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기본적인 확인 사항부터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면밀한 분석력을 자랑하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인 서준맘 개그우먼 박세미, MZ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이 출연한다.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와 사회초년생 간의 진솔한 대화로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 보는 재미와 즐거움도 선사한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으로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며 탁월한 예술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씨티은행 전현직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석했다. 한국씨티은행이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한빛예술단과 합동 공연을 펼쳐 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명순 은행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 한빛예술단과 하모니콘서트의 의미에 공감해 주신 모든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5년 주기형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기형 대출은 일정 주기로 금리가 변경되고, 금리가 정해지면 다음 주기가 돌아올 때까지 금리가 유지된다. 대출 기간 중 예상치 못한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계획적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내놓은 5년 주기형 상품은 처음 대출할 때 금리가 5년간 유지된다. 5년 후 금리가 바뀌면 다시 바뀐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방식으로 만기(20년~40년 중 5년 단위로 선택 가능)까지 금리가 결정된다. 케이뱅크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를 사용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주기형은 지난 2월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에 따라 일반적으로 고정혼합형이나 변동금리 방식보다 대출 한도가 큰 장점이 있다. 스트레스DSR은 갑작스러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확대를 막기 위해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고객의 DSR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은 주기형 대출은 스트레스 금리 적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ESG 경영 노력과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처음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구축'과 탄소 배출 감축량을 정량화 한 '그린밸류리포트' 내용이 포함됐다. 카카오뱅크는 우선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7대 ESG 중대 주제를 선정했다. ▲포용적 금융을 통한 경제 및 사회적가치 창출 ▲정보보호 및 고객정보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한 지배구조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운영 내재화 ▲ESG 경영 이행 ▲안전보건 및 구성원 건강관리 등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ESG 관련 이슈를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카카오뱅크가 실천한 ESG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안전한 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AI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 AI 조직의 역할과 책임 구체화 ▲ AI 윤리원칙 수립 ▲ AI 리더십 구축 ▲ AI 거버넌스 목표수립 및 관리 ▲ AI 위험수준평가 ▲ AI 생애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서울 금천구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를 찾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25명이 참석했다. 강연 내용에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의 손쉬운 이용 방법부터, 각종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등이 포함됐다. 고령층의 모바일 뱅킹을 도울 수 있는 큰 글씨 보기, ‘간편 홈 보기' 활용 방안과 인증서 발급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 최근 기승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하며 범죄 예방법을 전달했다. 회사는 전화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부고, 택배 송장 확인,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 권유 등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육을 담당한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는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진화하며 자신도 모르는 새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피해를 입은 경우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숙지하고 있는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 선발한 20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9일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서 관계사 및 투자사 등과 함께하는 '2024 NH x 스타트업 킥오프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범농협의 사업관련 실무진, NH투자증권 및 NH벤처투자 등 투자관계자,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기수 스타트업의 협업사례 발표 및 신규선발 스타트업과 범농협 계열사간 협업해 나갈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업무혁신' 관련 발표를 경청하고,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과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협업과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기업인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하지만 국내 대형 금융지주 수장과는 대면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서로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내 기업인들과 1시간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UAE는 30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어 '재확인'과 함께 추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는 삼성·SK·현대차·한화 등 주요 그룹 총수 9명과 패션,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 대표 11명 등 기업인 20명이 총출동했다. 특히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는 국내 패션 및 e커머스 플랫폼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금융업계에선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 채진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해준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대표 등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표들을 만났다. 그러나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 회장들과는 만남을 갖지 않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전남 목포 소재 생물자원관 대회의실에서 UN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생물자원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섬·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발굴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최대곤 농협은행 전남본부 단장, 조용환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ESG운영 위원장 등 기관의 임원과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금융과 결합한 ▲탄소고정 식물(이산화탄소를 유기물로 변환) 확보 ▲섬‧연안 잉여 농산물 활용 방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고객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도출된 방안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구, 관련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의 새로운 이슈인 생물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협금융은 앞으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FETV=권지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에 따라 은행의 순익이 감소하고 운영 위험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30일 공개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을 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말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3%, 14.26%로 전분기말 대비 각각 0.08%p, 0.04%p 내렸다. 다만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60%로 같은 기간 0.01%p 상승했다.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감독당국의 규제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3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웃돌았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국민·신한·하나·농협·우리를 비롯해 씨티·카카오·SC가 15%를 상회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카카오·SC가 14% 이상, 국민
[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 대고객 캠페인 ‘iM뱅크 Re-Born Festival’의 주력 상품인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다음 달 초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오는 6월5일부터 7월7일까지 32만좌에 한해 판매될 예정이다. 당일 대구은행의 iM뱅크로의 공식적인 사명 변경 선포식이 예정된 가운데 iM뱅크 공식 출범 후 출시되는 첫 상품으로 최고 연20%의 파격적인 금리로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최초 신규금액은 0원(신규 당일부터 입금 가능)으로 납입가능금액은 한번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납입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 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6월5일 오전10시부터 iM뱅크 앱에서 가능하다. 다만 가입 당일 앱 접근 폭증이 우려되므로 사전 iM뱅크 가입 및 입출금 계좌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당 상품은 자동이체가 아닌 iM뱅크 앱에서 대구은행 연결계좌를 통해 직접 납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