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이랜드가 결식아동 및 분쟁 피해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 이랜드재단은 13일 월드비전 홍보관에서 원종관 이랜드월드 스파오 본부장과 정자성 이랜드리테일 하이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랜드월드 스파오의 김혜자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혜자템의 판매 기금 일부와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의 오프라이스 삼광쌀의 적립 후원금, 그리고 이랜드재단의 더블 매칭 지원금액을 통해 마련 됐다. 이랜드재단이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 2000만원은 분쟁지역인 우간다 아루아 지역 내 ‘오무고 난민캠프’와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결식아동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은 “이번 전달식은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분을 적립하는 일명 ‘착한 소비’ 문화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고객이 함께 동참한 뜻 깊은 기부 활동” 이라며 “이랜드는 계속해서 취약 계층을 돌아보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HDC그룹이 12일 용산역 CGV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8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무, HD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은 건설사 최초로 애자일 제도를 도입한 뒤 담당자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스타일과 완전히 차별화된 업무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 디테일 등이 담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분양사례를 성공케이스로 공유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프로젝트는 업무속도와 협업, 역량 측면에서 애자일 조직의 장점이 발휘됐으며 사업부서 및 지원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회사가 조직력과 직원들의 개인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직원들도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변화는 의식과 무의식의 조화를 통해서 그리고 개인의 의지와 주변 환경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가능한 것“
[FETV=김현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서구 학생의 재능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회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 장학금 수여식에는 민병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이희재 인사담당을 비롯해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지현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고 있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에서 조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인 박지현(여∙23세)양은 2014년 일본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최종 결선에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축제인 IKIF(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 Festival)에 초청받았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국제 콩쿨인 IKIF 참가비는 물론, 안정적으로 재능을 양성하고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 팀장은 “신세계면세점은 2월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설치 지원을 계기로 인천
[FETV=김현호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12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추천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를 추천했다.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6월은 한 해 중 가장 특별한 달이다. 전신인 ‘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으로 2006년 6월 탈바꿈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2006년 6월 사장자리에 오르며 13년 동안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용산 신사옥을 열며 ‘용산시대’를 맞이하기도 했다. 서경배 회장은 화장품업계에서만 30년 넘게 활동했으며 현재는 대한화장품협회 회장까지 겸임하고 있다. 서 회장의 경영 능력과 경험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은 대한민국 화장품 사업을 이끄는 기업이 됐다. 2009년도에는 대표상품인 ‘설화수’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매출액 5000억을 넘어섰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의 주요브랜드인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이 실적 호조를 보이며 2013년 매출이 3조1400억원에 달했다. 이는 화장품 매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현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현재 삼중고(三重苦)에 둘러 싸여 있다. 실적부진, 지분정리, 라이벌 기업의 도약 등이다. 2019년 1분기도 사(社)측의 기대 섞인 입장과 다르게 흘러갔다.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2016년까지 절정에 이르고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하향곡선을
[FETV=김현호 기자] 3월18일 주주총회에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1년 연임됐다. 통상 그룹을 이끌어가는 사장직의 임기는 3~4년이다. 법적인 기준은 없지만 이례적인 결정이었다. 1년 연임된 이영훈 사장은 현재세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부진한 실적과 살인기업 오명 때문이다. 경영자의 성과는 결국 영업이익으로 나타내야 하지만 포스코건설의 영업이익이 쪼그라든 상태다. 더욱이 시민단체는 포스코건설을 2019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고 연이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포스코건설에 현장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또 10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신도시 신축 아파트에 라돈이 검출되고도 이를 숨겼다는 의혹이 번져 이영훈 사장이 검찰고발 당했다. 이영훈 사장은 2018년 3월 취임했다. 1년간의 성과는 나쁘지 않았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과 베이징 포스코센터 지분 매각 등으로 차입금과 현금흐름도가 양호세를 보였다. 작년 차입금은 2017년에 비해 1조원 이상 줄었으며 현금흐름도도 7000억원 이상 개선됐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하기도
[FETV=김현호 기자]국내 건설사 5위권내속한 기업중 유일하게 자사(自社) 출신이 아닌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전문경영인(CEO)가있다. 바로 지난해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다. 그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업에 첫발을 내밀고 2018년 6월11일 대우건설 사장에 취임했다. 굳이 원적을 따진다면 김 사장은 대우건설의 경쟁사인 현대건설 출신이다. 그런 김 사장은 이달 8일자로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는 대우건설 노조 측의 극심한 반발과 구속수감 문제 때문에 취임 전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뉴 푸리지오’와 새롭게 둥지를 튼 ‘을지로’시대와 함께 한 김 사장은 2025년 세계20안에 대우건설을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8년 5월18일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대표자리에 선임했다. 33년간 토목 분야에서 활동하며 건설업에 종사한 인물이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우건설 노조는 김형 사장의 취임을 반대했다. 대우맨이 아니라거나 낙하산 인사라는 것보다 뇌물 문제 때문이란 게 노조원들이'김형 사장 선임 반대'시위 피켓을 든 주된 이유였다. 김 사장은 2004년 현대건설 울산신항 현장소장일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주제로 매년 우수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 아시아의 미(美)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의 개념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4가지 대주제에 대한 연구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공모한다. 공모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응모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평이한 교양인문서 형태의 연구결과를 지향한다. 최종 선정된 연구(출판물)결과에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향후 아시아의 미(美)를 주제로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30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작가 ‘파도식물’(PADOSIKMUL)과 전시를 진행하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시즌 구호와 협업한 파도식물은 식물을 매개로 전시, 공간 및 스타일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 파도식물은 파도를 활용해 번식하는 모감주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은 네이밍으로 브랜드와 공간의 메시지를 식물로 풀어 나간다. 구호와 파도식물이 함께 하는 전시의 테마는 ‘리조트 블루(RESORT BLUE)’다. 구호의 ’19년 봄여름 시즌 룩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테마 ‘리조트’와 구호의 올 시즌 키 컬러이면서 파도식물의 아이덴티티 컬러이기도 한 ‘블루’의 합성어다. 구호와 파도식물은 이번 전시를 위해 ‘터널(Tunnel)’을 협업해 개발했다. 기존 화분과 달리 중앙이 오픈된 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구호의 모습을 담아 제작했다. 블루 컬러로 가격은 55,000원이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함께한 작품 ‘움직이는 식물’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 위의 식물들이 공간을 돌아다니는
[FETV=김현호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19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5일 오전에 대전 소제동 주민의 주택에서 외부 도장, 싱크대 및 도기설치, 화장실 지붕 개량 등을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대표 건설사로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우리 시민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금성백조의 자원봉사단으로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중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은 1994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활동으로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신청을 받아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55호 노후주택 보수를 완료했고 2019년에는 총 3가구 노후 주택을 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