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소속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현업팀들이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프로젝트 내용을 발제하고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데이터(Data·9건) ▲사용자 경험(UX·8건) ▲제어 기술(Human Machine Interface·3건) ▲모빌리티(Mobility·4건) ▲충전(Charging·4건) ▲로보틱스(Robotics·6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3건) ▲물류(Logistics·4건) ▲헬스케어(Healthcare·3건) ▲재료(Materials·6건) 기술 분야에 따라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총 5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첫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일자리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는 청년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하는 이번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는 총 316개 팀이 지원했다. 이중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각 팀당 기본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팀들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 이동 지원 및 일자리 마련 위한 서비스사업 ▲밀가루 대체 식품 제조업 ▲유기 폐기물관련 친환경 사업 ▲농촌지역 고용창출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사업 ▲데이터 관리 통한 양식업 지원사업 ▲학습교재 무료 배포 위한 출판 공유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국내 자동차 보전·금형 기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이 후원하고 대학이 주관해 운영하는 방식의 전문 교육 과정을 연다. 기아차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아카데미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전·금형 기술 아카데미’에는 자동차 산업현장에 필요한 보전·금형 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 역량을 키우는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설비보전 과정과 ▲금형 과정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5개월(21주)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 교육 전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교육생 모집, 서류심사, 면접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전형 및 교육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현장 이론·실습 교육은 주말에 운영함으로써 교육생의 직장생활이나 구직활동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성적 우수 수료자를
[FETV=유길연 기자] 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6개 기업은 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사(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하는 2개사(글루리, 피트릭스)로 구성된다. 이 기업들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지원을 한다. 포엔(poen)은 하이브리드(HEV),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동차 폐차 시 발생하는 고전압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코넛사일로(COCONUT SILO)는 베트남에서 화물 운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무브(SUPERMOVE)는 다양한 도심 이동 수단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동서비스(MaaS)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글
[FETV=유길연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14일 ‘트레일블레이저 뮤즈(Muse)’ 프로그램에 참여할 50명의 고객들과 함께 서울 삼성동 쉐보레 전시장에서 언택트 온라인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은 홍보대사로 뽑힌 뮤즈들이 약 30일 동안 트레일블레이저 RS와 ACTIV모델과 함께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로는 실제 오너 고객 25명과 잠재 고객 25명이 최종 선정됐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들이 수행할 소셜미디어 미션은 ‘아웃도어 미션’과 ‘라이프 스타일 미션’ 두 가지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하는 캠핑, 언택트 국도 여행, 나만의 패션과 일상 등 차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개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트레일블레이저 뮤즈들은 트레일블레이저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찍은 사진 혹은 영상을 관련 이야기들과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트레일블레이저만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전하는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한다. 쉐보레는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모든 참가자에게 코
[FETV=유길연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에서 최고 임원을 역임한 독일 출신의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부사장을 글로벌OE영업부문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임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해왔지만 기술개발(R&D)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로는 최고 직급(부사장)이기도 하다. 마슈카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7위의 종합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시장을 대상으로 핵심부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마슈카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비상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이다. 북미, 유럽, 중국 완성차로의 적극적인 부품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독일 슈튜트가르트대 출신으로 볼보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와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에서 구매, 영업, 사업개발 등을 총괄하며 3
[FETV=유길연 기자]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품질이 ‘순정’ (OEM) 부품과 비슷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차 전방 범퍼 5종을 대상으로 OEM 부품과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시험대상이 된 범퍼의 차종은 아우디 A6, BMW 3시리즈, 포드 익스플러러, 렉서스 ES, 벤츠 E클래스 등이었다. OEM 부품은 일명 '순정품'으로 불리며, 자동차 제작사의 주문으로 생산한 것이다. 대체부품은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평가 결과 전방 범퍼 대체부품은 OEM부품과의 형상일치, 두께 차이 등 외관 및 형상과 관련된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또 대체부품이 외부 충격 등 하중을 견디는 강도도 OEM부품과 동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에 대한 인증사항 표시도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이와 함께 시험대상인 수입차 전방 범퍼 대체부품의 구입가는 OEM 부품의 59% 수준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대체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30일까지 프리미엄 소모품 20%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엘프 합성유, 유로루브 합성유,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등 총 3가지 프리미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총 수리비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총 504명에게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 갤럭시 Z 폴드(1명), 갤럭시 Z 플립(1명), 아이폰 12(1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500명)을 증정한다. 여기에 스마트 카드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번째 스마트키부터 개당 50%의 할인 또는 4만 5000원 상당의 멀티 스마트키 지갑 1개를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고객 여러분께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모품 할인부터 경품 추첨까지 이뤄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이 이벤트를 이 달 말까지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할인
[FETV=김현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W몰 세종점에서 ‘The new EQC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접점 다변화를 위해 W몰 세종점 정문 앞 전시장에서 15일까지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 SUV ‘The new EQC’를 전시하며 동시에 상담과 현장 시승 기회까지 제공한다. 주말에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전문 캘리그라퍼가 고객이 요청하는 글귀를 적어 증정하는 캘리그라피 이벤트와 마스크 페인팅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소독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특별한 안전성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 SUV ‘The new EQC’를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과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 구리, 동탄, 분당 정자, 송파, 스타필드 하남, 안양 평촌, 용인 수지, 천안, 청주 등 10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13일,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사회책임(이하 CSR)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로 중국사회과학원 부설 CSR연구센터에서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내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을 대상으로 시장·환경·사회 책임 및 책임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중 1위와 외자기업 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 이어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사회적 책임 관리와 정보 공개 투명성 우수 기업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초 급격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속에서 신속한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월 중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지원을 결정하고 의료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또 지난 7월,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낙후지역 학생들에게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