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4일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을 초청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꾸는 AI 시대의 로봇’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손웅희 원장은 “급격한 경쟁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 로봇 등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정보화·자동화 시대에서의 생존전략과 필요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산업환경에서 AI와 로봇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혁신패러다임도 변화돼야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 로봇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AI기술과 로보틱스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제조업에서 로봇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강화뿐 아니라 생존과 번영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된 현 시점에 유용한 지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시중은행 전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행복나눔의집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참가하고 쪽방 거주민들의 혹서기 냉방비 지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각지대 지원과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등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 동안 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라는 모양새의 의미를 지닌 ‘착착착’을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 기부 강화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자연 재난이라고 불리는 폭염철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인 쪽방 거주민들에 대한 냉방비 지원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 쪽방상담소에서는 폭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나눔 캠페인의 1호 기부 참여로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기후 이슈에 대응하고 혹서기 취약계층의 폭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채널에서 서민금융대출 상품들을 비교하고 한도 조회까지 할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작년 6월 선보인 신용대출상품 비교 서비스에 이어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출시한 특화 서비스로, 다양하게 세분화한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 번의 조회로 제휴된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들과 신한은행의 정책서민금융 대출은 물론 일반 신용 대출까지 상품 내용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대출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신한은행 포함 총 20개다. 또한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가 동의만하면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통해 확인되는 고용형태·근무기간·월소득 등 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소득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손 쉽게 대출 가능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는 지난 4월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과 맥락을 같이한다. 앞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태권도 종목 공식 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는 역대 올림픽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 효자 종목으로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나눔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종민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및 지난해 연중 모금 캠페인 1호 기부자인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법인기부자로 참여한 국민은행은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LTE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종민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는 지난 1년 간 '신용평가모형에 대한 해석가능한 머신러닝 방법론'을 함께 연구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카카오뱅크와 서울대학교의 공동 연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에 특화한 해석 가능 방법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용평가모형에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할 경우, 수백 개에 이르는 데이터를 모형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형의 변별력 성능 또한 높일 수 있다. 다만 어떠한 이유로 결과값이 도출됐는지 변수와 결과 간의 설명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신용평가 모형에서는 제한적으로만 활용돼 왔다.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대한 윤리 기준이 높아지고 금융당국에서도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의무화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카카오뱅크는 선제적으로 신용평가모형 분야에서도 설명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신규 개발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지속한다. 개인의 어떤 특성이 신용평가 결과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쳤는지 정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5.2%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미화 1만달러 이상~1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2000만달러로,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 달러화)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며 ▲1만달러 이상~5만달러 미만 4.0% ▲5만달러 이상~10만달러 미만 4.2% ▲10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 4.5%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 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000만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사친 밤바니(Sachin Bhambani) Affluent&자산관리부문장(전무)
[FETV=권지현 기자]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을 내기 위해 유명 잡지를 발행하는 회사와 손잡았죠" 출판업계 이야기가 아니다.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 말이다. 토스뱅크를 주력 계열사로 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카카오뱅크가 표지도 '블랙 앤 화이트'로 유사한 책을 잇달아 출간하면서 때아닌 '도서 전쟁'이 벌어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달 매거진 'B'로 유명한 비미디어컴퍼니와 손잡고 '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 열정을 품다, 돈을 벌다' 책을 냈다. 인터뷰 모음집으로, 박재범 모어비전 대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리아킴 원밀리언 리더 등 6명의 돈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책 출간을 앞두고 비미디어컴퍼니 협업, 6명의 인터뷰이 섭외 등에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책은 카카오뱅크가 비미디어컴퍼니와 협업해 내놓은 첫 번째 출판물"이라고 강조, 추가적인 책 출판을 시사했다. 토스는 지난달 말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를 출간했다. '10억원짜리 집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의 경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로, 과거 해외여행 시 은행 영업점에서 실물 화폐를 찾던 관행을 깨고 디지털을 통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지난 해 11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400만명을 돌파한 지 3개월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가 늘어나며 환전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환전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환전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환전액은 1조 9000억원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는 올해 2월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1종 통화 환율우대 100%(무료환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원까지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 시행 등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주요 혜택으로 현재까지 고객이 아낀 금액은 ▲환전 수수료 572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280억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주택의 권리관계와 임대인의 신용점수를 공개) ▲클린주택(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가 공개되도록 약속된 주택 중 권리관계가 깨끗한 주택) ▲클린마크(민간 부동산 플랫폼 내 클린주택이 매물로 나올 시 매물정보에 별도 부착)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제도와 관련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주택 3호 이하 보유 임대인(KCB신용점수 891점이상)이 서울시에 클린임대인을 등록할 경우 서울시는 해당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가운데 권리관계가 깨끗한 연립·다세대 주택에 한해 클린주택 인증을 부여한다. 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에 클린주택이 매물로 나올 시 매물정보 내 클린마크를 부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린주택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