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이 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명가 ‘가브리엘 메프르’의 부티크 와인 브랜드인 ‘로라스’를 국내에 최초 독점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브리엘 메프르는 1936년 프랑스 론 지방의 지공다스 지역에서 설립된 와이너리로 론 지역 전체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플랑 드 디유 지역의 와인을 프랑스 와인 등급의 최고 등급인 AOC 코트 뒤 론 빌라주 등급으로 승격시킨 주인공으로 최고의 양조 기술을 가진 명문 가문이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와인 ‘로라스’는 가브리엘 메프르가 프랑스 론 지역의 최고 와인메이커로 평가받는 ‘필립 캄비’와 합작해 만든 와인이다. 론 지방에서도 에르미타주, 크로즈 에르미타주, 꽁드리유 등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를 선별해 필립 캄비 스타일의 양조 및 숙성 방식을 통해 만들었다. 특히 와인 라벨에 와인이 생산된 지역의 스토리를 그림으로 담아 와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와인에 대한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한 독특한 와인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로라스 와인은 세계 최고의 와인메이커인 미쉘 롤랑과 비견되며 프랑스 론 지방의 미쉘 롤랑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양조 장인인 필립 캄비가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소주 ‘진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5% 판매 증가했다.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홈술족을 겨냥한 팩소주와 페트소주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판매도 전년동기대비 약 8%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흥용 제품은 약 10% 성장하며 유흥 시장 회복의 신호를 알렸다. 하이트진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종에 달한다. 올해도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현재 국내 소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두꺼비 캐릭터 아이디어 상품 8종의 펀딩을 진행중이다. 누적 모금액은 5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도 지
[FETV=김수식 기자] BBQ도 백기를 들었다. 교촌, bhc에 이어 BBQ도 치킨값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4년 만에 제품 가격조정이다. 22일 제너시스 BBQ는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 패밀리(가맹점) 부담 가중 및 국제 곡물, 제지 등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급등에 따라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려워,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 메뉴(사이드메뉴, 음료 및 주류 제외)를 2000원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번 가격조정 배경에 대해 BBQ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동행위원회(가맹점 동반행복위원회)는 BBQ 본사에 제품가격 인상을 재차 요구한 바 있다. BBQ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외식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가격을 동결해 왔다”고 피력했다. 지난 5년간 주
[FETV=김수식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 400mL 제품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투명 페트병에 검정색 뚜껑을 적용하고, 패키지 중단에는 브랜드명과 앰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단에 ‘칸타타 커피’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워라벨을 살리는 빅사이즈 커피’를 콘셉트로 내세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현재 ‘블랙’, ‘라떼’, ‘스위트블랙’, ‘디카페인’ 등 총 4가지 맛으로 운영 중이다. 2018년 5월 출시 이후 2021년까지 누적 판매량 약 1억 7천만 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
[FETV=김수식 기자] 롯데마트가 영국 왕실의 ‘Mowi Scotland(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 연어인 ‘스코틀랜드 왕실 연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owi Scotland는 영국의 로얄 패밀리가 왕실에서 특정 제품을 5년 이상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력 및 품질을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으로, 상품의 품질이 최고 수준임을 보증해주는 가장 명예로운 인증이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코틀랜드 왕실 연어는 1990년부터 엘리자베스 왕실에서 오랜 기간동안 품질을 인정받은 원물을 가공한 것으로, 엄격한 동물 복지 기준을 가진 영국에서 동물복지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인증제도인 ‘RSPCA Assured’ 인증도 받은 상품이다. 영국에서 항공으로 48시간 이내에 들여와 100% 냉장 상태로 판매하는 신선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FETV=김수식 기자] 풀무원식품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전문점에서만 느낄 수 있던 탱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린 정통 일식면 ‘냉우동’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국내 생면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HMR 여름면 카테고리를 재편했다. 냉면, 쫄면 등에 집중된 기존 생면시장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정통 일본식 메뉴를 추가해 외식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냉우동’ 2종은 탱탱한 우동면에 소스를 자작하게 비벼 먹는 일본식 면 요리로 풀무원이 첫 선을 보이는 메뉴다.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고 3℃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동안 급속 냉각하는 풀무원만의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들어 심지가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다. 면과 소스, 건더기를 한 패키지로 구성해 별도의 재료 필요 없이 일식 우동 전문점에서 맛보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쯔유 냉우동’은 달큰하고 짭짤한 쯔유(일본식 간장)소스를 우동면에 자작하게 비벼 먹는 메뉴다.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로 우려내고 멸치와 다시마로 감칠맛을 살린 쯔유소스를 면
