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출시한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앵콜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앵콜 이벤트는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선착순 1만좌까지 한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목표 기간은 30일로 고정이며, 모으는 금액은 매주 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총 목표금액 최대 500만원)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동 돈 모으기’ 서비스다. 목표 금액 설정 시 매주 모아야 할 금액이 자동 계산된다. 기본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성공을 완료하면 우대금리 2.5%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박스 성공일에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스페셜 쿠폰이 발급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스페셜 쿠폰이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스페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결제 품목 제한 없이 할인 가능하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된 삼성스토어 매장은 제외다.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가입하는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더위로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17일부터는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KB금융의 ‘무더위 쉼터’가 국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5일 여름 장마철 및 태풍 시즌을 맞아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 상습 침수지역에서 배수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400여명은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진구 서면 문화거리, 기장군 기장시장 등 16개 구·군을 방문해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고 안쪽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침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5.1% vs 36.7% 국내 대형 금융지주 회장들이 회장 취임 이후 사들인 자사주의 투자 수익률이 두자릿수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기대감에 배당 확대 전망이 맞물리면서 은행주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17일 FETV가 금융감독원 공시 내용과 지난 14일 주가(종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 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36.7%로 가장 높았다. 진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지난 2023년 6월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1억7175만원을 들여 장내매수했다. 주당 평균 3만4350원에 샀는데, 14일 종가(4만6950원) 기준 수익률은 36.7%에 달한다. 진 회장과 같은 시기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수익률도 두자릿수다. 임 회장은 취임 반년 만인 지난해 9월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00주를 1억1880만원을 들여 사들였다. 주당 1만1880원에 취득했는데, 지난 14일 주가(1만4120원)기준 수익률은 18.9%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작년 11월 그룹 수장이 된 후 올해 3월 3억8500만원을 투자해 KB금융 주식 5000주를 매수했다. 당시 주당
[FETV=박지수 기자] 다음 달부터 은행 대출한도가 또 줄어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다음 달 1일부터 일제히 새로 취급하는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를 '2단계 스트레스 DSR'에 맞춰 산출한다.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다. 해당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금리를 기준으로 산정됐지만, 올해 2월 26일부터 이른바 '스트레스 DSR' 체계로 바뀌면서 실제 금리에 향후 잠재적 인상 폭까지 더한 더 높은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기준으로 DSR을 따지기 시작했다. 다음 달부터 실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DSR에서는 가산되는 스트레스 금리 폭이 더 커지고, 그만큼 한도도 더 줄어든다. 2단계 스트레스 금리 폭은 올해 5월 가계대출 금리와 이전 5년간 최고 금리의 차이(한국은행 집계 예금은행 가중평균 가계대출 금리 기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내년 1월 1일 이후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작되면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진다. 표준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이 1단계 25%, 2단계 50%를 거쳐 3단계에서는 100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로 125년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2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의 플랫폼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누빈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룹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배우 박지환을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흥행 치트키’ 박지환은 ‘우리 해외여행의 A to Z’ 광고에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오프로(5%)’라는 이름의 여행객으로 등장한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해외 가맹점 5% 캐시백을 누리고, 일상생활 속 대중교통, 배달 주문 등에서 국내 5% 캐시백을 받는 등 국내외 5% 캐시백 혜택을 보여준다. 또한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ATM 출금 수수료 ▲전 세계 13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이용 등의 무료 혜택에 대해 “이건 심지어 오 프리(Oh~ Free)”라고 외치며 해외여행에 특화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특징도 드러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배우 박지환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다채로운 장점을 광고에서 보여줬다”며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박지환의 영화처럼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도 천만 카드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내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다.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말∼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최대 28개월치로 3개월 줄었다. 1969년~1972년생은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추가로 지급받는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특별퇴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은행원들이 받은 총퇴직금은 평균 6억원가량이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4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 오후로 2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신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고령분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향후 부산 지역의 노인복지관들을 방문해 해당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하는 ‘금융안심보험’ 무료가입을 제공했다. 특히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신고전화 스티커도 함께 전달했다. 김상훈 부산은행 금융소비자 총괄책임자(CCO)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날로 증가해지면서 그 피해금액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1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개최한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장금이) 확대보고대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금이는 전통시’장’과 ‘금’융회사의 복합어로 전통시장과 금융시장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등 활동을 펼치는 ‘결연’ 사업이다. 대회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의 ‘장금이 결연’ 활동 실적을 종합·점검하고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연대·협력 확산을 위한 결연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BNK경남은행은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우수 은행’ 자격으로 2023년 장금이 주요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 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장금이 결연’에 의해 거제고현시장(7월), 양산남부시장(8월), 진주중앙시장(9월)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도 마산어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진주중앙시장에서 각각 금융소비자보호부, 거제고현지점, 양산금융센터, 진주중앙지점 직원들이 시장을 돌며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