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GM 노사가 25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로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22일 첫 상견례 이후 24차례의 교섭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갈등을 벌여왔다. 이에 스티브 키퍼 미국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 문제가 몇 주 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 철수를 경고하기도 했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대표 중형 SUV QM6가 사전계약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되었고 11월6일 판매를 시작한 NEW QM6는 23일까지 18일 동안 2790대 판매돼 작년 출시 모델 실적보다 73% 증가된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상위 트림인 RE Signature와 프리미에르 라인은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44%를 차지했다. 또 이중에서도 국내 유일 LPG SUV인 NEW QM6 LPe 모델에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약 1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현재 NEW QM6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44%로 이는 해당 모델을 기다려온 고객 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12월에도 NEW QM6 구매 고객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 팀의 1만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여 명에 달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행사 종료 후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녹화 영상을 추가 중계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시상식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운 연습 환경과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21개 대학 총 34개 팀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FETV=김현호 기자] 이원희 사장은 정의선 회장, 하언태 사장 등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회장과 하 사장이 각각 경영과 생산총괄 수장인 반면 이 사장은 기업전략과 재경 등을 총괄하는 사령탑이다. 그는 현대기아차그룹내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분류되며 현대차의 글로벌 입지를 굳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4년 현대차에 입사해 3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이원희 사장은 창업주 고(故) 정주영 회장의 동생인 2대 회장 고(故) 정세영 전 회장과 ‘왕자의 난’ 이후 독자 노선을 세운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까지 현대차그룹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현재는 미래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무상태를 개선하고 정 회장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살림 걱정하는 이원희... 코로나19에 대규모 충당금까지=이원희 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미국 판매법인 국제금융팀장, 재경담당 임원을 맡았고 2009년에는 현대차 재경본부장에 선임됐다. 2014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원희 사장은 올해 현대차의 재정을 걱정해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24일 오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국가품질경영상 전수식’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또 이날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은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 강조하고 사원들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공장에 근무하는 백승천 사원은 19년간 한국타이어에서 근속하며 효율적인 생산 현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창의적인 품질경영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공장 팔팔분임조(현장개선부문 금상), 해돋이분임조(안전품질부문 은상), 혁신분임조(상생협력부문 동상), 정영철 사원(제안사례부문 은상)도 주요 부문 수상에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 런칭을 통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지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을 한다. 먼저,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서비스 적용 차량을 확대해 인기 차종인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3개 차종을 신규 추가한다. 또 고객들의 구독 서비스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기존 서울지역 한정이었던 서비스를 부산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하며 부산지역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신규 서비스로는 프리미엄 방문 세차인 ‘인스타워시’의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대행서비스인 ‘잇차’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카 라이프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한 카니발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하반기부터 ‘기지개’를 켜더니 내년에는 전기차를 앞세워 본격적인 전기차 르네상스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판매량 급감이 이어졌던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인 E-GMP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초 2020년을 ‘미래 시장 리더십 확보에 원년’이라고 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전기차의 ‘게임 체인저’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글로벌 친환경차 ‘빅3’, 본격 개화 준비=정의선 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리더십 확보를 강조했던 이유는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연기관차에 대한 배기가스 규제 등 전 세계의 잇따른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2025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배에 달하는 1000만대로 예상된다. 이어 2030년에는 2800만대, 2040년에는 5600만대가 팔리며 전체 31%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의선 회장이 리더십을 강조하며 202
[FETV=김현호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연말을 맞아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쉐보레 홈페이지 및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Thank You for Your Love”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는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홈페이지 혹은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쉐보레 인기 RV라인업인 “트트콜(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시장 방문 고객의 경우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 전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퀴즈 웹페이지로 연결되며, 모바일로 손쉽게 온라인 퀴즈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만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6명)에게는 쉐보레 차량 4박 5일 시승권과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을, 2등(12명)에게는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를, 3등(18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와인 세트를, 행운상(60명)으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INEOS, 이하 이네오스)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피터 윌리엄스(Peter Williams) 이네오스 최고기술책임자(CTO), 덕 헤일만(Dirk Heilmann)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 대표이사, 기어 터프트(Geir Tuft) 이노빈(INOVYN)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네오스는 석유화학, 특수화학, 석유제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이다. 현재 연간 3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미래 수소사회를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Chevrolet Silverado HD)’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GMC Sierra HD)’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GM의 대표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정통 픽업트럭이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다이나프로 MT2’는 뛰어난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통해 가파른 험로를 강력하게 헤쳐가는 등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 사이드월에 범퍼 프로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