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베스파의 자회사 하이브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7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글로벌 120여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회사 인테리어를 담당한 레서판다 '레츠코'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층별로 사무실의 컨셉을 정하고 3매치 퍼즐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 사파리 파크의 사무 공간을 꾸며 나가는 메인 스테이지와 약 100여화 정도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시간대별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특별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에는 주인공인 '레츠코'뿐 아니라 얄미운 직장 동료 '미어석 대리', 강압적인 상사 '황돈 부장', 빈틈없는 사장비서 '수리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알맞은 캐릭터를 선택,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이브는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맞이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게임을
[FETV=유길연 기자]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약 절반이 대기업으로부터 특정 신용평가사를 이용하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요구를 받은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부당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행한 '대·중소기업 거래 시 신용평가서 요구 관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기업과 거래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의 41.9%는 대기업으로부터 특정 신용평가사 이용 요구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신용평가등급확인서(이하 신용평가서) 발급 경험이 있는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행했다. 또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거래 중소기업 중 특정 신용평사가 이용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의 절반 이상(53.6%)은 이 같은 요구가 '부당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당하다고 인식하는 이유로는 '이미 발급받은 신용평가서를 인정해주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답이 92.2%를 차지했다. 중소기업들의 연평균 신용평가서 발급 횟수는 1.9건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거래 중소기업은 연평균 2.0건으로 대기업과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의 1.2건보다 많았다. 대기업 거래 중
[FETV=유길연 기자]올해 신규 벤처투자와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투자자들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9일 발표한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신규 벤처 투자액은 2조7944억원으로 집계됐다. 벤처펀드 결성액도 2조18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9199억원)에 비해 13.8% 늘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 관련 업종 투자액이 전체의 30.2%를 차지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벤처캐피털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민간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1~8월 펀드 출자자 가운데 개인, 일반법인 등 민간출자 비중은 전체의 73.3%로 전년 동기(64.3%)에 비해 9%포인트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제2벤처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민간의 벤처펀드 출자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소득공제와 더불어 투자수익에 대해 비과세 등 혜택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과반인 56.6%의 기업이 남북경협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또 남북경협에 관심이 크다고 답한 기업 가운데 67.6%는 실제로 남북경협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진출 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개성'이 42.6%로 가장 높았고, 평양이 31%, 신의주가 9.9%로 뒤를 이었다. 응답 기업들은 남북경협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 ▲새로운 시장개척(59.1%) ▲인건비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의 돌파구(17.2%) 등을 많이 꼽았다. 북한 진출 형태로는 협동조합을 활용한 공동 진출을 선호한다는 답이 64%로 가장 많았다.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해결할 과제로는 ▲피해 발생 시 국가의 손실보상 근거 규정 마련(33.3%) ▲북측의 남북경협 합의이행 방안 마련(20%)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해결(18.5%)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12.7%) 등을 제안했다.
[FETV=김윤섭 기자]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젠인포메이션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젠인포메이션은 대규모 유전체 정보가 유통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백만 명의 유전체 정보 분석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홍콩, 미국, 영국 등의 유전체 정보 분석 기업과 업무 조율 중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유전체 분석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하여 ‘GIF 얼라이언스’도 구성을 진행 중에 있다. 최초의 유전체 분석 기술은 1980년대에 발명되었고, 2000년대 중반까지 그리 큰 기술적 발전을 보이지 않았으나, 2006년 본격적인 차세대 유전체 분석의 시대에 접어든 후 현재까지 빠른 기술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이다. 2014년도 미국의 국립 인간 유전체
[FETV=김윤섭 기자]더웨이브톡은 세계 식품업계 스타트업 컨퍼런스, 'Future Food Asia'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박테리아 검출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를 개발했다. 식품 업계에서 미생물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최대 5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생산 효율성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상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도 어렵게 만든다. 더웨이브톡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 센서를 활용하면, 미생물 감염 여부를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센서를 소형화해 정수기나 홈가전에 탑재하면 우리가 마시는 물의 수질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더웨이브톡은 식품 및 물 산업에서 시장성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Future Food Asia에서도 이에 주목해,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의 100여 개 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 중 하나로 더웨이브톡을 꼽았다. 더웨이브톡은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Future Food Asia' 최종 결선에 진출해, 싱가포르 옹 캉융 대사 및 현지 투자자 및 기업을 만날 예정이다.
