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 악재로 판매량 감소가 이어졌던 국내 완성차업계가 10월에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완성차업계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량은 69만5091대로 지난해 대비 0.20%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1.2% 증가한 6만5669대, 해외에서 5.2% 감소한 32만278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해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기아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량이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보다 6.1% 증가한 26만5714대가 판매됐고 전년 동기보다 국내는 4만8009대를 판매하며 1.8%, 해외는 21만7705대를 기록하며 7.0% 각각 상승했다. 한국GM은 내수 7064대, 수출 2만4327대 등 총 3만13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1% 늘어난 것이며 내수와 수출 모두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쌍용차는 수출 회복에 힘입어 4개월 만에 1만대의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 등 총 1만197대를 팔았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0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866억원과 영업이익 224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 24.6%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24.6% 증가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38.3%, 영업이익 220.5%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고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증가한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3.6%로 전년동기 대비 8.9%p(포인트)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차가 2020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009대, 해외 21만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71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는 1.8%,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2093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459대, 모닝 2593대, 레이 2501대 등 총 1만494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261대, 셀토스 3344대 등 총 2만711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8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942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2020년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21만770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43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7478대, K3(포르테)가 2만40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는 10월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1.2% 증가, 해외 판매는 5.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만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 8316대, 쏘나타 5670대 등 총 2만539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514대, 싼타페 4003대, 투싼 3063대 등 총 1만7028 대가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2년7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177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15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5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2743대, G90 915대, G70 233대 판매되는 등 총 9159대가 팔렸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개소세 종료를 한 달 앞둔 11월 일찍 구매하는 ‘얼리버드’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하는 ‘그랜드 코리아 세일페스타(이하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혜택을 통해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납부 시)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만들어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복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임 CCO를 맡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디자인의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 역할의 최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라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루크 동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을 포함한 풍성한 구매 혜택이 담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구매 고객에게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최대 200만원의 추가 할인(일부 차종)을 제공한다. 여기에 XM3 TCe 구매 고객은 보증연장(5년/10만km) 무상 제공,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GTe 구매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을 받을 수 있다. 또 XM3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36개월 금리 4.9% 또는 48/60개월 금리 5.5%)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THE NEW SM6를 구매하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일부 차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THE NEW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지원해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2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계약을 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출시한 디젤, 7월에 계약을 재개한 하이브리드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4세대 쏘렌토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기존(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쏘렌토 가솔린 모델 대비 14.5%나 개선된 11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달성했다. (5인승, 2WD, 18인치, 복합연비기준)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 Gasoline Direct Injection)’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 Multi Point Injection)’의 장점을 결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FETV=김현호 기자]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완성차 업계가 잇따른 할인 혜택을 내놓으며 수요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더 뉴 그랜저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수량 소진시까지 최소 2%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별로는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싼타페(디젤 모델) 2~3% ▲코나 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총 8000대에 달하는 8개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이다.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1500대 한정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FETV=김현호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연구원)은 11월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친환경 미래차(수소차. 전기차)를 위한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성능 전장부품 (배터리.부품.소재) 개발 기술 ▲부품 안전성 인증 ▲연료전지, 저장탱크, 전력반도체, 파워트레인, EMC 등 고효율 배터리 소재에 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미래형 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가 친환경 시장으로 다변화되면서 수소차, 전기차 등의 주요 핵심기술이 기계 중심에서 전기, 전자, 정보통신기술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은 체질 개선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과거 단순한 이동수단으로 인식된 자동차는 첨단기술과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신성장 산업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능화 제어, 저공해, 고성능 에너지변환, 정보통신, 신뢰성 향상 등의 핵심기술 융합이 필요로 되고 있다. 세미나는 ▲수소. 전기차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저장텡크 개발기술과 시장 활성화 전략 ▲수소 전기차의 국내·외 인증기준과 부품 항목별 안전검증 ▲고전압·소형화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