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경기 광명시 목감로 58에 있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원을 비롯 해모로이연 작은도서관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물품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책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21호점 개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독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서 기증과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교류를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 영업부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은행권 공동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 및 제도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119plus 및 햇살론 상담 소상공인 고객과의 대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상담 소상공인 고객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은 금리감면, 상환기간조정,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금융지원을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 분들을 응원하고 ‘신한 SOHO 사관학교’ 및 ‘땡겨요’등 신한의 기존 비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국제 구호 개발 단체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기부금 총 3000여만원을 소방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위메이드와 아드라코리아가 지난 4월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개설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 프로젝트를 통해 모였다. 위메이드가 2000만원, 아드라코리아가 1000만원을 기부했고 위퍼블릭 이용자들도 동참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일 오전 판교 사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은 “산불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소방관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곧 지역사회의 복구와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이 소방관들의 회복을 함께 응원하고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사회공헌 영역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기술적 제약 등으로 인해 벽에 부딪치는 경우도 많았다”며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위퍼블릭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
[FETV=류제형 기자] 코오롱ENP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9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7%, 영업이익이 2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코오롱ENP는 이번 실적 호조는 수출 비중이 높은 POM(폴리옥시메틸렌) 사업 부문에서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 고객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 부문에서도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의 견조한 전방 수요가 유지되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ENP는 올해 글로벌 ESG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 3월과 4월에는 ‘차이나플라스 2025’ 및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고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을 강화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올해에도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환경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부가시장 내
[FETV=신동현 기자] KT는 KT동작지사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Managed Service Center)'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KT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장애 대응, 비용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KT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표준화된 보안 지침과 개별 이용 기업 정책을 적용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 전문 인력들은 클라우드 상품 정보와 정책 설정,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의 비용으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적정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제안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KT는 클라우드 전용 관제 센터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FETV=신동현 기자] 슈퍼셀은 두산베어스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진행됐다. 브롤스타즈 인기 캐릭터 ‘스파이크’, ‘멜로디’, ‘팽’이 어린이날 특별 시구자로 나섰으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홀릿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의 시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경기장에는 브롤스타즈 테마의 스타디움 존,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 포토존을 준비했다. 두산베어스 브롤스타즈 콜라보 유니폼, 굿즈 등이 판매된 팝업존에서는 유니폼 및 잡화 구매자 대상 스타드롭 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팬들은 브롤스타즈 캐릭터 모양의 종이 모자 무료 배포, 스타 플레이어 존에서의 사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슈퍼셀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야구와 게임, 나눔이 어우러진 어린이날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해주었다”
[FETV=신동현 기자] KT커머스가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파트너사들은 네고 위즈가 가격 협상 솔루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 도입으로 거래 과정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커머스는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전략을 개선해 네고 위즈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은 올해부터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각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엔 대표이사부터 현장 전 직원과 근로자들까지 동참한다. GS건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 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위험성 평가 교육,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미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GS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으로 점검 지원 활동과 함께,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을 위한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 ‘자이
[FETV=김선호 기자] CJ CGV가 글로벌 시장 회복에 힘입어 흑자경영을 지속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3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지난해 편입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업 성장도 지속되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최근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와 빅딜을 체결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며 매출 2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술 특별관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SCREENX, 4DX, 오리지널 콘텐츠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사업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확장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구축, 신사업 및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적 비용 집행으로 소폭 적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춘절 시장 회복으로 매출 105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너자2’가 중국 최고 박스오피스를 경신하고 춘절 성수기 시즌 ‘당탐1900’, ‘봉신: 전화전기’ 등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베트남 역시 영화시장 성
[FETV=김선호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4911억원, 영업이익은 28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동반 성장했고 매출 증가율을 상회한 이익 성장률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의 결실을 거뒀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액도 53.9% 상승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펼쳐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지난 4월 준공된 카자흐스탄 신공