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7일 서울 강남의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끌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및 조직 안팎의 쇄신을 통해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미 2018년도부터 협회의 부회장직도 수행해 오면서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의 목표, 협회의 활성화에 오랫동안 기여해 오기도 했다. 협회는 신임 회장이 유럽과 중동, 중국, 홍콩 등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이 당면한 과제의 해결 방안은 물론이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충분히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이사직에는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이 각각 새롭게 선출됐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비대면 문화는 국내 규정을 준수하는
[FETV=이가람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3분기까지 총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44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매출액은 1조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같은 기간 75.4% 줄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유럽 공장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물량 입고가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올 4분기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른 신차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이 점쳐지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BMW 등 신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도이치오토월드의 일시적인 분양이익과 비교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적인 영업 사이클에 들어선다면 양적, 질적 성장이 모두 가능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창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6조 3,218억원(전년 동기 比 8.2%↑) ▲영업이익 1,952억원(33.0%↓) ▲경상이익 2,319억원(48.0%↓) ▲당기순이익 1,337억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다”면서도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요 지역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규모 품질비용이 발생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수익 신 차종 및 RV 판매 비중 확대와 고정비 축소를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영업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반영했던 만큼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2020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 7842대 ▲매출액 27조 5758억원(자동차 21조 4,865억원, 금융 및 기타 6조 893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다”라며 “영업이익은 3분기 엔진 관련 충당금이 큰 규모로 반영돼 적자전환 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 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반영했다”라며 “해당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 내수·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 등의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랜선 패널 참여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론칭 이벤트 랜선 패널 참여를 위한 티켓 예매가 지난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진행되었다. 쇼케이스 현장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영웅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소통하게 될 150명의 패널 신청이 오픈된 지 1분만에 마감되며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놀라운 기대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쇼케이스는 11월4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차 관련 정보 확인과 향후 진행될 이벤트 응모는 마이크로사이트 또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FETV=김현호 기자] 임금·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회사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지엠(GM) 노조가 잔업·특근 거부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23일부터 다음 중앙쟁의대책위원회(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을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 이날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에 대한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근무조를 두 개로 나눠 4시간 가량 동안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인천 부평2공장에 신차 생산 물량 배정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이미 배정된 차량의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그동안 노사는 19차까지 임단협 단체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인상과 성과급 지급 규모 등에서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올해 220만원, 내년에 200만원의 성과급 또는 격려금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한 상태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29~30일(미국 서부시각) 양일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obility Innovators Forum, 이하 MIF)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IF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 크래들(Cradle)’은 MIF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대 크래들은 MIF 2020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기 위해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목표를 지켜 나가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드워크 랩스’ 댄 닥터로프(Dan Doctoroff)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올라’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 ‘어라이벌’ 데니스 스베르드로프(Denis Sverdlov) CEO,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CEO, ‘뉴로’ 지아준 주(Jiajun Zhu) CEO, ‘샌프란시스코교통국’ 틸리 창(Tilly Chang) 국장 등 모빌리티 산업계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1월3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 플렉스(Winter Flex)’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티스테이션(T’Station) 및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매장에서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 4종과 ‘윈터아이셉트 아이스’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iZ2 A, 윈터 아이셉트 X’ 2종, 그리고 ‘키너지 올 웨더’ 상품군의 ‘키너지 4S 2, 키너지 4S 2 X’ 2종까지 총 8개 제품이다. 행사기간 동안 행사 상품 타이어 4개를 구매하면 한국타이어의 16인치 여행용 캐리어 굿즈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12월 1주 일괄 발송 예정이며, 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행사 상품을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기존 혜택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윈터 얼리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2020 Red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분야 모빌리티ᆞ수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이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로 나눠 공모전을 통해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서는 20여명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총 4,170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41개 작품과 본상 188개 작품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프로페시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한국차 브랜드 최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지난 19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진행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법 운전 연수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금전 사기, 미검증 강사의 강습, 불법 개조 교습 차량 등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불법 운전 연수에 대한 고객 인식 부족 ▲합법 운전 연수의 복잡한 절차 및 낮은 접근성 등의 이유로 인해 불법 운전 연수는 계속해서 성행해왔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차 등은 합법 운전 연수를 비대면/모바일 형식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현대차는 플랫폼 제공·운영·홍보 및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을 ▲경찰청은 플랫폼 활성화 지원 등을 ▲안실련은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3자는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와 공급자(운전전문학원)를 1:1로 매칭시켜주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