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롯데가 5일 여수시 돌산읍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mom편한 놀이터’ 7호점을 오픈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이다. 2017년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여섯 개의 놀이터를 완성했다. 이번에 여수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 7호점은 놀이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됐다. 엄마와 어린이들 모두가 찾아와 즐기는 '육아 소통 공간' 테마의 놀이터다.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mom편한 놀이터를 여수에도 오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편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추가 오픈해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2018년 시공능력 9위에 오른 SK건설은 상장하지 않고 2명의 대표이사를 두고 있다. 현재 SK건설은 안재현, 임영문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상장되지 않은 대기업이 두 명의 대표이사를 둔 것이 의아하지만 공동대표 체제는 경영방향을 일방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의견조율이 용의할 수 있다. 반면 신속한 의사결정이 늦어지고 중요 안건에 대해 시점을 놓칠 수 있는 위험요인도 있다. 현재 두 대표이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라오스댐 붕괴와 상장문제로 볼 수 있다. 인재(人災)라는 사실이 나타난 라오스댐 붕괴는 향후 SK건설의 해외수주와 관련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최대주주로 있는 SK그룹과 SK디스커버리가 SK건설이 ‘애물단지’라는 말까지 나온 상황에서 두 대표이사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 올해 말까지 SK건설의 지주사인 SK그룹과 SK디스커버리의 지분정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SK건설이 지난해 7월 시공했던 라오스댐이 붕괴됐다.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거나 실종됐다. 이재민은 6000명에 달했다. 라오스댐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국회는 지난해 10월 안재현 대표를 불러 국정감사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이 4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 최소 100톤 ‘재활용’ ▲재활용하는 공병 중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집기에 적용하는 비율을 1년차 10%, 2년차 20%, 3년차 30%로 늘릴 것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를 달성하는 것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플라스틱 이슈는 기업들도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공동의 사회적 문제”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수거한 공병의 재활용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 개발 등으로 ‘NO 플라스틱’ 시대를 앞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사이클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등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랜드가 친환경 제품 생산과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을 핵심으로 하는 ‘친환경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패션 사업을 전개 중인 이랜드월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실천에 나섰다. 전 브랜드 플라스틱 비닐봉투 제작 및 사용 중지를 결정하고 올해 초부터 대표 8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매장 내 비닐봉투를 종이봉투로 전환 했다. 현재는 전국 매장으로까지 확산 중에 있다. 이와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소비자들의 적극 동참을 위해 공식 포스터 및 캠페인 내용을 매장 내 비치 해 적극 홍보를 했다.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저감 공정인 ‘ECO DOWN’ 과 염색과정에서 오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천연 염색 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리얼 라쿤퍼 장식을 모두 에코퍼로 교체하고 친환경 단체와 함께 ‘멸종동물보호 기부 캠페인’도 진행 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올해 초부터 생산지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옷걸이 사용을 제로화 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였다” 라며 “매장 내 인테리어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대상 인원을 연간 34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이로써 2005년부터 올해까지 300여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총 4000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부영그룹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환경의 날을 앞두고 3일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친환경 생활 동화 팝업북’ 3000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신세계는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친환경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세계디에프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팝업북은 ▲미세먼지 줄이는 법 ▲분리수거방법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캐릭터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서원식 신세계디에프 본부장은 “임직원들은 팝업북을 만들면서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책을 받는 유아기 어린이들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이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 공사’의 초대형 철골 지붕구조물이 2019년 한국강구조학회 정기총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SK건설이 인천 운서동에 지난해 7월 준공한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는 지하2층~지상7층 총 연면적 10만9257m² 규모로, 58개의 스위트룸이 있는 호텔과 실내 테마파크, 실내 Pool∙찜질방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다. 이 중 SK건설이 호텔과 음식점 등이 위치한 플라자(Plaza) 구간 상부에 설치한 초대형 철골 지붕구조물이 이번 작품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한국 전통 보자기 모양의 면적 9500m², 무게 2200여톤에 달하는 이 초대형 구조물 설치를 위해 설계와 시공 모든 과정에서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였다. SK건설은 비정형 대공간 철골구조물의 정밀 시공을 위해 3차원 건축물 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중점 적용했다. 건물 위로 지붕을 올렸을 때의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상 가조립 과정을 거쳤고 시공 단계별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바람과 온도 변화가 전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까지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선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돼 있다. 40여 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1945-)는 미국 출신 개념주의 작가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한 광고 형식의 작업들로 잘 알려져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상징적 서체와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동시대 사회의 메커니즘과 대중매체 속 권력, 욕망, 소비주의, 젠더, 계급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냈다. 작가의 작품은 보편적 관념이나 신념, 고정관념 등 우리 사고의 근간을 이루는 생각의 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람자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바라 크루거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42점이 출품된다. 대형 설치, 영상 등 작가의 다양한 작업 유형을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LIKE(좋아요)’로 진행한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의 최종 8인을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에잇 바이 미를 통해 선정된 8명은 총 2400만원의 상금(1위 1000만원, 2~8위 각 200만원)을 받는다. 또 3개월 동안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모델로서 화보 및 영상 콘텐츠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에잇세컨즈는 4월 15일부터 한 달 반 동안 SNS를 통해 ‘에잇 바이 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인 모델 신청자는 약 4000명, TOP20을 뽑기 위한 1차 투표 참여자 6만6000명,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파이널 투표에 4만9000명이 참여하는 등 밀레니얼 및 Z세대에게 흥미와 관심을 이끌며 성황리에 최종 8인을 선정했다. 손광섭 마케팅홍보담당 상무는 “소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에잇세컨즈는 고객들에게 에잇세컨즈를 입음으로써 가장 멋진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통해 성
[FETV=김현호 기자] ‘개미’,‘신’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스타필드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6일 스타필드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초청 강연을 연다고 전했다.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베르베르는 ‘상상력과 소통’을 주제로 독자들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교감할 계획이다. 신작 ‘죽음’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베르베르는 공식 기자 회견 후 첫 독자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별마당 도서관’을 선택했다. 이번 강연은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베르나르의 방한 소식을 접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두 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베르베르는 ‘제3인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그에 있어 한국이라는 나라의 의미, 그리고 상상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상무는 “지난 2년간 구글X의 ‘모 가댓’ 혁신총괄대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별마당 도서관이 짧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