이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개별 관리하던 총 9개의 인증을 전사 기준으로 일원화해 통합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요구되는 통합 관리 등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FETV=임종현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00만 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운반선을 LNG-FSU로 개조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설계·구매·제작·운송·설치 및 시운전 등 공사 전 과정을 HD현대마린솔루션이 담당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진행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개조공사를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조된 LNG-FSU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설치돼 인근 화력발전소에 LNG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NG-FSU는 장기간 바다 위 특정 장소에 머물며 LNG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아 저장했다가 필요시 육상의 발전소 및 저장소에 전달하는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이라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건설까지 3~4년 이상 소요되는 전통적인 육·해상 LNG 플랜트와 달리 LNG-FSU 개조는 빠르면 1년 내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LNG-FSU 개조공사 수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