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치매 진단 시 ‘돌봄로봇’을 제공하는 치매보험 특약을 앞세워 올 들어 세 번째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성공할 경우 연금보험, 건강보험에 이어 치매보험까지 ‘시니어 보장 3종 세트’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7일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돌봄로봇 제공형 경도인지장애·최경증치매 보장 특약’에 대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삼성생명이 지난 9일 출시한 ‘삼성 치매보험’에 부가한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치매 진단 시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나 최경증치매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을 탑재한 로봇이다. 삼성생명은 일본 정부와 민간 보험사간 치매보험 관련 협업 사례를 벤치마킹해 국내 현실에 맞게 특약을 도입했다. 일본의 경우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작해 교보생명이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광화문글판 가을편 문안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 중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가 선정됐다. 고단한 현실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갖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교보생명은 대학 교수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3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8월 14일 교보생명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수상작은 9월부터 3개월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은 지난 10년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청춘과 소통하면서 젊고 친근하게 거듭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농촌지역 수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생명은 김재복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17일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에 밀려온 토사를 치우고 침수된 농작물을 정리했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호우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 납입을 유예하는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고객님, 아쉬운 소식 전합니다. 1인실 입원일당 60만원이 손해율 급등으로 7월까지만 판매됩니다.”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한 전속 보험설계사(RC)는 최근 고객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삼성화재가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담보의 손해율 상승에 따라 판매 중단을 검토하면서 일부 설계사들이 절판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 시 1일 60만원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입원일당 담보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이다. 이번 판매 중단 검토는 담보 가입과 1인실 이용 증가로 손해율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부터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을 60만원,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을 2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후 1인실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가입 수요가 몰리면서 단기간 손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중단 검토 사실이 영업현장에 알려지자 일부 설계사들은 판매 중단 전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며 절판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실제 한 전속 설계사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삼성화재 베스트셀러 담보인 1인실 입원일당 60만원이 손해율 급
[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신속한 업무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한다. 보험대리점협회는 18일 GA 통합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인 지넥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대리점협회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GA 업무 지원 플랫폼을 개발한다. 보험대리점협회는 회원사 정보를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신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경영 공시, 실적 지표 등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그래픽화할 수 있도록 하고, 보고서 작성을 도식화해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보험대리점협회와 지넥슨은 GA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협회 전산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인 형태로 고도화해 신속한 업무 지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지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보험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회원사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6~17일 농촌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손보 임직원 6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부여군 소재 농가를 찾아 침수된 수박 등 농작물을 옮기고 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농협손보는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귀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수해 농가의 피해 복구와 농작물재해보험의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호우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 납입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여름 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ABL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C) 20여명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풍기, 인견 이불, 우산, 선크림 등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물품은 저소득가정 아동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BL생명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ABL생명 FC실장 윤문도 상무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수의사들과 함께 펫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메리츠화재는 대전시수의사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앞선 4월 메리츠화재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수의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보험 대중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반려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했다. 현재 ‘펫퍼민트 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반려묘보험’을 판매 중이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손보는 만 45세 이상·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과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손보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퇴직자에게는 월 급여 최대 36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생활안정자금과 전직지원금 또는 학자금,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오는 31일자로 퇴사하게 된다. 희망 여부에 따라 희망퇴직 대신 계약직 전환도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직원들의 고령화, 고직급화로 인해 신규 채용이 감소하고 승·진급 적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활기 있고 역동적인 인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전시 행사다. 푸본현대생명은 ‘당신의 도전을 응원하는 긍정충전소’를 주제로 회사 캐릭터 ‘푸니’, ‘보니’, ‘꾸미’를 선보인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퍼즐 맞추기, 여행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