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2030년까지의 목표를 반영한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전날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시했다. 해당 계획에는 2030년까지 △ROE 15% 이상 △자기자본 15조원 이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용수익률 제고 등을 통한 ROA 상승 및 지속적 신사업을 통한 이익 증가세"를 계획으로 내놓았다. 우선 운용수익률 제고에서는 투자시스템을 정교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투자대상 자산 소싱, 구조화, 운용 등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장악력 증대도 노린다. 향후에는 보험사 인수 등으로 장기와 해외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해외사 제휴 등으로다양한 해외 자산 투자로 투자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운용자산 효율화·증대에서는 사업 부문별로 수익성과 리스크를 감안한 자산과 자본 배치를 진행한다. IMA 라이선스를 획득한 만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운용자산 및 수익도 확대한다. 2024년 기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기자본은 9조7000억원, ROE는 11.5%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30년 목표 달
[FETV=심수진 기자] 대동고려삼이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진행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기타주식 22만3000주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12억8649만7096원이다. 취득 방법은 상환전환우선주1 보유 주주로부터 장외 직접 매수하는 방식이다. 취득결정일은 2026년 3월 31일이며 취득 후 절차에 따라 소각될 예정이다. 상환 예정 금액은 발행가액(7억8050만원)에 경과이자(5억8404만원)를 더하고 기 납입 배당금(7805만원)을 제외해 산정됐다. 회사의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161억4171만9028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삼기 때문에 소각 이후에도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대동고려삼은 2002년 3월 설립된 코넥스 상장법인이다. 홍삼과 홍삼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인삼식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관계회사로는 ▲대동제약(주) ▲려삼국제무역유한공사 ▲(주)건보 ▲(주)메이크뷰가 있다.
[FETV=이건혁 기자]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쉽사리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증권업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다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LCOE(균등화 발전 비용) 빠르게 낮아진 신재생에너지가 에너지 혼란·위기를 틈타 빠르게 보급,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은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하루하루 이벤트에 따라 국제 유가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에너지 쇼크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국제유가의 불안정성에 따라 가장 타격이 큰 지역이 아시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유럽도 카타르산 LNG 공급이 중단되면서 전세계적인 에너지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자연스레 LCOM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는 게 SK증권의 설명이다. 다만 SK증권은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고 고금리 기조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초기 프로젝트 비용 부담 커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셰일 가스 기반 미국 L
[FETV=김예진 기자] 데이터센터 특화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 101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인 101억원은 파두의 2024년 연결 감사보고서상 매출액인 435억원 대비 약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지난 12일 고객사의 발주에 대해 파두가 승낙 의사를 표하며 성립됐다. 확정 계약 금액은 681만3500달러로 발주서상 적용 환율인 1478.8원을 적용해 산출했다. 계약 기간은 3월12일부터 10월17일까지며 해당 기간 내에 국내 지역으로 제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외주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 상대방인 국내 반도체 제조사의 정보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상대측의 영업기밀 유지 요청에 따라 10월17일까지 공시가 유보된다. 2015년 설립된 파두는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통해 2023년 8월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클라우드와 AI 및 빅데이터 등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데이터센터용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기업용 SSD 컨트롤러는 저렴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내구성이 낮은 낸드(NAN
[FETV=손영은 기자] HD건설기계가 전동화 건설장비의 고전압 취급과 안전 관리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갖춘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13일 HD건설기계는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별 특화 직무에 대해 정부가 공신력을 부여하는 실무형 자격 인증 체계다. 이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전동화 건설장비를 다루는 ‘건설기계 고전압 취급 및 안전관리(LV.1·LV.2)’ 기업자격 검정을 실시한다. 전동화 건설장비 관련 자격증 도입은 국내 최초라는 설명이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지난 2024년부터 해당 자격 종목을 개발해왔다. 단순 교육 방식을 넘어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치는 정부 공인 검정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LV.2 등급은 국가 공인 기능사 수준 기술력을 요구한다. 자격을 취득하면 독자적인 정비에 더해 ‘활전’ 상태에서의 안전 관리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기능장 수준의 LV.4 과정까지 추가 개발하고 자격 인정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격 인증은 HD건설기계 음성 글로
[FETV=김예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2796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796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1억8895만달러를 계약 당일 환율인 1479.8원을 적용해 환산한 수치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매출액인 4조5473억원 대비 6.1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2025년 8월 최초 체결되었으나 당시에는 공시 기준 금액에 미달해 공시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13일 계약 조건 이행에 따라 최소구매물량이 확정되면서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31일부터 2032년 3월13일까지다.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인해 계약 상대방과 상세 내용은 2032년 3월13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 이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세포주 공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55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제품이 4조358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서비스 매출은 1987억원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지주가 올해 중장기 전략 과제로 보험업 등 신사업 추진을 제시하면서 인수합병(M&A) 전략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24년 수립한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로 유지돼 왔지만 그간 제재로 실행에 제약이 있었다. BNK금융은 2021년 10월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5년간 신규 사업 진출과 자회사 인수가 제한된 상태다. 오는 11월 제재가 해제되면 보험사 인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다시 나설지 주목된다. 보험사 인수는 김지완 전 회장 시절부터 그룹의 숙원 과제로 꼽혀왔다. 빈대인 회장 역시 이러한 기조를 이어받아 비은행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내왔다. 그는 2023년 취임 한 달 만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은행과 증권이 있지만 보험이 없어 종합금융그룹으로서는 아직 미완성"이라며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BNK금융이 제재가 해제되는 시점에 맞춰 보험사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빈 회장은 2024년 '뉴 비기닝 2030 비전'을 통해 그룹 총자산 300조원, 당기순이익 2조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
[FETV=심수진 기자] 더코디가 12일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전액 바이오사업 공장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에 사용된다.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로 계획돼있다. 주요 발행 조건을 살펴보면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4%로 책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2029년 4월 10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4783원으로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신주는 총 104만5369주가 발행된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 대비 20.26%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2027년 4월 10일부터 2029년 3월 10일까지다. 이번 CB는 주식회사 카이로스를 대상으로 사모 발행되며 납입일은 4월 10일이다. 사채권자에게는 발행 1년 후인 2027년 4월 10일부터 매 3개월마다 원금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이 부여했다. 한편, 더코디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 삼성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실라사와 협력을 통해 첨단 배터리 소재 개발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양사 기술 결합으로 배터리 구조 변형을 억제해 수명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 미국 실라사와 첨단 배터리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실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배터리소재 기술을 발전시킬 전망이다. 회사의 양·음극재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저장용량이 최대 10배가량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가시키고 충전시간은 줄일 수 있다. 다만 충·방전 시 배터리의 부피 팽창은 실리콘 음극재 약점으로 지적됐다. 양사는 탄소나노소재 기술 활용으로 배터리 부피 팽창을 억제해 수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가인 실리콘 음극재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의 탄소 소재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양사는 첨단 배터리소재 기술 개발을 위해 각사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픈AI(OpenA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국 AI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의료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보안 기준을 충족한 AI 기반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 기업 오픈AI와 사업 제휴 계약인 BAA(Business Associat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AA는 미국 의료기관이나 헬스케어 기업이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PHI)를 외부 기업과 공유할 때 반드시 체결해야 하는 보안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 데이터 처리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자사의 AI 문서 분석 기술과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글로벌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 솔루션은 ‘AskDoc for Pharma’다. 해당 서비스는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AI 기술과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개발된 산업 특화 AI 솔루션이다. Ask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