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에 주요 생필품과 P&G의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나눔플러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전했다. ‘나눔플러스박스’는 홈플러스와 한국P&G의 임직원들이 함께 제작했다. 양사는 8일 개최했던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P&G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모여진 재원으로 기부 물품들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자사에서 판매 중인 욕실·주방용품 등 주요 상품들을 직접 박스에 담았다. 박스 200개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여의사협회, 미혼모가족지원협의회에 전달돼 한부모 가정 80가구와 미혼모 가정 20가구 등 총 100가구에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와 협력사 한국P&G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라며 “향후에도 이 처럼 유통사와 협력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솔개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약 49%를 580억 원 선에 매입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한솔개발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오크밸리 운영사다.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며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시설로는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밸리CC(36홀), 오크힐스CC(18홀), 대중제 골프장인 오크크릭GC(9홀) 등 총 63홀을 운영 중이며 스키장 9면으로 구성된 스노우파크와 1105실 규모의 콘도도 성업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크밸리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리뉴얼할 계획이다. 이어신규 골프코스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타운 하우스를 조성하는 등 단계적 투자를 진행하고 고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이번 경영권 인수를 통해 파크하얏트 서울·부산 등 최고급 숙박시설과 더불어 특히 정선에 위치한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 고성군의 아이파크콘도 등 강원도 내에 위치한 H
[FETV=김현호 기자]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취임 이래 실적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소비자의 소비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했고 이에 따른 유통업계의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이마트에 이어 업계 2위인 홈플러스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작성하며 위기를 탈피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은 롤러코스터를 보이고 있는 임 사장의 경영능력이 중요한 한 해로 평가 받을 전망이다. 임일순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손 편지를 썼다. 그는 “유통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은 전통 유통사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위기”라며 “격한 경쟁 속에서 지속되는 매출 감소와 가파른 비용 상승으로 유통산업 내 기업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시점에 서있게 됐음을 고백 한다”고 말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임일순 사장이 걱정이 묻어난 내용이었다. 유통업 재계2위에 올라와 있는 홈플러스도 작금의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2015년 홈플러스는 영국의 유통사인 테스코에서 사모펀드 회사인 MBK파트너스로 주인이 바뀌었다. 주인이 바뀌면서 새롭게 시작한 홈플러스였지만 13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2015년 적자금액만 약 2490억원
[FETV=김현호 기자] 37년 건설 외길을 이어왔던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이 ‘2019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상으로 평가 받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독특한 이력으로 시작한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주택을 사업으로만 보지 않았던 이광래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그는 좋은 집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입주민들이 그 공로를 인정하며 이례적인 ‘기념비’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의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40세에 소령으로 예비군이 된 그는 18년간군 복무로 연금을 받는 안정적인 생활도 가능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마다하고 퇴직금을 일시불로 수령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시작이 좋지 않았다.퇴직금 180만원 중 150만원을 들여 고향 친구와 전자부품회사를 차렸지만 동업자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사업도 망했다. 다시 은행에서 돈을 빌려 양돈 사업을 시작했지만 돼지콜레라가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군인이라는 신분을 탈피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으나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인생을 건 도전을 택했다. 주택 사업이었다. 그는
[FETV=김현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간편 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이하 GLN, Global Loyalty Network)를 기반으로 해외 결제를 추진한다. SSG페이가 GLN과 해외 결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면 SSG페이 회원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환전하지 않고도 GLN(Global Loyalty Network)과 제휴된 전 세계 가맹점에서 SSG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만의 대표적 관광지인 ‘지우펀 야시장’과 같은 곳에서도 SSG페이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SG페이 회원들은 대만과 태국의 30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SSG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금년 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들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 사업부장은 “SSG페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게 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추진된 것”이라며 “SSG페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
[FETV=김현호 기자] 호반그룹의 김상열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20일 오찬 회동했다. 이날 회동에는 부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대사, 김상렬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평소 양국의 우호 증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량기업인 호반그룹이 베트남에 투자해 주시길 바라며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임명돼 양국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은 1만5000여 명의 베트남 교민이 거주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교민이 세
[FETV=김현호 기자]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이 '2019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을 비롯한 140명에 대해 정부 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했다. 이 회장은 37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7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고 행복도시 국도1호선, 원주∼강릉 철도, 새만금관광단지 등 사업을 수행한 점, 금파장학재단 설립, 사랑의 집수리, 돈의문 증강현실 복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건설사 임직원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건설산업이 과도한 규제와 공사비 부족, 주 52시간 시행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혁신'을 통해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 혁신기술을 이용해 매출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다수 나오고 있다"며 "건설산업도 변화와 혁신을 접목해 산
[FETV=김현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온라인 쇼핑 거래 누적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자상거래가 늘어났다는 말이다. 이를 풀어서 설명하면 이커머스라고 불린다. 이커머스란 전자상거래의 약자로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해 상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일컫는다.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은 2017년에 비해20%가량 성장했다. 올해는 20.8%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인터넷에서 쇼핑을 즐겨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백화점, 쇼핑몰, 대형 마트 등도 연이어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유통 업계는 ▲SNS를 통한 이벤트 ▲할인 쿠폰 ▲배송 서비스 등 소비자를 끌어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해내고 있다. 점점 커지는 규모에 맞춰 유통 시장도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엄청난 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쿠팡’이다. 이런 쿠팡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쿠팡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김범석 대표다. 그는과감한 투자로 쿠팡을이커머스시장 1위 기업으로 올려놨다.이를 두고 유통가에선 "무모한 투자다", "불도저식 경영이다", "선구자적 경영능력이다"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33억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품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하기로 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됐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 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하여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마몽드 ▲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에서 16.5억 원 규모의 제품을 기부하며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반기에 진행될 ‘아리따움 물품나눔’의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GS건설이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에 국내 업체 최초로 진출한다. GS건설은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 :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전했다. GS건설은 14일(현지시각) 수도 키예프에서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본부 전무, 권기창 주 우크라이나 대사와 EPC 업체인 헬리오스 스트레지아(Helios Strategia)社 엘레나 스크리프니크(Elena Skrypnyk)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파티아(Zakarpattia) 태양광발전사업’ EPC 도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는 2400만 달러로 30%는 GS건설에서 자본금을 출자하고 나머지 70%는 현지은행에서 차입하여 조달하는 구도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서부 헝가리 국경지역 인근인 자카르파티아주 무카체보시 인근 45헥타르(13만6000평) 부지에 각 12.6 MW 및 11.5MW 용량의 2개 태양광 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게 되며 2020년 4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