[FETV=김윤섭 기자]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가 5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약 1억개 YEED 토큰을 데드어카운트로 이동하여 토큰 소각을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토큰 소각에 사용되었던 물량은 작년 곰시장 진입으로 비트코인이 USD 6,000 선을 넘어설 때까지 무기한으로 지연되었던 에어드랍 물량이다. 이그드라시의 이드가 실제 가치 대비 저점에 위치한 가격을 고려한 결정으로 이드 가격 안정과 유통량 축소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보호를 위한 선택임을 밝혔다. 서동욱 이그드라시 대표는 “이번 토큰 소각은 특히나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커뮤니티와의 약속을 이행하면 대다수의 분들에게 득보다는 실이 될 수 있어 모두를 위해 토큰 소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팀의 소각 결정에 반하는 의견도 있지만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이다.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로 3분기 메인넷을 준비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크립토미소와 코인코드캡 등 개발 중심 프로젝트 랭킹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2019년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탑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이
[FETV=김윤섭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벤타스비트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플랫폼 ‘아하토큰’과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코인’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둑상장이라는 트렌드가 돌고있는 가운데, 이동윤 벤타스비트 대표이사는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발행된 토큰을 상장하는 것은 도둑상장이라는 단어와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거래소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코인) 준비하여 거래되게 하는 것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거래소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밝혔다. 벤타스비트 거래소 관계자는 “그간의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 아하와 피블이 보여준 기술적인 안정성과 서비스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상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장 예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자 토큰 보상형 Q&A서비스 플랫폼으로써, 양질의 질문과 답변을 선별해내어 사용자에게 아하토큰를 지급한다. 상장 후, 아하 내부 서비스인 아하컨설팅(세무법률/인사/노무/재테크/부동산 등)과 아하라이브분야별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와의 LIVE 질의응답)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 제휴처 사용, 법정화폐로 교환이 가능하다. 피블코인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
[FETV=김윤섭 기자]니오앱스는 니오의 사용자를 크게 유입시켜 주고, 니오코인의 가치를 높여줄 니오플레이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니오플레이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가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7개의 게임과 7개의 스텝을 구성하려던 것을 7개의 게임만으로 심플하게 구성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니오플레이의 빠른 확산을 위해 게임에서 생성된 키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줘야만 많은 니오코인(최대 825000개)에 당첨될 수 있게 했다. 니오플레이는 게임 형식을 빌린 복권시스템이자 플랫폼이다. 니오플레이에는 7개의 게임과 키 생성·보관, 지갑 등 기능이 있다. 7개의 게임을 순차적으로 완료하면 1게임마다 1개의 키가 생성된다. 총 7개의 키가 생성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유저에게 키를 전달해야 한다. 니오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해야한다. 니오플레이 내에는 블록체인 기술(스마트 컨트랙트 등)과 메트릭스 기술, 전자 지갑 등 다양한 기술이 혼합되어 있는 거대한 플랫
[FETV=최남주 기자] 모바일 게임을 즐기면서 취득한 코인으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형 신광고 플랫폼이 선보인다. 팅스나인은 기존 포인트에 AR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애니마이닝’을 통해 신개념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다양한 가맹점과 가맹업은 광고와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회원과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팅스나인은 이러한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은 재미와 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 팅스나인의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애니마이닝’은 AR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가맹사업자의 프로모션 진행시 가맹점 주위에 코인을 배포, 사용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서 AR 게임에 참여,해당 코인을 취득(채굴)하게 된다. 이렇게 취득한 코인은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사용할 수 있다. 애니마이닝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사용자는 AR(증강현실)게임을 하며 코인을 취득하여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함으로서 재미와 경제성이라는 2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맹점은 게임을 통해 일반 사용자에게 해당 브랜드 가맹점 방문의 기회를 증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