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주식형 중 월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2.88%이다.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국내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국내 반도체 핵심 제조공정의 주요 기업에 투자한다. 웨이퍼 제조, 공정, 패키징까지 반도체 생산의 모든 사이클이 해당된다. 주요 편입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 한미반도체, 네오셈 등이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FnGuide의 반도체 핵심공정주도주 지수를 추종한다. 반도체 공정 유니버스를 선정하고 상위 20종목을 투자한다. 정기 변경은 연 4회로 옵션만기일 이후 2영업일이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 투자본부장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등 반도체 공정기업 내 성장성과 모멘텀이 우수한 종목에 투자한다”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통해 지난해 9월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급여력(K-ICS)비율 고공행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1년 내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앞선 2020년 발행 후순위채에 대한 차환 용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당시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에도 기존에 발행한 후순위채 조기 상환과 K-ICS비율 개선을 위해 4월 1500억원, 8월 6500억원 등 총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의 K-ICS비율은 지난해 9월 말 상승세로 돌아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말 K-ICS비율은 257%로 6월 말 224.8%에 비해 32.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3년 3월 말 첫 산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2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1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만7414주에 대해 총 6억8317만1110주의 청약이 접수되며 경쟁률 122.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21조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액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의 매출은 2019년 3조2833억원에서 2023년 5조6053억 원으로 70.7% 증가했다. 납입일은 24일이며 다음달 5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이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이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전(全)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장의 속도를 높여라’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영 전략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Pride of KB증권’을 테마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KB증권 어워즈’를 진행해 2024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부점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어서 2025년 새로 임명된 임원 및 부점장을 소개하고 새로운 리더들에게 소명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바쁜 훈련 일정 가운데 어렵게 초청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의 특별강연에서는 ‘꾸준함의 중요성’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KB증권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KB증권이 업계 최고의 증권사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의 격려 메시지로 시작된 두번째 세션에서는 밸류업 대응 전략과 2025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부문별 올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상품인 ‘사회초년생 전용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가 증권사 최초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23년 3월부터 진행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은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 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한다. 주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저축 보험 상품 등이 선정되는데,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의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저출산 및 소득양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시했다.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29세 이하 청년 및 현역 군인 등 사회초년생이 가입 가능한 특판 금융상품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만기 보유 시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키움증권이 판매한 동일 유형의 특판 ELB 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최근 주변에서 넘쳐나는 투자 성공담에 또래보다 자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분야 및 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22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IT센터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중앙회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는 ▲수소버스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 보증 등 서비스 지원 강화 ▲지속적인 기술 개발
[FETV=임종현 기자] BNK신용정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본사에서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BNK신용정보의 대표적인 ESG 경영활동이다. 이날 BNK신용정보 임직원들은 13종의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꾸러미를 손수 제작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는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2일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인 3.8%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등을 축소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치는 예정대로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월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금융·가계부채나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총량적으로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해나가겠다는 현재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상환 능력에 맞춰 빌리는 관행 정착을 위해 3단계 스트레스 DSR 조치는 7월부터 도입하되, 스트레스 금리 수준이나 적용 대상 등은 4∼5월경 정해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현재 소득 심사를 하지 않는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에도 차주의 소득 자료를 제출받아 내부 관리 DSR을 여신 관리에 활용하도록 지도·감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 가산금리와 관련해서는 "기준금리가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4년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LG이노텍은 2023년 사상 첫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줄어든 706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6268억원, 영업이익 24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6.6%, 90.1% 증가했다. 박지환 CFO(전무)는 “앞으로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향(向) 제품 양산을 시작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를 앞세워 AI∙반도체 부품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