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한화오션이 임직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임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법 경영이란 유∙무형의 법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직 운영 방식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임원진에게 회사의 바람직한 컴플라이언스 방향성을 공유해 준법 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준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마련됐다. 한화오션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을 초빙해 ‘컴플라이언스 확립과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현주소를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화오션은 준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통합 인증을 취득하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윤리경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준법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하는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받으며 7년 연속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한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을 포함한 지속적인 ESG 실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해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평가 지표인 만큼 CDP 평가 결과는 투자자, 규제기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기후대응 능력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심사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린 인덱스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ESG 문화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해외주식 거래 호조에 따라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지만,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판관비 중에서도 인건비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억6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5억원과 2356억원으로 3.62%, 3.77% 줄었다. 매출상승의 주 요인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의 급증이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2억원) 대비 약 81% 상승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키움증권은 1분기 중 에르코스(키움제6호스팩)와 에스엠씨지(키움제7호스팩)의 스팩 합병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국내 채권 시장에서는 총 4조3600억원 규모의 발행을 주관했다. 구조화·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수익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351억원) 대비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19.5인치 후륜용 타이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신제품이다. 신 TBR 기술 ‘스마텍’ 설계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TBX 멤버십’ 매장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H51’을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는 TBX 멤버십 회원들에게 행사 제품 구매 개수만큼 모바일 상품권 2만원 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품 구매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기프티콘 형태로 고객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기념행사에서 1400억 달러가 넘는 최고 수주액으로 ‘해외건설의 탑’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건설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유일한 1000억 달러 돌파 기업이자 독보적인 해외 수주 실적을 인정받아 ‘해외건설의 탑(金)’과 함께 상징적인 해외 프로젝트에 헌정되는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최다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외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요 건설사 CEO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해외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돌파와 60년간 이뤄낸 우리 건설기업의 성과를 축하했다. 1965년 현대건설이 태국의 파타니 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국내 건설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국가 기간산업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다. 현대건설은 이날 기념식에서 60여 개국 850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수상 기업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한 반도기술공모전은 반도건설이 지난 2023년 우수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기술 개발 자본 및 여건 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본 공모전 참여 대상은 시공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마트건설, 스마트안전, 건설시공/공정/품질 부문에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한 10개사의 공모 내용은 창의성·경제성·실용성·지속성·노력도를 평가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 진행했다. 심사에는 반도건설 시공부문의 주요 공정 담당 부서장과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참여했으며 이미 시중에 출시된 기술을 비롯해 실효성이 부족한 기술을 제외하고 최종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스마트건설 부문에 공모한 광림센서텍의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마찬가지로 스마트건설 부문의 라스트마일과 한광정보통신의 공모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림센서텍의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 기술은 종래의 수위조절장치가 갖는
[FETV=류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6조1287억원 대비 2.2% 증가했고 전기 6조2650억원 대비해서는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73억원 대비 138.2% 증가, 전기 △2255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577억원이다. IRA 세액 공제를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830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매출은 북미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EV 수요 대응, EV향 원통형 제품의 견조한 수요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 기조 지속, ESS 전방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익은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북미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보조금 반영으로 3747억 원의 흑자 및 20%의 EBITDA 마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8일 총 2억4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3515억원)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본드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이번에 대우건설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외화로 발행됐다. 이번 그린본드는 미즈호 증권 아시아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당초 1억 달러 규모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 속에 최종 발행 규모는 2억45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지속가능 수자원 및 수처리 관리 ▲친환경 교통수단 ▲순환경제 및 친환경 상품, 생산기술 및 프로세스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 특히 이번 그린본드는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해외 투자자들에게서 신뢰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경영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추진계획들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FETV=류제형 기자]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한화솔루션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 을 한화첨단소재는 ‘탄소경영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CDP는 기업의 환경 이슈 대응활동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구다. CDP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분야의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각각 시상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 ▲Scope 3 배출량 분석 ▲기후, 수자원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첨단소재는 CDP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경영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처음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석림 한화솔루션 안전보건환경실장은 “점점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과 수자원 절약을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