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과 씨엠림(Siem Reap) 지역에 재학생 농촌 봉사단을 파견했다.'Together KNCAF, Tomorrow Cambodia' 를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중인 한농대 봉사단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재학생 20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캄보디아에 파견됐다. 한농대 농촌 봉사단은 농업 관련 전문지식을 교육받은 장점을 살려 해당 지역 농촌 마을에 농업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재배 기술을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마을에 닭 사육에 필요한 닭장을 짓고, 작물재배 및 건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했으며 마을공동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습적인 농식품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자 19명에게 총 9억37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과징금제도는 원산지 거짓표시 상습 위반자의 부당이득을 환수해 부정유통을 근절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년이 지난 올해 처음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게 됐다.이번에 과징금이 부과되는 19명은 2015년 6월 이후 2년간 2회 이상 거짓표시로 적발된 위반자다. 이들은 원산지를 거짓표시해 판매한 금액은 3억 7백7십만원에 다른다. 이에 따른 과징금 부과금액은 9억 3천 7백만원이다. 건별로 보면 0.5배에서 3배까지(평균 2.5배)이다. 과징금은 위반금액(판매금액)이 많을수록 배수가 올라가며, 최대 5배 이하의 과
우리나라 20~30대가 ‘고위험 음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란 건강의 해가 되는 수준으로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성은 5.9잔 이상을 마실 때 해당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0월25일~11월6일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음주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91.4%로 지난해(90.6%)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맥주(94.0%), 소주(79.8%), 탁주(38.6%)를 주로 마셨다. 주류 종류별 1회 평균 음주량도 소주(50ml) 6.1잔, 맥주(2
문희옥에 대한 갖가지 잡음 속 무성한 말들이 계속되고 있다.그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배와 송사 논란이 일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앞서 후배 ㄱ씨는 가수 문희옥을 사기와 협박 등으로 고발했다.가수 문희옥은 ㄱ씨가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오히려 ㄱ씨를 다그치며 함구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음성파일에서 문희옥이 ㄱ씨를 다그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다.20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배 ㄱ씨의 아버지는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지난 6월 신인가수 ㄱ씨는 가수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가 신체 부위를 만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당진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원예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과와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최근 당진지역에서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1:1면담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농가 현장을 방문해 토양과 병해충 관리요령 등
오는 21일 종현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 팬들과 가요계 동료는 물론 연예가 관계자들까지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식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하루 앞두고 해외 팬들도 적잖이 온 상태다. 팬들은 저마다 그의 영정 사진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이들 뿐 아니라 연예가 동료들의 울음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가요계에는 그를 추모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 기획사가 자사의 앨범 발매 등의 일정을 종현 발인과 겹치치 않게 잠시 미뤄두는 분위기다.
고준희양 실종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답보상태다.경찰은 앞서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여태 이렇다 할 답을 찾지 못한 실정이다.더욱이 고 양이 이미 30여 일이 지난 시점이라 더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 인근 폐쇄회로 조차 행적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 수색도 힘든 상태다.현재 경찰은 경찰인력을 더 투입하고 계속해서 나서고 있지만 현재까지 단서를 찾을 제보도 전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일단 경찰은 이번 사건의 수색과 동시에 사건이 20여 일 지나 경찰에 접수 된 점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자녀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반응은 냉담하다.앞서 전날 열린 블랙리스트 재판과 관련해 김기춘 전 실장이 자녀 이야기를 꺼내며 선처를 호소한 사실이 전해졌다.이날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병상에 누워 있는 자신의 자녀와 함께 남은 생을 살게 해달라는 것.특히 김기춘 아들은 당초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현재 병상에 수 년 째 누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검찰은 블랙리스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게 대해 모두 중형을 구형한 바 있다. (와이티엔 화면 캡쳐)
앳된 모습을 하고 있는 송민호가 인상적이다.최근 한 게시판에서는 그의 청소년 시절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지금의 호리호리한 모습과는 다르게 통통한 체형을 보이고 있었다.더불어 머리에 커다란 빨간 꽃을 꽂은 모습의 송민호는 유쾌하게 웃으며 엄지로 본인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N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15일까지 5일간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1,42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6곳)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7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3곳) ▲자가품질검사 등 기타 위반(9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