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ICT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IT기기·통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22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 앱, 디지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혁신성, 시장성, 창의성, 실용성, 공공성을 평가하는 국내 ICT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유잼’을 통해 보안 인식 제고 캠페인 ‘보안플러스’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해킹 및 피싱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무료 보안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 스스로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성장담당 상무는 “보안플러스 활동을 통해 고객 인식을 높이고 소통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혁신적인 설계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을 29일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위해 제안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내세운 핵심 제안은 바로 ‘한강 조망’이다.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단지 배치,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필로티 적용, 세계 1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도입, 첨단 AI 시뮬레이션 검증에 이르기까지 ‘압구정2구역의 한강변 입지 프리미엄’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됐다. 한강의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의 특성을 살려 주동 각도를 설계해 조합원 전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그 결과 최대 225도에 달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며, 이는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강뷰를 검증했다.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라는 제안을 첨단 기술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한 현대건설의 과감한 설계는 필로티에서도 드러난다. 일반 단지에서는 3~4m 수준인 필로티를 압구정2구역에서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필로티’로 끌어올렸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다음달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부경대가 참여한다. 각 대학은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하고,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실제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네이버는 학생과 플레이스 사업자를 1대1로 매칭해 예약·리뷰 관리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광고 집행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마케팅 방법론을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해보며 경험을 쌓는다. 이번 산학협력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은 전체의 11.4%에 그쳤으며, 디지털 전환 인식도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9월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Corporate Agenda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
[FETV=김선호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의 F/W 화보를 공개했다. 루나 F/W 화보는 시크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담아 ‘따라하고 싶은’ 트렌드 선도자 레이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건강한 피부 표현 및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동시에 루나만의 추구미를 녹여내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브랜드의 스테디 셀러와 함께 레이만의 분위기를 살린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하고 요즘스러운 느낌을 담은 ‘하이퍼 핏 필터 쿠션’ 룩, 건강한 무결점 피부와 함께 레이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 룩, 도도하면서도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가 돋보이는 ‘포토 피니셔’ 룩 등 3가지 화보를 선보였다. 루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보는 루나 공식 온드미디어 채널 1차 공개를 시작으로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의 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강조한 이미지는 물론 브랜드와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매력의 레이 화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생기 있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FETV=나연지 기자] 국내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내륙 송전망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해저 HVDC(초고압직류송전)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LS그룹은 20조원 규모 ‘U자형 해저 전력망’ 구상을 내놓으며 한전 독점 체제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기사업법 개정이 통과되면 국내 첫 민간 전력망 사업이 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는 2030년 945TWh로 2022년 대비 두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세계 전력 수요의 약 3%에 해당한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수 배 전력을 요구해 국가 단위 전력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국내 역시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수도권 데이터센터 벨트에서 전력 피크가 한계치에 근접했다. 내륙 AC망은 신규 송전선 인허가 지연과 주민 반발로 확장 여력이 제한적이다. 반면 해저 HVDC는 장거리·대용량 전력을 저손실로 이송할 수 있어 병목 해소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실행 주체는 각 계열사로 나뉜다. LS전선은 500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전선사다. 2023년 네덜란드 국영전력사 테네트(TenneT)와 약 2조원 규모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부터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투자금융 분야의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 특화 AI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증권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이퍼클로바X 씽크(HyperCLOVA X THINK)’ 모델 기반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챗봇을 통해 종목 정보, 기업 정보, 시장 동향 등 투자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씽크풀은 금융 데이터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실시간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해 텍스트-투-SQL 변환, 라우팅 등 기술이 적용된다. 시스템은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증권사와 언론사에 우선 도입되며, 이후 일반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AI의 도입은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은 물론, 수익성 제고와 비용 효율화, 보안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AI 솔루션 제공으로 증권사,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중국 연길에서 개최 중인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을 계기로 시티골프 사업이 현지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화통신, 인민일보, 중국일보, 광명일보 등 다수의 언론은 시티골프 연길 2호점을 보도하며 “중국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평가했다. 신화통신은 “시티골프장이 글로벌 디지털 골프 산업의 ‘중국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시티골프가 단순한 실내 골프장이 아니라 ICT 기술과 스크린골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좁은 공간 활용, 도시민 접근성, 데이터 기반 교육 효과 등을 강점으로 꼽았으며, 청소년 교육, 직장인 레저, 노년층 건강 관리 등 사회적 기여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 스포츠 협력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인민일보는 “대회가 아시아 스포츠·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며, 중국의 국제 디지털 스포츠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방정부와 기업이 골프존과의 협력을 검토하는 등 향후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도 언급됐다. 홍진펴 골프존 시티골프 사업부장은 “중국 주요 언론과 현지에서 긍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환상의 여름 바캉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영웅 ‘【정열적인 여름】 약속의 공주 게르다’가 추가됐다. 수영복 콘셉트의 이 캐릭터는 아군 피해를 일부 흡수해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환상의 여름 바캉스 스페셜 소환’을 통해 일정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신규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와 개선도 포함됐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마신왕전 하위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캐릭터 ‘【정의의 망치】 천둥의 신 토르’의 신규 성물과 아이템 창고 최대치 확장 기능이 적용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석 시 소환 티켓, 성장 재화, 장비 선택권 등을 지급하며, 미션 완료 시 다이아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 스토리 ‘환상의 섬을 찾아서’, ‘호크의 꿈속 대모험’, 진보스전 ‘고서’ 및 이벤트 보스 ‘거대 호크’ 콘텐츠가 추가돼 보상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FETV=장명희 기자]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얼맥당>이 본점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17평 규모의 소형 매장인 본점은 월 평균 118통의 생맥주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월 매출은 약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영업이익은 약 34% 수준으로, 재료비·인건비·임차료 등 주요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도 홀 매출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얼맥당>은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계를 활용해 5초 만에 급랭된 얼음가루 ‘맥주칩’을 맥주 위에 얹어 제공한다. 시각적인 신선함과 마시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얼맥 1단계’, ‘얼맥 2단계’, ‘크림생맥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운영 방식 또한 효율적이다. 조리공간은 튀김기, 전자레인지 등 간단한 조리기구만 갖추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 조리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소수 인원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해 점주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업종 전환 시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소규모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배경에는 대표 IP ‘쿠키런’의 글로벌 성과가 있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현재까지 전 세계 243개국에서 2억명 이상이 즐겼으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쿠키런: 킹덤’은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기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쿠키런은 한국 신화와 전통 문화를 활용한 캐릭터, 장인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화적 요소를 알리는 시도도 이어왔다. 최근에는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을 소재로 한 협업 작품을 선보였고 관련 전시도 계획돼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외에도 IP 확장을 추진 중이다. 실물 카드 기반의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북미 시장에 출시돼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1000만장 이상 판매됐다. 앞으로도 게임, 카드, 캐릭터 상품, 전시 등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