[FETV=김수식 기자] 하림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The)미식 유니자장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에는 여러가지가 가미된 검정 춘장이 아닌 황갈색 전통 춘장만 그대로 직화로 볶아 깊고 진한 풍미가 배어 있다.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유니(肉泥)’는 고기를 잘게 다졌다는 뜻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이러한 의미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감자를 잘게 갈아 넣고 볶아,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가 소스와 함께 끌려 올라와 입안에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면도 맹물이 아닌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 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으로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강점이다. 마지막에 넣는 기름은 국내산 양파, 대파, 마늘로 은은하게 볶아내 자장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더한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900년대 대한민국 짜장면의 오리지널리티에 중국인 ‘쓰부’의 전문성을 더한 레시피를 가정간편식으로 구현해 맛, 풍미, 식감이 모두가 뛰어나다. 이 제품에는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하림의 식품철학과 미식
[FETV=김수식 기자] 허니버터칩 가격도 오른다. 해태제과는 내달 1일부터 허니버터칩,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 구체적으론 구운감자와 웨하스가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오르고,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칼로리바란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4200원으로 17.6%, 10.5%씩 각각 인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4년에서 12년간 가격 조정이 없어 원가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들에 한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와 감자, 유지류 등 필수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달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 22개 브래드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빈츠를 2400원에서 2800원으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FETV=김수식 기자] 롯데푸드는 ‘구구콘 솔티카라멜’, ‘구구 미니’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 구구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맛과 형태 다양화 제품이다. 구구콘 솔티카라멜은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에 쫀득쫀득한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단짠단짠 솔티카라멜 시럽이 조화를 이룬다. 바삭하게 씹히는 미니초코볼로 맛과 식감을 더했다. 깨지기 쉬운 초코볼을 최대한 동그란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핑했다. 큼직한 프레첼초코볼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홈타입의 구구크러스터 솔티카라멜도 출시 예정이다. 구구콘 솔티카라멜 출시과정에는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인 ‘히든 서포터즈’가 함께했다. 1990년 출시돼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구구콘에 MZ세대인 히든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것이다. 히든 서포터즈 20기 ‘원앤온리팀’은 단짠단짝이라는 문구를 이용한 마케팅 제안으로 신제품 콘셉트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구구 미니는 아이들 간식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미니사이즈 아이스크림이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롯데 구구 브랜드에서도 최초로 미니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것이다. 다양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는 롯데 구구 아이스크림 브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으로 수출되는 ‘글로벌 햇반’인 ‘멀티그레인’ 생산 출하식을 부산공장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멀티그레인’은 2가지 이상 곡물이 혼합된 즉석밥에 소금, 오일 등을 조미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현미‧자스민, 현미‧퀴노아, 현미‧와일드라이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수출 전부터 현지 유통 체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오는 8월 미국 내 월마트, 크로거 등 메인스트림 유통 매장 4000여곳에 입점이 확정했다. ‘멀티그레인’에는 CJ제일제당이 햇반을 통해 27 년간 쌓은 연구‧개발(R&D) 노하우와 미국 시장을 겨냥해 5년간 개발한 온리원 설비 및 기술이 녹아있다. 최적의 열처리와 수분 제어 기술을 적용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규정은 물론 밥알의 부드러운 식감 등 맛품질까지 잡았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엄격하고 공신력 높은 Non-GMO 인증도 획득하는 등 건강까지 고려했다. CJ제일제당이 출시 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시식 평가 결과, ‘멀티그레인’은 식감, 풍미, 구매의향 항목에서 평균 4.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미국 프리미엄 즉석밥 브랜드인 SEED of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