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코웨이는 자사 방문점검판매원 코디가 정기 점검 서비스 중 위급 상황에 처한 70대 독거노인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지켰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양재지국 소속 손연옥 코디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고객의 자택을 방문해 정수기 정기 점검을 진행하던 중 고객이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하자 이상을 감지하고 곁을 지켰다. 이후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손 코디는 구급대원에게 상황을 정확히 전달해 원활한 응급조치가 이뤄지도록 협조했고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며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를 보호했다. 혼자 거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 코디의 침착한 대처가 고객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사연은 회복한 고객이 코웨이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고객은 “보호자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연옥 코디가 의료진에게 현장 상황과 환자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응급실 접수부터 치료까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손연옥 코디는 “고
[FETV=이신형 기자] 넥슨재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을 활용한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HelloMate)’ 운영을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주요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넥슨재단은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헬로메이트’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3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약 7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헬로메이플’을 기반으로 코딩 교육용 월드를 제작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현장에 파견되어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20시간 이상의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 본사 방문 행사 및 임직원 멘토링 개최, 교육용 콘텐츠 공모전 운영,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대학생 멘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봉사활동 운영 외에도 ‘헬로메이플’ 플랫폼과 ‘헬로메
[FETV=이신형 기자] 넥슨이 네이버와 데이터 협업을 통한 콘텐츠-플랫폼 결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슨과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콘텐츠-플랫폼 경쟁력 결합에 나선다. 양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기반으로 유저의 일상과 게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간 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일차적으로 넥슨과 네이버의 유저 계정과 결제 데이터 연결을 강화해 통합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후 양사 간 검토 및 협의에 따라 ▲네이버 메인 화면을 통한 개인화된 게임 콘텐츠 노출 ▲네이버 게임 관련 콘텐츠와 넥슨 게임의 연계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게임 플레이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연계한 전략적 IP 협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운영 방안도 검토 및 추진 예정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풍부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도화된 서비스로 유저들의 일상에 게임이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네이버와
[FETV=이신형 기자] 카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 ‘AI Festa 2025’에 참가해 다양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AI Festa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전략 주간 ‘AI Week’의 대표 행사로 오는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카카오는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와 시연을 통해 서비스 기능과 특징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는 ‘Kakao AI Station’을 테마로 일상(Life)과 가능성(Possibility)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상 공간에서는 ▲카나나 요약하기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톡에 적용된 ChatGPT를 소개한다. 카나나 대화요약은 카카오톡 안읽음 폴더 내 대화 내용을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카나나 통화요약은 보이스톡 내용을 AI가 요약해 제공한다. 카카오는 10월 중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자체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대화 상황을 이해해 일정 관리, 정보 정리, 예약 및 구매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다. 카카오와 OpenAI가 함께
[FETV=이신형 기자] 네이버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I 도구를 비롯한 네이버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하고 업계 파트너와 교류하는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24(DAN24)’에서 선보인 온서비스 AI 전략에 이어 한 단계 더 발전된 서비스와 기술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다. 개발자∙창작자∙광고주 등 여러 파트너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최수연 대표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네이버의 기술∙크리에이티브∙서비스&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나갈 새로운 AI 기술 전략을 소개하고, 네이버가 그려갈 플랫폼 생태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검색, 광고, 콘텐츠 영역을 담당하는 팀네이버 부문장들도 연사로 나서, 네이버 AI 기술이 만들어갈 사용자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는 네이버 기술력을 소개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기술∙경험&크리에이티브 세션과 딥다이브 세션, 서비스&비즈니스 세션에는 팀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접목될 AI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FETV=이신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괌 현지에서도 한국처럼 카카오 T에서 실시간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 앱으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T 이용자는 괌 현지에서 앱 내 ‘여행’ 탭의 해외여행 메뉴에서, 케이라이드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괌택시를 바로 호출할 수 있다. 또한 괌택시 사전 예약 서비스는 괌 현지뿐 아니라 해외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항 픽업 택시 예약은 항공편 정보만 입력하면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택시 기사가 대기해 항공편이 지연되더라도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T와 케이라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괌택시 서비스는 사전 확정 요금제로 운영되어 투명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전 차량 최대 6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안심 보험 가입으로 사고 시 현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기사와 승객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메시지 자동 번역’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공유하는 ‘안심 메시지’ 등의 기능이 도입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년 이상의 운영
[FETV=이신형 기자] LG CNS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고객 초청 행사 ‘AX 페어(AX Fair) 2025’를 열고 에이전틱(Agentic) AI와 피지컬(Physical) AI 기반의 최신 AX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 자리에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선보였다. 에이전틱웍스는 6종 모듈로 구성돼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와 구축, 운영, 관리를 전 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한 ‘VoC(고객 리뷰) 분석 에이전틱 AI 서비스’와 ‘인사 특화 에이전틱 AI 서비스’도 공개했다. VoC 분석 서비스는 1000건의 고객 리뷰 분류 시간을 기존 2일에서 약 40초로 단축하고 누락과 오분류 등 휴먼 에러를 줄인다. 긴급 이슈는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고객에게는 즉시 사과 메일이 발송된다. 마케팅과 경영관리 부서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인사 특화 서비스는 대규모 채용 과정에서
[FETV=이신형 기자] 국가대표 K-AI 기업 NC AI가 엔씨소프트의 고객 상담 챗봇 서비스 ’NCER(엔써)’에 자체 개발한 AI 안전성 기술 ‘Safeguard’를 정식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AI 기업 중 최초로 종합적인 AI Safety 시스템을 상용 서비스에 도입한 사례다. 전 세계적으로 AI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NC AI의 AI Safety 팀이 개발한 Safeguard 기술은 레드팀(Red Team), 블루팀(Blue Team), 퍼플팀(Purple Team)으로 구성된 삼중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레드팀은 Jailbreaking 등 새로운 악성 공격 패턴을 연구하고 블루팀은 이에 대한 방어 기술을 개발한다. 퍼플팀은 두 팀의 결과를 종합해 정책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NC AI는 엔씨소프트의 퍼블리싱코디네이션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업계 특성을 반영한 ‘챗봇 네거티브 규제 정책’을 수립했다. 이 정책에는 게임 서비스 관련 부적절한 내용, 유료 재화 관련 편법, 금지 행위 등이 포함되어 일반적인 AI Safety 기준을 넘어선 산업 맞춤형
[FETV=이신형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구탭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친구탭 개선 방안은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4분기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지금탭’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인 데 이어, 신청 및 설정 등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계획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네이버와 KBO가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회관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 KBO 허구연 총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5 NAVER K-BASEBALL SERIES' 프레젠팅 파트너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1월 8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전 ▲ 11월 15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일본전 총 4경기의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전 국민이 무료로 야구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는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경기 데이터, VOD 하이라이트,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해설, 시청자들의 채팅 소통이 가능한 치지직의 ‘같이보기’ 콘텐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 2경기 티켓을 10월 30일부터 네이버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모자, 의류 등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