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9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격려하고 보훈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지역 내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 100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16년째 성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전달 금액은 3억2000만원에 달한다. 박영준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보훈가족을 위해 성금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고령 보훈 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모두愛(애) 부런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여름 시즌을 맞아 내달 7일까지 ‘Summer Mission Event with(썸머 미션 이벤트 위드) 포코리프렌즈’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 노티드(Knotted) 슈가베어 그림으로 유명한 이슬로 작가의 ‘포코리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뱅킹 서비스 이용 미션 6개 중 5개 이상 달성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ummer Essential Kit(써머 에센셜 키트)를 5000명에게 증정한다. 미션 내용은 ▲출석체크 1회 이상 ▲입출금 알림 동의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요금제 둘러보기 ▲세이프노트 작성하기 ▲내게맞는 대출찾기 조회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록 등이다. 이벤트 경품은 ▲레디백+DIY 스티커 ▲피크닉 매트 ▲경량 양우산 등 여름 특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해당 경품들은 이벤트 참여 고객만을 위한 한정 제작된 것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KB스타뱅킹의 서비스처럼 여름의 다양한 순간에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FETV=임종현 기자] 황병우<사진> DG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DGB 세일즈'에 나섰다. 의미있는 주주로 꼽히는 '5% 이상' 해외 투자자들이 전무한 가운데, 황 회장이 해외 큰손의 투자를 끌어낼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개최했다. 이번 IR은 지난 3월 28일 황 회장 공식 취임 이후 3개월 만으로,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을 위한 첫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황 회장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iM(아이엠)뱅크' 전환을 직접 진두지휘한 만큼, 이번 IR을 통해 대구은행의 차별화 전략과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이라는 선물 보따리도 준비했다. 해외 IR에 앞서 황 회장은 DGB금융과 대구은행 등 모든 계열사 경영진들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미국 IR은 황 회장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리다. 데뷔 무대임과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그룹과 자신의 이름
[FETV=권지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IBK기업은행이 이자이익 부문은 역성장했다. 잠재적인 부담 요인이던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이자비용이 직격탄이 됐다. 기업은행이 이자 비용구조 개선에 성공해 수익성 지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올 1분기 이자이익 1조82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8875억원)보다 3.2%(611억원) 줄어든 규모다. 1분기 기준 기업은행의 이자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줄어든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작년 1분기만 해도 기업은행은 2022년 1분기 때보다 이자이익을 22.2% 더 거뒀으나, 1년 만에 25%포인트(p) 이상 증가율이 급락했다. 이자이익 감소는 기업은행이 올해 달성한 역대급 당기순이익과 비견된다. 기업은행은 올 1분기 순익(은행 별도) 7111억원을 기록, 1년 전(6147억원)보다 15.7% 성장했다. 충당금 순전입액이 5950억원에서 3073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 3월 말 기준 기업은행 순익이 7000억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 이자이익이 감소한 것은 이전보다 이자비용이 커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설성푸드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설성푸드는 친환경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설성목장’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과 횡성에 위치한 계열화 목장에서 무항생제로 사육한 자연방목 한우로 만든 구이용 고기, 밀키트, HMR(가정간편식) 등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농식품 펀드를 2741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며, 2023년 8월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통해 설성푸드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설성푸드가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직접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농식품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은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앞장서고자 육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협약에 KB금융 등 7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할까?", "모은 돈이 적은데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집 계약 시 체크할 것" 등을 주제로 건전한 금융 생활과 주거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금융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미혼모·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행사' 특강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 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한부모 가장들이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혼자서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며 "KB금융은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의 빈 자리를 채워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18일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K-금융 밸류업’ 선도를 위한 IR(기업설명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의 이번 홍콩 방문은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2024년 글로벌 IR 활동의 포문을 여는 첫 행보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하나금융의 강점인 비용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뤄낸 양호한 재무적 성과와 함께 그룹의 수익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 하나금융이 지난해 초 새롭게 수립한 ‘자본관리 계획 및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시행 이후 기업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우수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홍콩의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직접 찾아 그룹의 경영 성과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메이저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함 회장은 “K
[FETV=임종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4월 1조원 규모의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산은은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세컨더리와 M&A(인수합병) 분야에서 각각 3개와 2개 등 모두 5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산은은 올해 4월 말까지 당초 목표 결성 금애인 7000억원을 초과한 1조원 규모로 회수시장 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신규 조성된 펀드는 IPO(기업공개)시장의 회복 지연 등 회수시장 뿐만 아니라, 모험자본 투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모험자본 시장 내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시장조성자 역할을 적시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18일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를 비롯해 아프리카 3개국(보츠와나·나이지리아·모리셔스)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단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서는 이은미 대표이사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이 참석했다. 아프리카 방문단은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이끌어내는 기업문화에 대해 논의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이뤄온 혁신성과 성장성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며 이 같은 혁신을 아프리카 대륙에서 선보이기를 희망했다.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회원국 은행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다. 은행 산업 표준화, 규제 조화, 금융 서비스 개선 및 금융 통합을 촉진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보츠와나·나이지리아·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경제 성장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국가들로, 경제 및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전북도의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탠다. 우리금융은 전북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호남비즈(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도민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해 금융역량 향상과 금융소외계층 축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