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27일 퇴원했다. 지난 7월 중순, 대장 게실염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정몽구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퇴원해 현재 한남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명예회장은 입원 기간이 4개월을 넘기자 위독한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명예회장은 지난 10월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던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면서 경영에는 다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쌍용자동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고 등굣길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즉각 인식하고 제한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환경을 함께 점검했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임직원들도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삼정자 방범순찰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씩 지속적으로 상생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농협은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해 무,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을 매수해 할인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 27일부터 재고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생 마케팅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모델 쏘렌토가 25일,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2021 Carbuyer Awards)’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Best Large Family Car)’와 ‘올해의 차(Overall Car of the Year)’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차 영국법인 CEO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
[FETV=김현호 기자]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초읽기에 들어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이 조현식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조 사장은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수수를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물러났다 5개월 만에 복귀했다. 한국타이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조현범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측은 조현식 부회장은 그룹의 이미지와 계열사 시너지에, 조 사장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는 조양래 회장의 지분을 조현범 사장이 시간외 대량매매로 물려 받자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조 사장이 지분 인수를 하자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조 회장의 성년 후견인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며 갈등이 시작됐고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도 지난달 참가인 자격으로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하여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양사는 내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4월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 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합병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방산업인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와 내연기관 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되는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 속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영위하고 있는 납축전지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 및 납축전지 기술개발의 한계, 각국의 납 규제 정책 등으로 인해 리튬전지로 대체될 환경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합병을 통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보유한 브랜드, 네트워킹,
[FETV=김현호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총 10톤의 김치를 인천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대신 200여 명의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직원들이 정성껏 작성한 사랑의 편지를 미리 준비한 김치 포장 상자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는 한국지엠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과 보령 사업장에서도 12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마련한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110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생체 인식을 활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개발해 내달 공개 예정인 GV70에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GV70에 적용될 신기술은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과 레이더 센서 기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이다. GV70에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이 적용됐다. 지문 인증으로 도어 개폐, 시동 및 주행 등이 가능한 기술은 이미 적용된 사례가 있지만 전자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제네시스 GV70에 탑재됐다. 고객은 결제 전 본인 인증 단계에서 기존 방식인 여섯 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시동 버튼 하단에 적용된 지문 인식 센서로 지문을 인증함으로써 더욱 간편하게 제네시스 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GV70 고객은 다른 사람에게 차를 맡겨야 하는 주차ㆍ운전 대행 서비스 이용 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집 주소, 전화번호부 등 고객의 개인 정보가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의 대표 컴팩트 모델 ‘피아트 500(Fiat 500)’ 및 ‘피아트 판다(Fiat Panda)’에 최고의 친환경 성능을 발휘하는 ‘키너지 에코2(Kinergy Eco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에코2’는 유럽 의회 및 유럽연합 이사회가 부여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상품이다. 2012년 11월부터 도입된 유럽의 타이어 라벨링 제도는 회전 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 소음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최상위 A등급에서 최하위 G등급까지 7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한다. 키너지 에코2는 새로운 컴파운드와 함께 트레드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 같은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EU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유럽 타이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타이어 시장에서 최상위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키너지 라인업의 균형 잡힌 주행성능은 유지한 채 마일리지를 극대화했으며, 젖은 노면 제동성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믿고. 간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대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골프존과 협력, 풍성한 부상이 주어지는 전국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최신형 스마트폰의 행운을 선사하는 참여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27일부터 `21년 1월3일까지 ‘올 뉴 렉스턴 챔피언십’을 전국 골프존 가맹점에서 개최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1위>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올 뉴 렉스턴 200만원 할인권 ▲<2위> 고급 드라이버+올 뉴 렉스턴 100만원 할인권 ▲<3위> 고급 웨지+올 뉴 렉스턴 50만원 할인권을 시상한다. 최다 라운드를 플레이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와 올 뉴 렉스턴 200만원 할인권(1위)을 지급하는 등 순위 별 푸짐한 골프 관련 부상이 지급된다. 스페셜 시상으로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부문에 각각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뉴렉스턴골프존’ 해시태그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아이캠퍼 아이옥스 키친테이블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